대충 마지막 기억으로 전적을 확인했을때가 4700여판이었고
승률을 계산했을때 70%초중반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인저스티스2 나오고 나서 겜하는 꼬라지를 보니까 인저싀스1 초창기랑 꼴이 비슷하기도 하고
캐릭터도 이해가 안가는 수준으로 너프가 되어있고
베인을 원래 컨셉대로 레슬러 스타일에 맞게 기술을 바꿨습니다! 라고 해놓고
정작 기어들은 전혀 레슬러스럽지가 않음.
인저스티스1의 무료 코스츔인 루차도르 코스츔은 진짜 레슬러다워서 좋아했는데
그때는 복장은 레슬러인데 기술은 아니고 지금은 기술은 레슬러인데 복장은 아니고
사실 지금 베인이란 캐릭터 자체가 존나게 구려져서 깔게 존나게 많긴합니다. 똥손이라 베인밖에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더 빡침
어쨌든 인저스티스1을 하던 당시에는 랭매에 출연하는 프로급 플레이어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이길 수 있는 정도였는데
사실 남아있는 영상과 지금하는 꼬라지를 보면 한가지 결론이 나옵니다.
제가 잘하는게 아니라 단지 베인이 강해진것뿐이었음
정작 저는 아무리 해도 실력따윈 늘지않는다는걸 인저스티스2를 하면서 알게되었네요
인저스티스1은 저에게 꿈을 주었지만
인저스티스2는 저에게 현실을 보여주었습니다.
역시 난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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