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노시마 쥰코 : 안뇽- 나에기! 또 농땡이 피니!?
...어떡하지? 에노시마와 같이 시간을 보낼까?
- 함께 보낸다 ◁
- 다른 곳으로 간다
에노시마 쥰코 : 나도 심심 했으니까....
에노시마 쥰코 : ...그래. 쪼끔 같이 놀아 줄게.
에노시마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에노시마와 조금 친해진 것 같다....
레이션........나중에 생각하니 복선급 선물
에노시마 쥰코 : 나에기 너...나한테 흑심 있는거 아냐...?
에노시마 쥰코 : 아하하! 뭐 나야 좋지만!
이렇게 좋아하다니, 선물한 나도 기뻐진다.
에노시마 쥰코 : 있잖아, 나에기...너한테만 가르쳐 줄라구 하는데...너한테만...특별히....
나에기 마코토 : 특별히...뭘...?
에노시마 쥰코 : 내 본심....
나에기 마코토 : ...본심?
에노시마 쥰코 : ...실은, 좀 짜증나. 초고교급이라 불리면서, 여기까지 오긴 했는데...이래도 괜찮을걸까- 하고 생각하는 내 자신이 있어....
나에기 마코토 : 모델 일 계속 할지말지를 망설이는거야?
에노시마 쥰코 : ............꿈이란건...성장하면서 계속 변하는거잖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그때 그때 마다...
에노시마 쥰코 : 그치만, 난 어릴때부터 똑같았어. 그 때 꿈 그대로 달려왔단 말야...그래서...내 꿈에 망설임 같은 건 없어....
나에기 마코토 : ...그럼 좋은거 아냐? 흔들릴 일도 없고.
에노시마 쥰코 : 나도 그렇게 믿고 있지만...흔들리기 때문에 가능성이 넓어질수도 있지 않을까? 수많은 것을 보고, 수많은 가능성이 태어날수 있는거 아냐?
에노시마 쥰코 : 하지만, 난...지금까지 그러지 못했어...내 꿈만 보고...그 좁은 세계만을 믿어 온거야....그래서 불안 하달까...이거 말고도 내가 할수 있는게 있지 않을까 해서, 그걸 찾아 보고 싶어....이런 생각하는게 내가 너무 어려서 그런걸까?
나에기 마코토 : 아냐...나도...내가 뭘 하고 싶은가 찾고 있는 중이고....앞으로도 그럴거야....그래도 계속 찾고 싶어...어른이 되서도, 계속....하지만, 찾는가 못찾는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렇게 찾는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에노시마 쥰코 : 나에기 너...은근 멋있는 말 한다?
나에기 마코토 : 아, 아니...난 그럴 생각은...!
에노시마 쥰코 : 근데, 네 말이 맞아...
에노시마 쥰코 : 헤메도 좋아! 계속 찾아도 좋아! 안찾는 것보단 그게 훨씬 행복해!
에노시마 쥰코 : 응, 네 의견 참고 할게. 고마워, 나에기....
나에기 마코토 : 으, 응....
에노시마 쥰코 : 보답으로, 내가 검정이 되도, 넌 안죽일게!
나에기 마코토 : 무서운 말...하지마....
에노시마 쥰코 : 헤헤헷!
하지만, 이렇게 에노시마랑 얘기하길 잘했다.
덕분에, 그녀에 대해 잘 알게 되었으니...
진정한 의미로 에노시마와 "친구"가 된 것 같다.
에노시마 쥰코 : 그치만, 네 의견 참고하려면, 여기서 나가야겠지! 좋아, 뭘 어떻게 해야, 여기서 꺼내 줄수 있는지 꼭 물어 봐 주겠어.
묻는거 보다...달리 훨씬 좋은 방법이 있는것 같지만...
뭐, 에노시마한텐 에노시마의 방법이 있으니 상관 말자....
- 에노시마 쥰코의 통신란에 지금의 정보가 추가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스킬 "카리스마"를 습득 했습니다.
음...괜히 에노시마가 이쿠사바 무쿠로를 죽인게 아니었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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