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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인왕)1 2회차 이도 템 세팅 어떻게 해야 좋은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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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39.120.***.***

2회차 까지 오셨으면 그래도 3회차 까지는 금방 입니다. 4회차 부터 좀 그럴 뿐.. 그러나 회차 반복 할 수록 필드몹이 정말 비정상적으로 강해지기 때문에 두세방에 낙명 화면 보는건 똑같습니다. 일단 중갑 차나 범갑 차나 두세방인 건 똑같으니 중갑으로 굳이 안 두르셔도 됩니다. 중갑을 차게 되면 상태창에서 근력 수치에 따라 민첩 수치에 변동이 오는데 기본적으로 이 수치를 B로 맞춰줘야 합니다. 근력이 모자란데 중갑을 차게 되면 방어력은 확실히 올라가고 공격 맞을 때 경직 되는 것도 감소하는 건 분명하나 회피나 기력 소모 등에 패널티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중갑을 후에 착용하는 이유는 다테나시 세트 효과 중 무게 수치에 따라 데미지 증가 옵션이 있기 때문이고, 근력 수치를 풀로 찍어서 민첩에 패널티도 없어지는 등등의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회차 반복 할 때마다 이전에 쓰던 장비들은 거진 다 버려야 하기 때문에 방어구까지 신경 쓰는 건 5회차 끝나고 나서 담금질 등 하시면 되고 현재는 데미지만 신경 쓰시면 됩니다. 필드몹이야 그냥 죄다 무시하고 보스런만 뛰시고 극금부에 지둔부도 있어서 상관 없는데 무기 데미지는 어느 정도 있어야 회차를 빨리 빨리 돌 수가 있습니다.
22.06.06 22:23

(IP보기클릭)39.120.***.***

DD85
일단 방어구는 야사카니 곡옥 일찍 얻으셨으니까 세트효과만 보신다는 생각으로 그냥 적당히 레벨 수치 및 강화 수치 높은 거 위주로 세트 만들어서 입으시면 됩니다. 긴고 4셋의 배후데미지 효과나 다테나시 셋 몸통과 허벅지에만 두르셔도 되고 없으시면 그냥 2회차 까지는 서국 쓰셔도 됩니다. 2회차 초이시면 서국만 오지게 잡아서 장비 토해내게 만드시고 그 중에서 가장 데미지 높고 옵션 좋은 무기 하나만 장착 해서 쓰세요. 아니면 가볍게 담금질 맛만 보신다는 생각으로 근공 퍼센트 적당히 붙여서 쓰셔도 됩니다. 어쩌피 3회차 가면 또 갈아 치워야 하니까요. | 22.06.06 22:29 | |

(IP보기클릭)58.232.***.***

DD85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결국 근본은 컨트롤 실력인 게임이라는 것을 또 한번 되새겼습니다 ㅋㅋ | 22.06.07 14:00 | |

(IP보기클릭)39.120.***.***

코고추귀
그래도 뒤로 갈 수록 컨트롤 보다는 장비 세팅 위주의 게임인 게 담금질로 옵션 다 띄우면 차이 무시 못합니다. 엄청나요. 저는 3회차 초에 무기에 담금질 해서 최종무기 완성 시켰었습니다. 후반 갈수록 무기 레벨도 올라가고 강화 수치도 높아지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갈리는 신기템도 상당하고 비용도 엄청나기 때문에 나중에 담금질 하는 게 좋긴 하지만, 혼주입 옵션 중에 혼주입시 비용 초기화 + 혼주입시 강화수치 계승 등이 있기 때문에 무기만 미리 만들어 놨었습니다. 일도로 회피 후 배후 발도 위주의 플레이라 수호령 카토 + 아야 코모리 가지고 방어구는 긴고4셋 배후데미지 상승 무기 옵션엔 근접 공격력 20퍼 상승 근접 공격 기력 감소 25퍼 , 정신 스탯 반영과 애용도 반영 A, 보스전 대비 방깎용 물속성 수치도 넣고 아쉽게도 발도 데미지 20퍼 짜리는 안 뜨더라구요. 이건 처음부터 베이스로 가지고 있는 무기를 써야 할 거 같은데 19.7퍼 이런건 떠도 풀로 20은 안 보이더군요. 추가타 데미지도 어쩌피 푹찍은 잘 안해서 대충 19퍼 짜리로 욕심 안내고 마무리 했었습니다. 그리고 원거리 무기 각각에다가 민첩 반영 데미지 상승 A 박아 놓으니까 다 합쳐서 확실히 데미지 상승분이 엄청나서 보스도 썩둑썩둑 가능 하더라구요. 물론 그렇게 무기 맞춰놓고 방어구까지 하려니까 정신 나갈 것 같아서 5회차 무간옥 직전에서 그만 뒀습니다.. 그래서 세팅 하는 맛이 있는게 각 옵션마다 데미지 상승분이 10~20퍼 까지 올라가니 차이가 극심하더라구요. | 22.06.07 19:06 | |

(IP보기클릭)58.232.***.***

DD85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말씀하신 걸 토대로 종합해보면 액션 게임으로서 비중 못지 않게, 아니면 그 이상으로 아이템 세팅, 파밍의 비중이 엄청 크군요. 하긴 혼주입이나 담금질, 제조 같은 것도 그런 걸 위한 시스템이고.. 어쩌면 제가 아직 2회차 초반이다 보니 아이템 스펙 상관없이 어느 정도 순수 컨으로만 떼울 난이도인 것 같아서 그런 부분의 필요성을 덜 느낀 것 같기도 하네요. 물론 딜 들어오는 건 정신나갔지만. 앞으로는 답변해주신 쌤 조언 참고하고 루리웹 뒤져가면서 그런 부분도 한번 탐구 해봐야겠습니다. 그런데 3회차 초에 최종무기를 완성하신 거면 꽤 빠른 시점에 무기 세팅을 마치신 것 아닌가요? 이게 약간 운도 작용한 건가요?ㅎㅎ 근접 공격력 20퍼 상승 <- 이게 상당히 필수옵인 것 같아서 담금질을 좀 해봤는데 안 나오더라고요. 20퍼라는 수치가 아니라 저 옵션 자체가 안 뜨는 것 같아서 다 갈아넣었는데도 일단 실패했습니다. 하여튼 답변 정말 감사하고 틈틈이 참고하겠습니다. 근데 쌤은 인왕 2나 다른 소울류도 많이 플레이하셨을 것 같은데 어떠셨나요? | 22.06.08 13:26 | |

(IP보기클릭)39.120.***.***

코고추귀
선생님이라 불릴 정도는 아니고 인왕2는 이제 저도 슬슬 해볼까 생각 중 입니다. 인왕1 무간옥은 아직 시작도 못해봤지만 은총 세팅에 방어구 세팅까지 전부 하려니 아득해지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직전에 그만뒀습니다. 원래 하드코어 한 게임을 좋아하지만 전에는 주로 벌레공주나 동방 같은 슈팅류 게임을 많이 했고 소울류 게임을 제대로 파본건 인왕1이 거의 처음 같습니다. 모든 보스 노히트 노데미지 칭호를 1회차에 따버렸으니.. 그만큼 재미있었습니다. 잔심 시스템에 상중하단 자세변화 그리고 각종 스킬 등등 보스 패는 맛이 있더라구요. 닼소3는 회피 때리기 회피 때리기 이것만 반복이었는데 인왕은 좀 더 어렵지만 스타일리쉬한 맛이 있는 게임 같습니다. 그래서 시스템에 적응해야 하는 인왕1이 초중반 까진 다른 소울류 게임보다는 어려웠고 시스템에 적응한 뒤로는 훨씬 쉬웠습니다. 담금질은 운이 많이 따라줘야 합니다. 공략 팁게 가보시면 자세하게 나와 있겠지만 근공 퍼센트랑 근공 기력 감소가 가장 잘 안 뜨는 옵션이라 가장 먼저 띄어줘야 하고 담금질 할 때 세이브 로드로 하셔야지 한번에 띄우려고 하면 진짜 안 나옵니다... 그리고 로드를 쓰더라도 이전과 같은 순서로 담금질을 진행하면 옵션이 바뀌는 거 없이 그대로 나오게 됩니다. 담금질 옵션 선택 시 위에서부터 1234 선택하고 담금질 하고 다시 1234-1234-1234-1234-1234 이를 반복하면서 담금질 하다가 다시 로드해서 처음부터 시작한다 해도 똑같이 옵션 선택을 위에서부터 1234-1234-1234-1234 로 진행하면 이전과 완전히 동일한 옵션이 나옵니다. 그래서 담금질 하실 때는 처음엔 1234-1234-1234-1234 로 한 10~20번 정도 반복해 보시고 안 뜨면 다음엔 데이터 로드 후 2341-2341-2341-2341- 혹은 1234 - 2341 - 1234 와 같이 담금질 패턴에 변화를 줘야 다른 옵션들이 뜹니다. 그리고 담금질 중간중간 두벌구이도 확인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두벌구이로도 옵션 좋은거 꽤나 뜹니다. 결국 담금질은 극한의 노가다와 운빨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는 운이 좋아서 3회차에 1~2시간 패턴 변화 주면서 담금질 한거로 최종무기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 22.06.08 19:59 | |

(IP보기클릭)58.232.***.***

DD85
닼솔3이랑 인왕 비교하신 거 저도 엄청 동의해요. 닼솔3도 그렇고 엘든링도 그렇고 명성에 비하면 순수 액션만 놓고 보면 상당히 단조롭더라고요. (아직 세키로는 안 해봐서 그건 어떤지 모르겠어요) 말씀하신대로 구르기 평타가 전부여서. 인왕은 잔심(+유전)으로 기력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 상대몹 기력을 공략해야 한다는 것이 전투를 역동적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또 스킬셋이 다양해서 커맨드 입력하면서 스킬 쏘는 손맛도 재밌고요. 잔심이랑 스킬셋 활용은 자세 변환과도 연동되어 있어서 역동성이 더해지는 것 같고요. 근데 1회차에 모든 보스 노히트 노뎀 칭호 따신 건 진짜 천재적이시네요. 그냥 액션 게임 자체를 엄청 잘하시나 봐요 ㅎㅎ. | 22.06.10 15:43 | |

(IP보기클릭)39.120.***.***

코고추귀
그냥 몇십트 박았습니다. 시간 갈아 넣었어요. 초회차 DLC제외 본편만 70시간 이상 물론 중간중간 보스전 연습한다고 나그네도 많이 뛰었지만요. 저도 제가 왜 그랬나 싶을 정도로 ㅋㅋ 괜히 오기가 생겨서 그냥 잡으려면 10트 내에는 무조건 잡는데 뭔가 때리는 맛이 좋아서 노데미지 클리어가 욕심 나더라고요. 그것도 탈령부 강령부 쓰쿠모 쓰면 진짜 쉬운걸 혹은 이도 안개검이나 사슬낫 수풀베기 등등 안 쓰고 일도 하나만 들고 진짜 뚜드려 잡았습니다. 유일하게 정공법으로 못 잡은게 본편 마지막 보스랑 DLC 마지막 보스 였었네요. 진짜 하다가 못 해먹겠어서 그냥 쓰쿠모 빌드로 칭호 따버렸습니다. 그냥 2회차 3회차 이후에 무기 만들고 칭호 따면 훨씬 쉬운걸 지금 생각하면 시간 갈린게 후회스럽긴 하지만 그때 경험 덕에 다회차는 금방 깼습니다. 컨트롤도 늘어나서 그런지 지둔부 극금부 쓰면서 2회차 3회차를 주말에 날 잡고 노가다 레벨링 제외 순수 회차 미는데만 각각 5시간 내외로 끝냈던 것 같네요. 그러고 나서 DLC 하러 갔습니다. | 22.06.10 18:27 | |

(IP보기클릭)58.232.***.***

DD85
근데 저도 계속 하다보니 보스전 노히트 클리어가 아주 못할 난이도는 아닌 걸 알겠네요. 현재 2회차 중인데 우미보즈랑 원령귀 노히트로 잡았거든요. 원령귀 잡은 건 원래 원령귀가 메인 보스인 메인 퀘스트가 아니라 섭퀘여서 칭호는 못 땄는데. 그러고 보면 누에나 히노엔마, 오가마 같은 보스는 여러 번 시도하면 노데미지 클리어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놈들 같아요. 다만 저는 다대일 보스전이 진짜 개어려워서 토할 뻔 했습니다. 1회차 때 설녀+오다 노부나가 퀘스트는 한 삼일 도전해서 깬 것 같아요. 오타니 요시쓰구+이시다 미츠나리(떠돌이 도망자 퀘스트)는 결국 포기했었는데 다시 도전해봐야겠네요. | 22.06.11 00:19 | |

(IP보기클릭)39.120.***.***

코고추귀
오미편 서브미션이 토나오게 만들긴 하죠. 그래도 그건 어떻게 깨긴 하겠는데.. DLC3장 서브 미션은 이걸 깨라고 만든건가 싶더군요 나름 3회차 끝내고 나서 무기 담그질 까지 하고 초회차로 넘어간건데도 아픈건 그렇다 치고 딜이 그리 잘 박히지는 않습니다. 23회차에서만 신기템이 나오듯이 4회차 이상에서 나오는 성물이었으면 좀 달랐으려나 싶기도 하지만 드랍확률이 극악인지라 .. | 22.06.11 1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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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85
아 혹시 인왕 이전에 팀 닌자 게임 중 닌자 가이덴 시리즈도 하셨나요? 저는 이런 게임이 있다 하는 걸로는 인왕 보다도 먼저 알긴 했는데 직접 해보진 않았거든요 아직. DD님이 인왕을 그 정도로 하시면 아마 닌자 가이덴도 꽤 좋아하시지 않을까 갑자기 생각이 드네요. 인왕보다 더 복잡하고 빡세다고 알고 있습니다. | 22.06.11 23:59 | |

(IP보기클릭)39.120.***.***

코고추귀
아뇨 ㅋㅋ 그건 너무 악명이 높아서요. 오래된 게임이기도 하고 음 사실 그래픽이 좀 안 좋아도 게임 하면서 스토리를 가장 중요시 하기 때문에 어크2 에지오 시리즈 같은 것도 충분히 즐기긴 했지만요. 닌자 가이덴을 비롯한 소울류가 원래 스토리를 보는 게임은 아니라지만 닼소는 특유의 중세 다크 판타지 분위기가 취향이었고 탐험하는 재미가 있다면 인왕은 특유의 호쾌한 액션과 컨트롤 하는 재미에 뭔가 중갑 무사 + 여캐 외모 복사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가이덴은 일단 악명이 너무 높아도 높지만 게임 분위기나 닌자라는 캐릭터, 스토리 전무 등 흥미가 전혀 안 생겨서요. 인왕 플레이시에도 일도 하나만 들고 우직하게 뚫었었네요. 인술 주술 거의 쓰지를 않았습니다. 데미지에 버프거는 수라부나 각종 속성 버프류, 이미 깻던 맵을 빠르게 주파하기 위한 호랑이+고양이+첩자 이것만 썼습니다. 바꿔치기 술법도 뭐 이거 용량도 크고 써봤자 공중에서 내려오는 동안에 또 바로 죽기도 하고 해서 그냥 빼버렸습니다. | 22.06.12 12:37 | |

(IP보기클릭)58.232.***.***

DD85
오늘은 혹시 해서 1회차로 돌아가서 노부나가+설녀 다시 트라이 해보았는데 세상에 1트만에 족쳤습니다ㅋㅋ... 그러고서 두 번 더 클리어 하면서도 전혀 버겁지가 않더라구요. 진짜 얘네가 이렇게 호구였나 싶은 거예요; 맨 처음 할 때는 정말 3일 넘게 100트도 넘게 시도했었는데. 아마도 2회차 돌면서(현재 세키가하라편 진입함) 무기, 방어구 스펙업이 된 게 한 요인, 컨 실력이 정말 쥐꼬리만큼이라도 올라간 것도 조금은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 오다설녀 얘네 패턴이 훤히 눈에 익은 것도 큰 것 같아요. (1회차 땐 대태도로 했는데 2회차 오면서 이도로 체인지한 것도 약간 영향은 있는 것 같아요) 전혀 과장이 아니고 제 실력에 대한 허세도 아니고 트라이만 끈질기게 한다면 노히트 클리어가 전혀 허황된 소리가 아닌 것 같아요. 내일은 미츠나리+오타니 퀘스트 초회차 난도에서 도전해봐야겠네요. 근데 이게 회차가 오르면서 몹들 패턴이 추가되는 게 맞나요? 지금까지 잡은 보스들 느낌으로는 스펙만 오른 듯한 느낌이 강해서요. 저도 음양술 인술은 안 쓰고 칼질로만 조지고는 있어요 ㅠㅠㅋㅋ 다만 3회차 들어가면 저도 일도로 또 무기 바꿔봐야겠어요. 말씀하신 대로 일도가 왠지 가장 우직하고 담백하고 진솔(?)한 무기라는 느낌이 듭니다. 근데 85님 일도로 플레이하실 때는 역랑, 어스름 같은 반격기를 자주 활용하시는 편인가요? 또 오의의 경우 살인검(직전가드 타이밍 증가, 배후딜 증가)이랑 활인검(회피 기력 소모 감소) 중 뭘 택하시나요? 전반적인 플레이 스타일 좀 여쭤보고 일도로 즐기는 것에 가이드로 삼고 싶습니다. | 22.06.13 21:46 | |

(IP보기클릭)39.120.***.***

코고추귀
회차 올라가면 패턴 추가 되는거 맞습니다. 저는 일도로만 플레이 했었고 대태도와 비교시 장점은 일도는 빠르게 치고 빠지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노히트 플레이 및 보스의 패턴과 타이밍만 정확히 꿰고 있다면 태도 처럼 공격이 느려서 도중에 맞는 일 없이 안전하게 딜이 가능합니다. 이게 클리어로 이어지죠. 대신에 딜은 좀 부족할 수 있는데 일도가 익숙해 지면 이것도 해결 가능합니다. 정확한 타이밍에 회피 이후 때려박는 발도는 인왕 모든 스킬을 통틀어 한방딜이 가장 강한 발도를 연속해서 욱여 넣음 으로써 보스 순살이 가능합니다. 쓰쿠모 쓰고 안개검 혹은 수풀베기 이런거 쓰는 방식 제외하고요. 저는 어스름 보다는 역량 위주의 반격기 플레이를 했습니다. 인강형 몹이면 보스고 뭐고 안가리고 무조건 역량을 사용합니다. 그게 일도의 꽃이기 때문이죠. 상대를 일단 다운 시키고 난 뒤에 푹찍 해도 되지만 기본적인 콤보로는 역량 - 캔슬발도 (사용 하면 바로 상대 배후로 이동) - 이후 다시 캔슬발도 혹은 푹찍 후 상대 일어날 때 배후에서 중단 4타 이거면 이미 인간형 보스는 반피가 날아가고 혹은 무한 발도 먹여주면 아주 좋아라 합니다. 요괴형 상대할 때도 하단 자세로 회피 이후 중단 혹은 상단으로 자세 변경 후 딜을 넣기 때문에 살인검을 채택했습니다. 일도 쓰는 대다수의 유저는 살인검을 쓸 겁니다. | 22.06.13 22:05 | |

(IP보기클릭)58.232.***.***

DD85
과연.. 대단하십니다. 저도 기다릴 것 없이 낼 바로 일도로 갈아탈게요ㅋㅋ.. 워낙에 85님이 능통하셔서 플레이가 딱 정립이 되셨다는 느낌이 뽀대납니다. 글만 봐도 벌써 머릿 속에 그려집니다. 이 게임과 이 무기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지니고 계시다는 게 딱 느껴져서 참 리스펙이 듭니다. 저 근데 또 질문이요.. 5회차 때는 스토리 퀘스트(메인, 서브) 외에도 혹시 콘텐츠가 바뀌거나 새로운 게 생기는 건가요? 예를 들어 무간옥 같은 챌린지 방식 스테이지라든지. 위에서 말씀하신 걸로 치면 85님은 5회차 스토리 퀘스트까지 클리어하신 뒤 무간옥 직전에 스톱하신 건가요? 하여튼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리지 않을 수가 없겠습니다 죄송하기도 하고ㅠㅠ 번거로운 질문이나 쓸데 없는 제 얘기를 너무도 늘어놔서.. 근데 또 너무 상세하게 답변을 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려요. 너무 오지랖 부리는 것 같긴 한데.. 공략글이나 아니면 유튭에 영상 같은 것 올려보셔도 인기랑 호응이 엄청 많을 것 같습니다. 겜 실력도 좋으신데 글 풀어내시는 솜씨도 워낙에 좋으셔서요 친절하기도 하시고. 즐겜하시고 건강하셔요. | 22.06.14 00:13 | |

(IP보기클릭)58.232.***.***

코고추귀
맞다 엊그저께 무슨 유명 게임쇼에 팀 닌자의 새 게임 소식이 떳다고 하더라고요. 닌자나 일본 전국시대 이런 배경이 아니라 삼국지를 테마로 한 작품이더군요. 필시 액션 게임일 텐데 출시되면 좀 두고 보기는 해야겠습니다. | 22.06.14 00:18 | |

(IP보기클릭)39.120.***.***

코고추귀
네 와룡 이더군요. 저도 그거 보고 와 또 올게 왔구나 싶었습니다 ㅋㅋㅋ 인왕2도 해야하고 엘든링도 해야 하는데 큰일이네요 삼국지 기반에 요괴? 악마 같은 존재가 나오고 황건적의난이 일어난 배경으로 쓰는 것 같더라구요 | 22.06.14 00:29 | |

(IP보기클릭)39.120.***.***

코고추귀
2~3회차 4~5회차로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4회차 이상 가면 보스 피통도 엄청 늘어나고 패턴도 좀 더 생기고 스치면 바로 사망할 정도로 괴랄해집니다. 이때부터 회차 도는데 좀 빡세집니다. DLC에서 볼 수 있는 몹들도 보이고 빨간 버프 두르고 있는 몹들은 하나하나가 정말.. 다만 이때부터 새로 주황색의 성물템을 얻을 수가 있으며 은총 작업이라는 걸 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물템 드랍율은.. 극악에 가까우니 먹으려고 필드에서 노력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무덤에서 주황색템 두르고 있다고 파봐야 그냥 신기조각3개 딸랑 줍니다 ㅋㅋㅋㅋ 무간옥은 저도 깊게 들어가지는 못해서 자세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5회차 넘어가서 도전해야 하는 정도의 난이도 이고 이 때 무간옥에서만 할 수 있는 영계감싸기란 시스템으로 성물 작업 및 은총 작업을 하게 됩니다. 성물도 아닌 신기템으로 3회차에 최종무기를 만든 이유도 이 영계감싸기를 하게 되면 (전국무장들의 셋트템인 예를들면 서국셋 효과가 있는 검) 신기 아이템이 성물로 변화가 됩니다. 그리고 은총셋트를 하게 되면 저 같은 경우에는 후쓰누시 라고 발도셋의 작업을 하게 됩니다. 완성은 못했고요. | 22.06.14 00:43 | |

(IP보기클릭)58.232.***.***

DD85
오늘 좀 플레이 해보았는데 이도 반격기(지빠귀)에 비교했을 때 역량 타이밍이 뭔가 미묘하더군요 미스나고 ㅋㅋ 마로바시에서 연습 좀 조져봐야겠습니다. 상대 무기 칼날이 부딪히는 순간보다도 약간 이전, 즉 상대몹 어깨나 손, 몸통이 들썩이는 순간에 올리는 편이 확률이 높았던 것 같았습니다. 캔슬발도라고 하심은 원거리 무기 조준 시 납도되는 걸 이용한 발도 선딜 줄이는 그 플레이 말씀하시는 건가요? 쌍칼에 비하면 확실히 이 플레이가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제 기억으로 이도는 이 선딜을 줄여주는 패시브 자체가 있던 것 같거든요. 스킬셋 구성이 확실히 이도나 대태도 사슬낫 같은 거에 비하면 담백하고 타이트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런 류의 무기는 좀 과장해서 날먹 스킬이라고 할까요. 이도의 경우라면 풍신, 태풍, 안개검이 진짜 필드나 보스 안 가리고 난이도를 조정해주는 경향이 있다고 느꼈거든요. 상대적으로 일도는 여전히 무빙을 신중히 해야하는 게 아주 근간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신중히 무빙한 끝에 제한된 딜 타임에 평타를 욱여 넣는... 그리고 이 사이사이 역랑 + 발도술로 폭딜을 노리는. 그러고 보면 잔심발도 테크닉도 무진장 요긴할 것 같네요ㅎㅎ. 나중에 이러한 플레이가 다 종합되고 완숙한 경지에 오르면 일도 뽕이 오질 것 같긴 합니다ㅠ 제가 옳게 일도를 이해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일차 아주 개인적인 인상 정도만 적어보았습니다. 혹시 지적해주실 거나 조언 주실 것 있으면 얼마든지 부탁드립니다. | 22.06.14 22:22 | |

(IP보기클릭)39.120.***.***

코고추귀
가끔은 그래서 이도 안개검이나 사슬낫이 부럽긴 합니다. 심지어 이도 하단 회피에는 심안이... ㅎㅎ 역량은 직전 보단 좀 더 미리 가드 하는게 타이밍이 맞긴 합니다. 캔슬발도는 여러 방법이 있고 보통 원거리 캔슬이 많이 사용됩니다. 그게 편하거든요. 다만 다른 캔슬발도를 사용할 시 대쉬발도를 사용 가능합니다. 전진 및 후퇴 이후 바로 발도를 사용해서 거리 조절하고 재빠르게 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일도는 그래도 단발성 원탑 딜인 발도만 잘 써도 먹혀 들어가는 무기 같아요 | 22.06.14 22:25 | |

(IP보기클릭)211.234.***.***

방어구는 그냥 다테나시5세트로 챙겨서 입으시면됩니다. 인왕1 한정 최강의 방어구임.
22.06.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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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00 공략/팁 인왕 2~5회차 분들을 위한 장비세팅과 무간옥 초반 은총작업 등의 팁 (... (46) 휴먼아재체 130 534688 2017.11.22
28336 공략/팁 인왕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한 사무라이~강자초반 팁모음 (수정,추가) (40) 루리웹-4829198373 116 600612 2017.11.14
26545 공략/팁 [데이터폭탄/로딩지옥] 무간옥 정복하기, A to Z (완성판,3차수정) (31) 루리웹-2100 86 247090 2017.10.18
21311 공략/팁 (PSN할인기념) 입문 초보자를 위한 종합 가이드 (16) 루리웹-2100 73 304001 2017.08.06
154 공지 [인왕] 친구추가 - PS4 (516) 루리웹 게임 9 133632 2017.02.06
1 공지 [인왕] 공략&팁 모음 (12) 루리웹 게임 51 1687821 2017.01.23
43362 질문 루리웹-0407313311 717 2022.06.13
43360 질문 왕배꼽 1855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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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21 질문 딸기국밥 760 2022.04.24
43319 잡담 짱구는말려 823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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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

평점
8.9
장르
RPG, 액션
한글 지원
한국어지원(자막)


플랫폼
PC, PS4, PS5
가격정책
패키지구매
개발사
팀 닌자


유통사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일정
[출시] 2017.02.07 북미 (PS4)
[출시] 2017.02.09 한글판 (PS4)
[출시] 2017.05.02 도호쿠의 용 (PS4)
[출시] 2017.11.07 (PC)
[출시] 2021.02.05 (P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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