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발번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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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코렛 패닉(1)
클레어 ㅡ 함장님 왜그리 서두르세요?
함장 ㅡ ...!?
클레어 ㅡ 코로씨를 찾고있었습니까? 미안해요, 요 주변엔 눈에띄지 않았습니다 저도 찾을께요 발견되면 바로 연락드릴께요
코로 ㅡ 함자아아아앙님!
(얼굴바짝)제 마음을 받아주세요우요우요우옵!!
함장 ㅡ ...!?
코로 ㅡ 0.01미리이상에도 용납되지 않는 정밀하게 만든 모델인 저의 그이름도 '코로☆초코렛'입니다욥!! 당연히 실물그대로의 모습이죱!!! 내부구조라면 완벽하게 재현하였습니다욥!!
함장 ㅡ ...
클레어 ㅡ 저도 보는것만으로도 약간의 언저리가 쓰리고 아프...
코로 ㅡ 자신있는 작품이에욥! 어떻습니까 함장님! 요거시 제 마음이에욥! 부디 받아주시와요오옵!
클레어 ㅡ 저기 이 초코렛이 코로씨의 마음이라는건 무슨 뜻이지요?
코로 ㅡ 앞서 데이터베이스를 여기저기 찾아다니고 발견했던 것입니다만...지구의 어느 지역에서는 이 계절에 신세진 분에게 과자를 선물하는 습관이 있나봅니답! 그 정보를 발견하면서부터 있지도서지도 못하고 조리장에 틀어박혀버렸죱!
저의 넘칠만한 감사의 마음을 받아주떼요 자아 함장님!!
함장 ㅡ ...!!
코로 ㅡ 그런것보담도 서두르시고 함장님 무엇을 초조해하십니까? 초조해하시는 함장님도 멋지지만욥
아아아 잠깐만욥...그리 잡아당기지 마시고...
그렇게 코로의 자칭 초코렛이 깨졌습니다...
코로 ㅡ 아아아악!! 제 분신이...!!
이럴수가...제 마음이 산산조각
함장 ㅡ ...!!
코로 ㅡ 빠져들기 보다전에 할일이 있으시다고... 함장님 너무해요옵, 제 마음을...
함장 ㅡ ...!!!!
코로 ㅡ 옙? 제가 이 초코렛을 만들기위해 뛰쳐나왔을때의 기세에 제 오일용 쿨러박스가 뒹굴었다고욥?
조정용 장치가 파괴된데다가 제 쥬스가 엎질러져 기기가 누전되어 브릿지에서 불이 났군욥! 더욱 그 영향에 의한 오동작으로 자폭 시퀀스가 가동되어버린건가욥!!?
죄송합니다!! 서둘러서 대처해오겠습니다욥!!
클레어 ㅡ 함장님! 소화작업정도로만 도움되진 못하겠지만 협력하겠습니다! 가시지요
○ 초코렛 패닉(2)
클레어 ㅡ 앗 함장님! 요전엔 고생많으셨습니다 아무일도 없어서 안심하였습니다
함장 ㅡ ...
클레어 ㅡ 아닙니다, 이 함의 일대사건이라 협력하는건 당연하잖아요 그런데 저떄의 코로씨형상의 초코렛은 어떻게되었습니까?
>> 파편을 모아서 수리했지
클레어 ㅡ 앗 저쪽에 장식되어 있는게 완성품이군요
...으읏 여러번을 봐도 울렁임이... 그래도 초코렛이 원래대로 돌아와서 코로군도 기뻐하겠죠(역시 함장님은 상냥하신 분이십니다)
함장 ㅡ ...?
클레어 ㅡ 앗 별일아닙니다 신경쓰지 말아주십시오
>> 약간 먹고있어
클레어 ㅡ 확실히 받으셔서 드시는군요 함장님은 다정하신 분이십니다
함장 ㅡ ...
클레어 ㅡ 그렇게 '식량을 헛되이 하지않기위해서다!'따윌 힘차게 부정하지 않으셔도 되시는데 후훗 솔직하시잖아요, 함장님
>> 녹여서 함장초코렛을 만들었어
클레어 ㅡ 혹시 저쪽에 있는 실물크기의 함장님의 형상이...
함장 ㅡ ...!
클레어 ㅡ 내부구조도 완벽하게 재현하고...인체모형같아서 아니나다를까 무섭습니다 함장님...
* 선택기가 끝나면 여기서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클레어 ㅡ 그렇다지만 좋은 개최이군요 발렌타인...이었죠? 늘 감사의 마음을 초코렛에 나타내어 서로 선물한다 다시한번 감사를 말로 표현할 기회는 많지않으니 좋은 과정이 될지도 모릅니다 저도 만들어볼까나...
잠시후
레이미 ㅡ 왜요 클레어씨?
클레어 ㅡ 죄송해요 레이미씨, 일부러 와주셔서
레이미 ㅡ ...음, 이 검게탄 물체는...?
클레어 ㅡ 발렌타인용으로 초코렛케이크를 구웠는데 요모양이라...
레이미씨는 과자만드는게 자신있다고 함장님에게서 들었습니다만 꼭 가르쳐주시겠어요?
레이미 ㅡ 당연하지요 저도 오랜만에 과자를 만들고싶었으니 기쁘죠
클레어 ㅡ 고맙습니다 마음이 든든하네요
그렇다지만 기호품을 만드는게 여까지 어려울줄은 군용식량 등으로 만드는 일따위 조리하는건 익숙해졌을텐데 충격이네요...
함장 ㅡ ...!
레이미 ㅡ 그래요! 함장님이 말한대로 여기에는 익숙하지 않은 조리기구도 많아서 하는수없죠
클레어 ㅡ 틀림없이 일리있습니다만 그것만일까요
레이미 ㅡ 여하튼 같이 힘내보죠 클레어씨!
클레어 ㅡ 고맙습니다 레이미씨
○ 초코렛 패닉(3)
코로 ㅡ 클레어씨 클레어씨 저에게까지 초코렛케이크를 주시다니 감사히 받겠습니다욥 저는 먹지못하지만 이 초코렛케이크의 형상을 저장으로 남겨놓겠습니다욥
함장 ㅡ ...
클레어 ㅡ 천만의 말씀을요 기뻐하시다니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레이미씨 덕택에 케이크가 완성되었어요
레이미 ㅡ 아뇨, 이쪽이야말로 고생하셨습니다 클레어씨 이해가 빠르셔서 깜짝놀랬습니다
클레어 ㅡ 후훗
함장 ㅡ ...?
클레어 ㅡ 아, 제 요리를 가르쳐주신 아버지가 생각나버려서요 아버지는 호쾌한 분으로서 이처럼 섬세한 과자 등은 만들진 않았었습니다만 큰 냄비를 요리저리하여 만들어준 요리는 늘 맛있어서
레이미 ㅡ 호쾌한 아버님...클레어씨에겐 상상도 못하겠는걸요
클레어 ㅡ 그렇습니까? 저로선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전투술도 그외의 많은 것을 아버지를 견본삼아 목표로서 배워왔습니다 본인에게 말하자면 으시대어 놀림당할거같아 절대로 말로는 표현하지 않았지만요
...그러한 의미로서는 가장 초코렛을 선물하고싶은 분은 아버지일지도 모릅니다
레이미 ㅡ ...
클레어 ㅡ 왜요
레이미 ㅡ 엇, 아네 저도 가장 초코렛을 선물하고픈 분이 상기시되서...
클레어 ㅡ 레이미씨
레이미 ㅡ 옷 레이미씨! 알고있어요? 발렌타인은 여자가 남자에게 초코렛을 건내서 고백하는 날이기도 하거든요
클레어 ㅡ 예엣?
코로 ㅡ 고백하는 날이라고 하는것은...탑습원모두에게 초코렛을 배달한 클레어씨는 모두에게 사랑의 고백을 한것도 다름없죠!
클레어 ㅡ 옛? 예엣?
코로 ㅡ 클레어씨...(남자의 마음을 농락하는 )상당히 매력적인 젊은 여성이시군요
클레어 ㅡ 소악마계!? 뭔가요 그것은!?
코로 ㅡ 웃흥~ 남자의 마음을 농락하는 여성명칭인듯 합니다 데이터베이스에도 개재되어 있습니다
클레어 ㅡ 여러분에게 고백...남성을 농락...난 무슨짓을! 코로군! 함장님!! 그 케이크 돌려주십시오!! 전부 회수하겠습니다!!
코로 ㅡ 앗 그럼일단 이 케이크의 형상을 3D로 스캔하겠으니 잠시 기다려주십...
클레어 ㅡ (논의의 필요성이 없음)공격어어억!!
코로 ㅡ 어, 케이크가 없어!!
레이미 ㅡ 다들 신경쓰지도 않고 거기까지 신경쓸일이 있을까요
클레어 ㅡ 아니요, 그런 불성실한 일은 용납되지 않습니다!! 다른 분에게서도 회수해오겠습니다
레이미 ㅡ 가버리셨군요...
함장 ㅡ ...
레이미 ㅡ 후훗 함장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클레어씨는 냉정하고 온화한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어딘가 남다른데가 있는 분이시군요 사이좋게 지내고 싶군요
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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