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건 발번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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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 : 아즈라이트 성계주역」
6-01 석화병
탐사전투함 GFSS-3214F 함안
레코로 ㅡ 히스와 쟌느의 건강진단을 시행했지만 바르카가 보고판단한대로 둘의 석화병 바이러스영향은 보이지않았다
티카 ㅡ 다행이다~ 그렇지만 어떤 구성이었을까?
레코로 ㅡ 감염은 되고있었지만 감염된 상태로 육체가 적응하고 있는거라 추측된다 그러나 함장의 유전자구조와 비교하여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기때문에 근본원인을 특정하는건 이후부터 연구를 거듭하는거외엔 없겠지
케빈 ㅡ 라자 본성 내에서도 인간이 완전히 돌이 되었다는 정보는 없습니다 대게 근소하게 징후가 보여진뒤 어떠한일없이 원래의 상태로 돌아옵니다 다만 바이러스의 전모가 밝혀지지않는이상, 아직은 방심할수없습니다...고 하는데도 현재는 혹성전체에서 대책으로서 침착하게 일할수없으니 곤란한 일이지요
티카 ㅡ 어째서인가요?
케빈 ㅡ 현재 라자와 오벨은 모든주역에서 휴전상태입니다 하지만 이후의 관계를 모색해야할 라자의 우주군수뇌부가 모두 행방불명되었습니다 어떻게든 저당시 함대전의 혼란중 어느새 사라진 일이라던가
코로 ㅡ 평온하진 않군욥...
티카 ㅡ 아스모데우스를 해치워 리슈 언니가 돌아왔는데도 급기야 모르는일투성이니...
레코로, 리슈 언니는 아직 깨어나지않았어?
레코로 ㅡ 다행히 모습은 안정되고 있지만 깨어날 기미는 없다
티카 ㅡ 그래?
레코로 ㅡ 베르다와 바르카 그리고 앙리가 아스모데우스의 생체샘플을 써서 혈청을 투여한듯하나 나아지진 않았어 석화징후로도 보이진않지만 완치는 앞일이 되겠지
티카 ㅡ 베르다 언니도 앙리씨도 혹성을 잠식한 병기는 절대 놔둘수없다고 요대로 피해가 확산되지 않는다면 좋으련만... 하아
베르다 ㅡ ...
티카 ㅡ 고생했어, 베르다 언니 괜찮아? 지쳐보이는데...
베르다 ㅡ 음? 티카 그래, 쫌 바싹 긴장했을지도 몰라 리슈의 상태가 좀처럼 않좋아서말이지이이
티카 ㅡ 여기에 앉아 뭔가 따뜻한 거라도 마실래?
베르다 ㅡ 미안해... 이따금씩 코로는 너에게 늘 그 모습이야?
코로 ㅡ 수리하고픈건 산더미지만욥, 지금은 온갖 재료정제를 혈청작성에 할당하지 않으면 안되는...그런 상황으로는 제 완전완벽하고 놀라울만한 몸체는 재현되지 않습니다욥 제자신의 퍼포먼스는 함의 능력에 의존하니까욥, 모든게 안착되기까지는 요상태대로
베르다 ㅡ 너까지 상태가 않좋아지는것같아서 기운이없잖아 뭐 너가 다행이라면 그것으로...된거...(풀썩)
티카 ㅡ 베르다 언니이이!?
베르다 ㅡ 아 미미미안 티카 왜그럴까, 무릎에 힘이...
케빈 ㅡ 베르다씨! ...이런! 심한 열이에요!
베르다 ㅡ ...미안 티카...약간 발앞이...
티카 ㅡ 베르다 언니 정신차리세요! 의무실로 가요! 제가 업을테니 꽉잡아요!
레코로 ㅡ ! 티카!! 안되! 베르다에게서 떨어져!!
티카 ㅡ 에엣? 왜 왜?
레코로 ㅡ 늦었나...!!
코로! 마스티마와 함장을 불러! 그리고 바르카와 앙리를 리슈에게서 떼어내! 빨리!
베르다 ㅡ ...레코로 혹시 나...
레코로 ㅡ ...감염되었다
코로 ㅡ 예엡!?
케빈 ㅡ 이럴수가...
레코로 ㅡ 베르다 크레이먼은 석화병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접촉한 티카도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긴급사태! 라무다를 소집한다! 코로! 서둘러!!
코로 ㅡ 예에에에엡!!
베르다 ㅡ ...미안혀 티카... 그렇게 주의를 했는데...
티카 ㅡ 말하지마...! 난 아직 아무렇지도 않으니!
의무실로 가자 단단히 잡아
베르다 ㅡ 미안...아하하 이것이 짊어진 그대에게 뭐라해야하는건가
티카 ㅡ 베르다 언니, 걱정하지마 ...예전부터 쭉 알려진 질병이니...반드시 나을거야!
《챕터6 : 아남네시스》
6-02 병마의 만연
레코로 ㅡ 앞서 티카와 리카르드와 카린 또한 지베레제에게도 감염을 확인하였다
바르카 ㅡ ...이런거...어찌하면 좋을까
마스티마 ㅡ 현실을 봐 울어도 시작되지않아
함장 ㅡ ...
마스티마 ㅡ ...이 바이러스감염력의 강함은 이상해 함장일행이 말하는 혹성 로크였을 때보다 더욱 흉악해지지 않았냐?
바르카 ㅡ 그러고보니 아버지 동료분이 병에 걸렸을때도 감염경로가 특정되지 못했다고 들었어 어쩌면 코로가 파악한 석화병과 내가 파악한 석화병은 다른 종류일지도 몰라
코로 ㅡ 지벨이 이전부터 감염되어 있다...라는 가능성은 없었습니까? 사로잡았다고는 하지만 아스모데우스와 함께 있었고 유전적차이로 잠복기간이 길었다던가...
레코로 ㅡ 그랬었다면 최초에 오버만호에 날라진 시점에서 바르카가 잡아냈을거다 확실히 감염되지 않았다고 단정한 유인과 웰치와 라바니아는 오버만호에서 물러나서 위험을 피했어 그리고 히스와 쟌느는 감염자체는 되지않았으니 의무실에 대기했었다 앙리는 발병이야말로 없지만, 리슈의 검사에서 처음부터 마주했던 일에서 잠복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현재는 케빈이 일행을 간병해주지만...
마스티마 ㅡ 그리되면 지금 우리들이 발증되지 않은건 그저 정말 우연이라는 셈이네?
바르카 ㅡ 말한대로야 특히 함장은 앙리와 마찬가지로 잠복기간일 가능성은 부정할수 없어
마스티마 ㅡ 혈청의 개발상황은?
바르카 ㅡ 만들어진 시험작품은 리슈에게 대해 유효히 활동해주지않을 상황이야... 게다가 다후티네인 다후테스인 란뷰런스인 지구인에게 각각 대응되는 혈청이 필요해
리슈와 지벨에게 이르러서는 유전자구조의 특정조차 되지않아
마스티마 ㅡ 히스나 쟌느같은 라자인의 육체에서 혈청과 항체가 검출될수 없는거냐?
바르카 ㅡ 그들의 육체는 바이러스에 대해 항원을 가진건 아닌가봐 여튼 바이러스존재에 육체를 적응시켜 무해하는가봐 이 구조를 해석하더라도 도저히... 이 함 모든인원에게 적용될 시간은 없어
마스티마 ㅡ 모든방면에서 꽉 막혔어어어
바르카 ㅡ 오벨이 협력을 의뢰하지 않을까? 아스모데우스는 이 바이러스를 증산하고 병기에 몰두하는 기술을 확립하고있어 따라서 오벨에게는 바이러스다루기에 관한 노하우가 쌓였을거야
마스티마 ㅡ 그것을 어떻게하여 매도하지? 우리들은 지금도 외부인이라, 라자 측은 정전협상할 수뇌진이 모두 행방불명이야
쟌느도 협상을 모두 위임받을만큼 입장이 강하지도 않아 게다가 부주의하게 접촉하여 이번엔 오벨에서 석화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상태를 일으켜봐라, 담에야말로 끝이라고
바르카 ㅡ 그럼 어떻하면 되냐고 말하는거야!! 이대로는 무엇도 취할 수단이 없잖아!
코로 ㅡ 참착하세요 바르카씨! 다툴경우가 아니니...
레코로 ㅡ 이대로 대지의 법칙으로 연구를 계속해나갈수밖에 없겠다 불행중에 다행인건 죽을병이 아니라는 일이다 병에걸릴 걱정없는 케빈과 바르카와 내가 중심이 되어 침착하게 연구를 진행한다 보급 등의 섭외활동은 유인과 웰치와 라바니아에게 부탁하면 된다
바르카 ㅡ 그것밖에...없는걸까
코로 ㅡ 요대로는 함장님도 언제 발증할지 모릅니다욥 가능한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욥, 함장님
함장 ㅡ ...
코로 ㅡ 함장님!? 왜그러세욥!?
함장 ㅡ ...(풀썩)
코로 ㅡ 함함함함함함함장니이이임!?
6-03 이브리슈
베르다 ㅡ 그렇다지만 곤란하네... 설마 함장과 리슈가 가지런히 동일한 병이 생겨 나란히오는 날이 올줄은...으허어
함장 ㅡ ...
케빈 ㅡ 낙심하지 마십시오 여하튼 안정을 취하셔야 합니다 뒷일은 저희에게 맡겨주십시오
리슈씨도 현재는 소강상태이고, 잘 자고 있습니다
리슈 ㅡ ... ...
베르다 ㅡ 음...미안한데, 바르카가 고생하지 않도록 신경써주겠어? 아마 피곤했겠지
코로 ㅡ ...괜찮습니다 바르카씨는 계속견디고 있습니다욥
베르다 ㅡ 그래? 강해졌구나...
글고 내가 이런걸 말하면 건방지겠지?
함장 ㅡ ...
케빈 ㅡ 그러면 푹 쉬십시오 또 있다 오겠습니다
베르다 ㅡ 저어 함장 코로
함장 ㅡ ...?
베르다 ㅡ 리슈가 없어지면서 쭉, 티카와 마스티마가 다투는 일이 많아졌잖아 리슈가 뭔가 꾸민다고 마스티마가 의심하고...
코로 ㅡ 그러고보니 그러네욥
베르다 ㅡ 이를테면 마스티마는 다후티네에 있을적부터 쭉 리슈를 의심한것같이 생각했어... 확실히 소환문장을 멤도는 다후티네의 전쟁은 부자연스러운 일투성이었어
리슈는 지벨과 동일한 힘을 지니고 있어 그렇다면 둘에게는 뭔가의 흐름이 있지않을까라 생각할만큼 부자연스러운 일도 아니지...
함장 ㅡ ...
베르다 ㅡ 그렇지만, 난 어떻해서든 리슈가 그런 응큼하고 엄청난 악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그럴리가 없을...저때의 리슈는...!
코로 ㅡ 베르다씨가 말씀하고프신건 란뷰런스의 우주기지에서 함장님이 작사병에 걸렸을 당시의 일이군욥
베르다 ㅡ ...역시나 코로도 저당시를 기억하는거냐?
코로 ㅡ 잊을리가 없잖습니까욥 저당시는 아직 작사병치료법은 확립되지 않았었습니다욥 그렇지만 함장님은 나았습니다 리슈씨의 문장술이 그러하다고밖에 생각됩니다욥
함장 ㅡ ...
베르다 ㅡ 리슈가 지벨처럼 악인이고 이용가치가 있으니 함장을 살린거라고 한다면...저렇게 필사적으로 표정은 내밀지 않았을거야 확신을 가지고 함장을 도울려면, 혼란을 진압하여 냉정하게 대처하게끔 재촉하는 펀이 본인을 신용시킬 효과는 훨씬 있을텐데...
코로 ㅡ 저땐 모두가 필사적이였습니다욥
베르다 ㅡ 그러게 동료를 구하기위해 저렇게 필사적으로 이치에 맞지않는 일을 해보일법한 리슈가...악인일리가 없어...
함장 ㅡ ...
코로 ㅡ 그래요 그렇게 생각합니다
베르다 ㅡ 하아... 약간 지나치게 지껄였네 좀 잘께
함장 ㅡ ...
코로 ㅡ 예입 푹 쉬십시오
베르다 ㅡ ...별바다의 여행은...참으로 질릴틈도 없구나
리슈 ㅡ ...
6-04 확산되가는 질병과 나아가지않는 평화교섭
스타더스트 바자르영토안 광산소혹성
유인 ㅡ 하아앗!
라바니아 ㅡ 놓치지않아!
웰치 ㅡ 오라오라오라오랏! 부셔져라! 이것이!! 타아아앗!
히스 ㅡ 좋아... 지금것으로 다시다시금 정리가 되어가는구나
유인 ㅡ 바자르 평의회가 예측했던 수와 대체로 일치하는 수를 해치웠습니다
웰치 ㅡ 흥!
쟌느 ㅡ 웰치씨, 날뛰시는군요
라바니아 ㅡ 함안의 문장석채굴기를 봐도 아무것도 반응하지 않았어 꽤 중증이야
유인 ㅡ 동료가 병이나서 큰일이라 방문하러도 갈수없으니 답답한거지
라바니아 ㅡ 그래도 웰치일행에게 스타더스트 바자르는 많이 도움되었어 모두덕분에 라자랑 오벨이 쳐들어왔을때의 피해는 대체로 확인되었어 아빠도 기뻐해
유인 ㅡ ...
쟌느 ㅡ 샨뜻하지않은 심정은 압니다 나라면 혹성존망의 위기에 현장을 내팽겨쳐 사라진 수뇌부가 눈앞에 있다면 모가지를 쳐버릴거같아요 더구나 무해하다고는하지만 저와 히스의 석화병바이러스가 오벨계 주민에게 어떻게 영향될지 모르니 우리들은 바자르에 착륙할수도 없습니다 유인씨와 웰치씨 라바니아씨에게는 정말로 도움이 됩니다
히스 ㅡ 하참, 전체적 입장에서 봤을땐 나아졌을텐데도 모든게다 산뜻하지 않네 거칠어질 심정도 알지
라자군도 오벨군도 엉망이 되어버렸고, 도대체 이후부터 아즈라이트 성계는 어떻게 되갈건지
쟌느 ㅡ 어설픈 생각으로 휴식하는것과 아주비슷하지요 한동안은 이렇게 사람사는 마을에서 벗어난 소혹성지대에서 해충구제에 힘쓸수밖에 없겠지요 잉?
히스 ㅡ 왜그러십니까 보스
쟌느 ㅡ 소문을 듣자하니지만요 코로에게서 통신이 왔습니다 여러분에게 함으로 돌아오시길 원하는것같습니다
유인 ㅡ 왜지? 뭔가 않좋은 알림이 아니면 좋겠지만...
쟌느 ㅡ 판단의 재료가될지는 모르지만 지금부터 스타더스트 바자르를 나온다는군요
리슈씨가 깨어난듯합니다
웰치 ㅡ 엣?
유인 ㅡ 정말인가요!?
쟌느 ㅡ 예, 리슈씨의 지시로 저희들의 석화병을 제거했나봅니다 목적지는 혹성 라즐리입니다
「혹성전이 : 혹성 라즐리」
6-05 그녀의 의혹
혹성 라즐리 우르자의 문
리슈 ㅡ 빛나는 별아...그들을 이끌어 등불이 되어라...
함장 ㅡ ... ......
베르다 ㅡ 음응...아앗...!
티카 ㅡ 하아...?
리카르드 ㅡ 어떻...게 된거냐
지벨 ㅡ ...
레코로 ㅡ 대체 어떻게 된일이냐... 석화병바이러스가...
리슈 ㅡ 모두 사라졌잖아 우르자의 문으로 문장석과 내 힘을 증폭하여 복구했어
마스티마 ㅡ 어째서 그같은 일이 가능하지? 설명을 해줘야겠다
리슈 ㅡ 알았어 확실히 말할께 괜찮지? 지벨
지벨 ㅡ 좋을대로 해라
함장 ㅡ ...
코로 ㅡ 리슈씨...혹시 기억이...
리슈 ㅡ ...그래 사실은말야 다후티네에서 거의모두
마스티마 ㅡ 인정하겠냐
리슈 ㅡ 그래 난 지벨을 알고있었어 저당시 난 지벨을 놓쳤어 나와 지벨은 예전부터 줄곧 의견이 맞지않아...결국엔 서로 이해할수 없었다는걸 알았어 그렇지만...죽일수는 없었고
지벨 ㅡ ...
리슈 ㅡ ...그럴때 히스와 만났어 함장과 마찬가지로 지구인유전자를 가진 히스에게 혹시일까라 생각했지 나와 지벨의 의견이 결정적으로 틀어진건...히스의 지구가 애초 원인이였으니
칼린 ㅡ 지벨은 네 목적이 라자를 없애는거라 말했었어 그것도 이왕 말한대로잖아
리슈 ㅡ 그렇다고 틀린건 아닐지도 난 누구보다도 라자에 있어야할 곳에 돌아오고싶었어 하지만 라자는...지구는 우주에서 사라져버렸어
6-06 창조주의 존재
베르다 ㅡ 사라져...? 다른 지구가 태양계에서 전이되버렸던 일을 말하는거야? 왜 그걸 리슈가 알고있어? 우르자 시스템에서 보았어?
리슈 ㅡ 으응 난...그 일을 처음부터 알고있었어
베르다 ㅡ ...처음부터...라는건 처음이란게 뭔데? 무슨뜻이야?
리슈 ㅡ 최초 케빈의 부모님이 태어난 지구가 혹성 라자가 되었을때부터 쭉...
웰치 ㅡ 그...렇지만 그건 몇백년전 일이잖아!
칼린 ㅡ 굳이 장수자체가 이상한게 아니지 나랑 마스티마처럼 살아있는 몸뚱이로 인간의 몇배나 살아가는 자는 있었고 앙리나 케빈 게다가 바르카라면 기술힘으로서 오랜시간을 살아있어 그렇지만...
바르카 ㅡ 혹성 라자가 지구였던건 이 우주만은 아녔을거야... 그것을 처음부터 알고있었을줄은... 리슈 그대는 대체...?
마스티마 ㅡ 오랜세월 문장을 연구했을줄은, 때로 그 의문에 기세좋게 직면하네 아니지 문장보다도 더욱 단순한 물리랑 화학...그런 자연과 존재하고 자연과 성립했을 일에 느낄수가 있지 ...그것을 만든 누군가의 의사를
바르카 ㅡ '신'일까?
리카르드 ㅡ 농담이 심하군 너가 말하면 더더욱 질이않좋아
마스티마 ㅡ 마계나 마왕따위라는 존재가 있다고 그 반대격인 존재가 우주어딘가에 있다하여도 그다지 부자연스럽진 않겠지
리슈 ㅡ 마스티마는 '신'이라는 것을 인정해?
마스티마 ㅡ '신'은 모든우주의 지적생명체가 영구적으로 탐구하는 개념이야 과학적존재가 뒷받침되려면 인정하기에 인색하진않지
리슈 ㅡ ...그래 하지만 아쉽게도 나도 신은 본적이 없어 신을 자처한 분위기를 적당히 맞추는 자라면 쓸고털어버릴만큼 알지만말이지
마스티마 ㅡ 이브리슈, 넌 대체 이 아즈라이트 성계에서 무얼하려했던거냐
리슈 ㅡ ...먼 미래에 이 우주를 덮칠지도 모르는 재앙을 막고싶었어 저...재앙을
티카 ㅡ ...뭐?
리슈 ㅡ 티카와 리카르드의 얘길듣고...어쩌면 미래에 있어야할게아닌 혹성의 존재가...'동일한 혹성이 둘'...이 우주에서 존재할게 위기의 도화선이 되지않을까하고 생각하고 그것을 올바르게 하고싶었어
지벨 ㅡ ...무얼 말도안되는
설령 그렇다치더라도 그것을 수정하기 위한 엑서사이저였을터
리슈 ㅡ 그것이 멋들어지게 되지않으니 넌 다후티네에서 우리들에게 패한거야 잊었냐?
지벨 ㅡ ...
리슈 ㅡ 우주에서 사라진 지구를 돌아 나와 지벨의 의견은 정면부터 틀어졌어 또하나의 지구가 소실된 원인을 몰랐던것도 의견이 틀러진 원인이었어
나는 어떻게해서든 사라진 지구를 원래의 장소로 돌려야한다고 생각했어 그렇지만 지벨은...
지벨 ㅡ 소실하는거라했다면, 그것이 그 혹성의 맞는 역사야 그것을 일그러뜨리는 일따위 있어서는 아니되
칼린 ㅡ 꼭 본인들이 혹성하나의 생살여탈권리를 쥐고있기라도 말한듯하네
케빈 ㅡ 그렇지만 지금의 얘기는 그렇게 말하고 있음과 동등합니다
마스티마 ㅡ 혹성하나 우주전체를 그손으로 들법한 얘길하는구나... 실로 '신을 자처한 분위기를 맞추는 자'네
함장 ㅡ ...!
코로 ㅡ 그렇습니다! 리슈씨가 하나의 혹성생명을 되살아나게 한거라면 기억이 있습니다
혹성 베벤{에피소드1 참조} 저때 리슈씨는 죽음에 걸쳐있던 혹성전체에 뭔가를 하지 않으셨나욥?
리슈 ㅡ ...그립네 그런 일도 있었구나
베르다 ㅡ 베벤... 펄스 타워에서 사라져갔다던 혹성이야
코로 ㅡ 그렇습니다욥 리슈씨는 저 혹성에서 한번만 불가사의한 문장술을 쓰셨습니다 대체 어떠한 힘이 작용한건지 인간 한사람의 문장술로 혹성지표전체를 떨게한 지진이 그친적이 있었습니다...
리슈 ㅡ 저때 기억의 모든게 돌아오지 않았던건 사실이야 다만 머릿속엔 줄곧 혹성이랑 우주가 있어야할 진화, 자연진화를 무엇보다도 소중히 하고팠던 심정이 남아있었어
따라서였을까, 버베드 출현은 그런 내가 잘못되었다고 우주에서 말한것과 동등하게 그 일이 기억나지않은 내 눈에는 버베드는 무서운 존재로서 비쳐졌어 그후도 버베드는 내가 갈 목표마다 혹성에서 관여할때마다 나타나 내가 잘못되었다고 쭉 말해왔어 다만그것이 혹성의 현재를 비틀어쥐기까지 원래의 모습으로 돌리는게 잘못되었다고 내게는 알지못했어 히스와 만나기전까지
지금의 지구...아냐아냐 혹성 라자에서 필사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기까지 계속 찾아 이제서야 찾아낸 '지구'는...내가 관여하지않으면 안되는 존재가 되었어
그래, 저당시 지벨은 옳았겠지 우르자의 문에서 '혹성 라자'가 더듬은 역사를 보고...사과해야만 한다고 생각했어 따라서...지벨을 찾았었어 그렇지만 그때 지벨은 이미...
티카 ㅡ 아스모데우스에게 잡혀갔다?
리슈 ㅡ ...그래
웰치 ㅡ 전혀 이야기가 안되지만, 일단은 확실히 해주지 않을래? 결국 리슈와 지벨은 어떤 관계야?
리슈 ㅡ ...
지벨 ㅡ ...
리슈 ㅡ 지벨은...내...동생이야
6-07 누님과 남동생
티카 ㅡ 어
베르다 ㅡ 오
유인 ㅡ 옥
웰치 ㅡ 남동새에엥엥엥엥이라고라고라고라!?
라바니아 ㅡ ...그리말하자니 분위기라던가 비슷하지도 않아
유인 ㅡ 아아아니라고해도 그건... 에엑!? 남매!?
베르다 ㅡ 티카와 리카르드가 남매란걸 알았을때이상의 충격이댜...
리카르드 ㅡ 같이보지마라고 말할...참이었는데 이거야 원...
칼린 ㅡ ...농담으로 말했다면 질이 않좋네
리슈 ㅡ 사실인걸 모두도 알고있는대로 성격은 전혀 다르지만
앙리 ㅡ 이 경우, 성격보다도 더욱 신경써야할일이 있어보이는 느낌이다만...
쟌느 ㅡ 그렇지만 동생을 도우려고 했던거라면 그를 인질로 사로잡게한 아스모데우스에게 할수없이 따를수밖에 없는게 아닐까요
마스티마 ㅡ 하지만, 지베레제의 신병을 우리가 제압했더라도 아스모데스에게 따랐다는건 무슨 사정이지?
지벨 ㅡ 팬텀을 불러낼 수단을 잃는다면 아스모데우스가 석화병을 라자에게 흩뿌린다는걸 알았겠지
마스티마 ㅡ 뭐라고?
리슈 ㅡ 저땐 뭔가의 무서운 바이러스라는 것밖에 알지못했어 팬텀이라면 내가 제어가능하지만 바이러스는 그럴수가 없어 따라서 바이러스를 쓰게하지않기위해서도 저놈의 아래에 남을수밖에 없었어 결국...쓸모없었지만
난 아즈라이트 성계를 여행하고선 새로운 길을 걸어가기 시작한 라자를 원래의 지구로 돌리지않으면 안된다고 제차 생각했어 ...하지만 라자에게는 그리 생각하지않은 자도 여럿있었지
쟌느 ㅡ 그건혹시 현재 행방불명인 라자의 수뇌부와 관계가 있는건가요?
지벨 ㅡ 내가 아스모데우스를 불러낸건 오벨이 강한 지도자를 받아 라자에게 승리하여 아즈라이트 성계를 제압하는 일을 바라고있어서야 그당시의 난 틈새를 만들어내는 일에 성공한 다후티네로 돌아가기 위해 전력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었다 ...허나
칼린 ㅡ 약해진 면을 소환한 아스모데우스에게 반역당한거네
지벨 ㅡ 그런 셈이다 라자에는 현재의 문명이 성립될적부터 본래 있어야할 곳에 지구를 돌리려하는 세력이 늘 존재했었다
리슈 ㅡ 아스모데우스는 본래부터 강한 인류와 적대하는 의사를 가졌으니 라자를 원래 지구의 모습과 지구의 장소로 돌리고싶은 세력과 결탁했어
...팬텀함대와 석화병바이러스의 2단계태세로 라자를 궁지에 몰아넣어 원래 지구의 모습으로 돌리기위한 대의명분을 내주려했었어
케빈 ㅡ ...원래의 지구를 갈망하는 사상그자체를 부정은 하지않습니다 전이후 세상을 덮친 재앙의 책임은 틀림없이 의부와 의모에게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정말로 저시대의 지구의 자리로 되돌아가서, 대체 어떻게하려고 하시는건가요? 혹성중의 사람들이 서로 으르렁대어 에너지가 고갈된 저시대로 돌아간다면 모처럼 살아남은 인류가 또다시 사라진다는데도요...!
리슈 ㅡ 거기까진 생각못했을지도
본래 있어야할 상태에 돌아가고팠다는 일만 선행되었다고 생각해
상황을 바꿔보면 제멋대로 낙원이 돌아오는 일을 기대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히스 ㅡ 그래도 잠깐만, 허면 지금 없어지는 자들이라는건...모두 그렇게 위험사상의 소유주라는 말이야!?
제정신이 아니네, 지금의 번영을 통째로 버려서 옛 지구였다는 알게뭐야?인 사실만을 실현하려고 하는 셈이잖아!
리슈 ㅡ 그래 나라면 그랬었지
...하지만 이제는 그런일은 결코 하지않고 그것을 하려한 자들도 용서는 하지않아
6-09 돌아가야할 곳으로
칼린 ㅡ 꽤나간단히 우르자 시스템을 가동하네 난 저렇게 고생했는데도
이 영상은 뭐야?
쟌느 ㅡ 이것은 라자우주군의 함대입니다
리슈 ㅡ 나와 동일한 생각으로 매달려왔던 어처구니없는 자들이지 정전상태의 틈을 노려 우르자 시스템을 휩쓸었다고 생각해
히스 ㅡ 보스! 저길 봐주세요! 저거 혹시!
쟌느 ㅡ ...저것은...라자 본성 방어군총사령관입니다
라바니아 ㅡ 난 이놈 알고있어 작년까지 바자르의 라자대사관 전권대사였던 인물
앙리 ㅡ 뭐지... 그들곁에 있는 자주빛 수정같은 것은...?
바르카 ㅡ 그리고리야... 그리고리조각...틀림없어!
케빈 ㅡ 저게 그리고리입니까? 박카스일행이 우주에서 구축했다는...
바르카 ㅡ 으응 위험한데... 영상에 비춰진 자들은 완전히 그리고리에 거둬들여졌어!
그리고리는 생명체에 기생하여 그 욕망을 비대화하고 광폭화시켜
케빈 ㅡ ...파괴적인 라자의 지구 회귀(=제자리로 돌아옴)사상은 이 그리고리에 침식된 결과라는 겁니까!
리슈 ㅡ 확실히 그리고리가 이 사태를 끌어일으켰을지도 몰라 그래도 그들 맘속에는 틀림없이 그리고리에 치부할만한 욕망이 있었어 설령 무얼 희생해서라도 지구로 고향으로 돌아가고프다는 욕망이...
케빈 ㅡ 또다시 라자주민은 힘을 추구한거로군요... 자기 힘으로 도달하지 않고 달콤한 유혹을 길보로 착각했다
라자군 사령 ㅡ ...!!!
코로 ㅡ 적함대가 혹성 라즐리 상공에서 펼쳐졌습니다! 이상 에너지반응을 확인!
칼린 ㅡ ...보면 알지 이 영상속 자들... 그리고리에 침식된 이들의 반응이란 거잖아... 하늘 저편인데도 귀가 아파서 기분이 않좋아 문장의 이상한 냄새라서 아주 고약하네
유인 ㅡ 인간이...저런 모습으로... 이것은 실제로 지금 일어나는 일인가!?
리카르드 ㅡ 새삼스럽게 보인 것에 투덜투덜 말해도 어쩔도리가 없잖나
마음속에서 결정해 여기까지 왔다면 선택지는 하나뿐이다
리슈 ㅡ ...그래 저딴거 언제까지나 남겨두면 안된다고 하자, 지벨
지벨 ㅡ 엑서사이저의 활동을 방해하여 우주가 있어야할 상태를 일그러뜨리는 자들이다 제거해야할 대상이지
리슈 ㅡ ...고향을 추구하려는 욕망에 씌워진...작고 가련하고 하찮은 파편... 그리고리따위의 것이 이 우주의 정당한 진화에 대해 어떤 영향도 끼치지않는다는건 아주훨씬 예전에 증명되었다
...제거하자 우주의...미래를 위해서
코로 ㅡ 이상 에너지반응 내려옵니다!
히스 ㅡ 올거면 오라고!! 고향을...아즈라이트 성계를 위협하는 놈들을 나는 절대로 용서하지 않아!
6-09 회귀를 갈망하는 색다른 형체 / 보스전
이미테이트 사타나일 / 화속.빙속약점 / 인간
6-10 라즐리의 수호자
쟌느 ㅡ 그리고리에 거둬들인 자는 이제는 원래의상태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히스 ㅡ 어디까지 인간이였는진 모르지만...이들이 어쩔수없이 작은 야망을 숨겨왔던 탓에 죽지않아서 다행일 인간이 여럿 죽었습니다 동정할 마음이 되지않습니다
티카 ㅡ 이것으로 정말 끝났을까? 아즈라이트 성계전쟁도 리슈 언니의 싸움도...
리슈 ㅡ 아냐, 아직 중요한게 남아있어 그리고리랑 버베드같은 쓸데없는 것이 두번다시 이 우주에서 살아가는 사람의 평화를 어지럽히지 않도록... 라자와 오벨인들은 이 우르자 시스템에 가까이하지말아야해
코로 ㅡ 함장님! 긴급사태입니다욥!
라자우주군과 오벨우주군의 양쪽함대가 라즐리를 노리고 접근하고 있습니다!!
티카 ㅡ 엣!? 어째서?
리카르드 ㅡ 전쟁은 끝난게아냐 그리고리함대가 라즐리에 접근한 것을 서로간의 적들이 라즐리에 가까이있다는걸 착각하지않았을까
쟌느 ㅡ 맞받아치는건가요? 원하면 제가 함교에 서겠습니다만
리슈 ㅡ 괜찮아, 이것도 예정된 일이니까
일부러 검지되기 쉽도록 오버만호에서는 장기를 이유로서 후방에서 따라왔어
라바니아 ㅡ ...뭐야그게? 무슨 말이야
리슈 ㅡ 이 혹성에는 라자와 오벨에게 있어서 이득될건 아무것도 없어 그렇긴커녕 가까이하면 위험하다는 정보를 다시 가지고올꺼야 라자의 최종방어선을 쳤던 함대라면 그 무서움을 알도록말이지
...빛나는 별아 그들을 이끌어 등화가 되어라
카루나스, 아큐라, 에레미아, 바루나, 단테리온...카루나스가 또 한척
챨즈 D 고르, 디프로, 아쿠아에리...그리고 GFSS-3214F
가거라... 아즈라이트 성계의 미래를 지키는거다... 환상의 함대들아... 지금 어느 생명을 부정할법한 힘에, 사람들이 고뇌하는 일이 없도록...!
마스티마 ㅡ 이 우주에 있을리없는 팬텀... 환상의 함대라... 원한다면 이 함대에 우르자 시스템을 파괴해버리면 그만이지 않겠냐?
리슈 ㅡ 최종적으로는 그렇게하고싶은데, 좀만더 우르자 시스템에게는 살게해주고 싶어 동료와의 약속을 완수해야하니까
라바니아 ㅡ 엑!? 어엇!? 오버만호!?
리슈 ㅡ 맘대로 호출해서 미안해 너의 오버만호는 확실히 너가 정박한 곳에 있으니 걱정하지마 나혼자서 타기에 딱 좋았을뿐이니
티카 ㅡ 혼자...라니 리슈 언니, 설마 또 어딘가에 혼자가는거아니지?
리슈 ㅡ ...미안 그리고 벌써 여러번 사과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것은 나밖에 할수없는 일이야
티카 ㅡ 그런거 안되! 하지만 아직 나 담번에 리슈 언니가 한일 허락하지 않을테니!
라바니아에게까지 아직 확실히 사과하지 않았잖아! 그치 리슈언니 동료잖아?
하지않으면 안될일이 있다면 나도 도와줄테니까! 같이 가자!!
리슈 ㅡ ...미안해 티카 하지만 다음에야말로 필히 돌아올테니까
티카 ㅡ 리슈 언니이이!
리슈 ㅡ 지벨! 한동안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라!
요번엔 내가 오해했어 따라서 아직 내 여행은 여기서 끝날순 없다고!
지벨 ㅡ ...맘대로 하면 되지
베르다 ㅡ 리슈...어떻해서도 가는겨?
코로 ㅡ 리슈씨...!
함장 ㅡ ...!
리슈 ㅡ 함장 나말야, 왜 함장과 만난 저 황야의 혹성에 있는건지 쭉 불가사의했어 '문'이 있는 혹성은 우주에 많이 있는데도
함장 ㅡ ...
리슈 ㅡ 함장 혹성 메아{에피소드1 참조}를 기억해?
함장 ㅡ ...
리슈 ㅡ 저 혹성은 지구와 닮았어 함장 고향인 생명에 넘쳐난 푸르고 멋진 혹성으로 난 지구와 딱인 저 혹성에 끌려져 너와 만났을지도 몰라
생각이 지나쳤을까나
함장 ㅡ ...
티카 ㅡ 함장! 리슈 언니를 막아줘!!
리슈 ㅡ 함장 난 내가 해온 저 혹성의 '문'을 통하여 중요한 약속을 완수하러 갈께... 그렇지만 다음엔 가만히 가거나하진않아 바로 돌아올테니 조금만...기다려줘
6-11 문
티카 ㅡ 어째서! 어째서 또 무엇도 말안하고 가버린거야!? 리슈 언니...왜에...
지벨 ㅡ ...이전부터 저러한 인간이었다 중요한건 아무것도 말하지않고 혼자서 떠맡아 멋대로 행동하지 이 우주에 내려서도 무엇도 변하지않았군 불길함에 더할나위없어
코로 ㅡ 지금부터 혹성 메아라니... 오버만호 속도로는 반년이상 걸릴 거리입니다욥 대체 리슈씨의 목적은 무얼까요?
베르다 ㅡ 지벨이 말했듯이 거기까지 깊은 계획성이 있다고는 내게도 생각치않아... 그렇지만 진지하게 필사적이었어 아마도 리슈에게는 필요한 일이지 않았을까라 생각해 그렇지? 지벨
지벨 ㅡ 뭐냐
베르다 ㅡ 리슈가 말하는 '문'이란 뭐냐? 너가 말하는 우르자의 문'과는 별개의 것인듯한 느낌이 들더라고 넌 알고있지않냐?
지벨 ㅡ ...본인이 말했잖나 혹성 메아라는 것의 가까이에 있는 황야의 혹성이라고
베르다 ㅡ 거기에 리슈가 목적으로하는 '문'이 있겠지?
지벨 ㅡ 그걸 알겠나 난 그 혹성에 간적도... 음
진동
히스 ㅡ 뭐야! 요번엔 뭐가 일어나는거야!?
케빈 ㅡ 라즐리스톤이 가동되는 것일까요?
칼린 ㅡ 아냐 달라! 이 문은 이미 아무것도 반응하지 않아! 그 바로앞의 공간이 갈라지고 있어!
유인 ㅡ 월영의...사다리?
지벨 ㅡ 여하튼 이브리슈는 무사히 '진짜 문'으로 도착한듯하군
베르다 ㅡ 뭐라고?
함장 ㅡ ...!!
리슈 ㅡ 티카! 리카르드! 기다렸지!?
약속을 완수하고 돌아왔어!
티카 ㅡ 리슈 언니이이!?
웰치 ㅡ 엑? 아니? 리슈란게 방금 오버만호에서 어딘가에 날아가지 않았어?
리카르드 ㅡ 더군다나 저건 대체 무슨일인가? 저 자가 팔에 부착한건 다후티네우주군의 이민함승선 태그잖는가!
리슈 ㅡ 티카! 리카르드! 그리고 레코로! 느닷없이 미안하지만 일단 이쪽으로 와주겠어? 이 타임게이트는 어마어마하게 멀리 열려졌으니 너무 안정되지 않아
지벨도 거기에 있지!? 좀더 기다리면 또 돌아올테니 뒤처리를 부탁할께!
지벨 ㅡ 참말로 맘대로 하라니까...
리슈 ㅡ 자 티카!
티카 ㅡ 리슈 언니!
리슈 ㅡ ...드디어 약속을 완수했어 200년뒤에 맞이하러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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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첫 업무
히스 ㅡ 오, 돌아왔나보네 웰치
...웰치, 괜찮아?
웰치 ㅡ 알아! 보인다고! 좀 가만있어라!
히스 ㅡ 침착해 평상시의 본인은 어디다뒀어, 천재미소녀의 이름이 운다고
웰치 ㅡ 닥쳐 맴이 흐트러지잖아!
어 으음 여길 누르고, 표시가 이곳에서 모두 녹색이니 문제없고...
그리고 이거! 으음 옹옹! 이...쪽거 GFSS-3214에게 잘...
히스 ㅡ 약간씩 빗겨가네
웰치 ㅡ 오...오버만호 1번이 아냐! 3번 격납고를 열면서 그쪽으로 부탁할께!
바르카 ㅡ 하아...조마조마하네
웰치 ㅡ 엇, 오버만호의 착함신호가, 이거다, 수신! 그리고 유도용의 트랙터빔이 요거 녹색이라서 나오는구나 나간다...나간다아!!
라바니아 ㅡ 오버만호에서 GFSS-3214F 트랙터빔을 수신, 격납고에 진입함, 오~버
웰치 ㅡ 우하아~! 된거냐!? 된거지된거지? 지금꺼
히스 ㅡ 그래 80점될까 격납고번호가 잘못된건 쬐금 위험했어
바르카 ㅡ 약간이 아닌 느낌이었는데...
히스 ㅡ 뭐 여하튼 첫 착함업무 수고했어 몸속상대이니 여하튼 세밀한건 빼고 오늘의 실패를 담에 살리면 되는거지
웰치 ㅡ 그래, 힘넬께~!
바르카 ㅡ 유인이 위장염으로 쓰러지지만 않으면 좋으련만...
유인 ㅡ 지...금의 착함을...웰치가 유도했다아아아!?
쟌느 ㅡ 그리고 그 지도엔 히스가 떠맡았답니다~
웰치 ㅡ 구래그으래!
히스 ㅡ 그렇습니다!
유인 ㅡ ...후으!(쓰러짐)
히스 ㅡ 헤엡!!(쓰러짐)
라바니아 ㅡ ...다녀왔어... 어? 왜 유인과 히스가 쓰러졌어?
웰치 ㅡ 아뭐 유인이는 멋대로 졸도하고 히스는 쟌느에게 따귀맞고...
쟌느 ㅡ 그럼 저 위험에 처한 작전의 책임은 지도감독을 떠맡은 히스에게 있다라는 셈이지요
히스 ㅡ 그렇습니다 보스!
웰치 ㅡ 에? 아니아니아니 왠지 실패했다했더니 그건 제 책임으로...!
쟌느 ㅡ 아뇨, 웰치씨는 작전자로선 신인 미만이에요 그 실패책임은 지도감독인 히스가 지고있습니다 히스? 조금 얘길하지요
우선은 언제부터 당신이 다른자의 지도를 할수있을정도로 관제기술에 숙달되었는지 생각하는 점에서부터이군요
히스 ㅡ 예압 보스!!
쟌느 ㅡ 그리고 웰치씨
웰치 ㅡ 예 예에!
쟌느 ㅡ 신인땐 많~이 실패하십시오 책임은 전부 윗분이 지니까요
웰치 ㅡ ...예...예에에
라바니아 ㅡ ...괜찮아?
웰치 ㅡ 응 보통 실패하면 진지하게 화낸다고 왠지 유인아에게 미안해라는걸 처음으로 생각했어 조금더 책임이라던가 그러한걸 고려하자라고 생각했어 으응
칼린 ㅡ 일어날 동안에 말해줬다면 울고도 기쁘지않아?
앙리 ㅡ 그렇지않아, 반대로 평상시의 웰치답지 않으면 염려될 느낌이다
웰치 ㅡ 돌아오게 되었다고 말해주는거 아녔어?
그것으로 어떻게되었어? 오벨여행의 1개월은
앙리 ㅡ 아아, 매우 값어치가 있었다 난 빨리도 이 우주여행의 작은 목적을 한가지 달성할수가 있었다
웰치 ㅡ 설마 오벨의 리칸트로프일행들?
앙리 ㅡ 그렇다, 오벨의 리칸트로프 종족의 반수만큼은 다후테스인과의 유전적관련성이 인정되었다 예전에 다후테스를 탈출했던 자들은 짐승화의 병이 발증되지 않았을테지만 잠재적으로 병에 걸린 자는 많았겠지
칼린 ㅡ 리칸트로프에 한하지않고 오벨에 사는 종족 반수정도는 혹성외에 조상을 가졌나봐 오벨사람들은 자신들의 기원을 찾기위해 우주에 나올것을 옛부터 의식했데
앙리 ㅡ 허나 사적이랑 기록, 현재의 인구분포를 살펴보건데 3만년전에 다후테스를 탈출한 자들의 몇프로(%)에도 못미치는 불운한 일대였다는군 동포의 행방과 그후의 지내는 법을 아는 징조좋은 시작을 내딛었다라는 셈일까 앞은 아직도 길군
웰치 ㅡ 그렇구나 여튼 수고했어
앙리 ㅡ 아아, 고맙군 여행하는 동안 유인은 쭉 웰치를 걱정했었다 치하하고 위로라도 해주게나
웰치 ㅡ 어차피 내가 여러가질 부수거나하지 않을까라던가 그런 얘기뿐이지
카린 ㅡ 알았다면 조금쯤은 안심할수있도록 해줘
웰치 ㅡ 흥! 염려했다고 말한다면 함께 지켜주고 곁에있음 되는기야!
칼린 ㅡ 핫하~
웰치 ㅡ 왜?
앙리 ㅡ 암것도 아니다 미안하지만 우리들도 조금 지쳐서말인데 유인을 부탁한다
웰치 ㅡ 에엥!? 잠깐!
유인 ㅡ 으으... 웰치...안되...폭발한다...
웰치 ㅡ 참나, 자 정신차리시게! 아무것도 부수지 않았다고
유인 ㅡ 으으...웰치 다친덴 없어?
웰치 ㅡ 더어우욱더어 않좋다곤 생각안하니, 이래뵈도
라바니아 ㅡ ...헤에 그랬구나
웰치 ㅡ 으햑!? 어 어!? 너 아까 저쪽에 가지않았어!?
라바니아 ㅡ 쭉 있었지
웰치 ㅡ 으...오...오오오오
라바니아 ㅡ ...걱정마 굳이 놀라지도 않으니까
웰치 ㅡ ...오옹?
라바니아 ㅡ ...잘~먹었습니다
웰치 ㅡ 응오오오오오오오오익!?
라바니아 ㅡ ...
웰치 ㅡ 이상하게 오해된채 도망가기냐아아아!!
유인 ㅡ 아야! ...어? 아무도 없잖아 뭔가 아주 위험한걸 들은 느낌이 들었지만...어?
6-13 종전교섭
쟌느 ㅡ 그런고로 주로 칼린씨와 앙리씨덕분에 얘기는 순조롭게 진행되어 실무적부분에서는 이미 종전으로 향할 합의가 확고해졌습니다
코로 ㅡ 저...기욥 그건 상관없는데욥 히스씨, 괜찮겠습니까? 왠지 매우 안색이 않좋습니다만, 의무실로 향할까욥?
히스 ㅡ ...아아? 아냐, 괜찮아
쟌느 ㅡ 아, 저거에 관해선 나중에 함장님에게도 얘길 듣고싶어서, 다른건으로
함장 ㅡ ...!?
바르카 ㅡ 상당히 엄혹하게 다뤄진거야 저건...
쟌느 ㅡ 보고를 계속하겠습니다
로즈씨의 조치도 있기에 정전직전에 바자르 광산지대에 더해진 침략행동에 관해서는 걸맞는 배상을 시킬 것과, 바자르가 종전협상의 조정역할을 하는 것으로서 말썽의 뒷처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단 라자 오벨 그리고 바자르의 삼세력에서 종전을 정하기에 들어맞는 가장 뛰어난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이...GFSS-3214F 완전중립의 증명
코로 ㅡ 완전중립...입니까욥?
쟌느 ㅡ 예 요전 아스모데우스 침공때 이 함은 지나치게 해버린것같습니다
히스 ㅡ 지나치게 했다는건 보스가 아닌 제가...웁!!(쓰러짐)
쟌느 ㅡ 이 함은 오벨함대의 총공격을 단 한척으로 물러나게 할정도인 이차원의 성능을 가지고있어요
이 아즈라이트 성계의 군사밸런스를 완전히 파탄내는 존재입니다 게다가 오벨군 수뇌부는 이 함이 라자군에게 소속되는 일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코로 ㅡ 하...지만 지금은 바자르에 정박하는게...
쟌느 ㅡ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지않아도 양쪽 혹성의 자원사정을 억누르는 스타더스트 바자르가 라자와 오벨을 군사적으로도 감시하는 것이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코로 ㅡ 하지만 그리되면 어떻게해서 중립을 증명합니까욥?
바르카 ㅡ ...이 성계에서 떠나라라는 말인가
쟌느 ㅡ 그런 셈이지요 그 이외에 중립을 표명할 방법은 없습니다
함장 ㅡ ...
쟌느 ㅡ 어리석고 은혜를 모르고 수치를 모르는 얘기따위 저니까 생각하지요 하지만 함장님, 당신도 군인이라면 이해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바르카 ㅡ 여기 수일정도 주변주역에 빈번히 라자와 오벨의 스텔스초계함이 떠있는 것도 그부근의 사정이 관계되고 있었어
쟌느 ㅡ 스텔스가 간파당해서는 웃을거리도 되지않습니다 그렇지만 말한대로에요 정전후의 이 함의 동향을 누구든 주시하고 경계하고 있는것이지요
코로 ㅡ 그럼 만일 바자르를 하늘에서 날아온 저희들이 무심코 라즐리에게 내리는거라면
쟌느 ㅡ 아무것도 안한 일까지 무서워지는게 정점으로 달할지도 모릅니다
이미 신체제의 수뇌들은 라즐리에 뭔가 있을지 알고있습니다 이상황을 길게끌면 종전교섭도 파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하튼 함은 함자에게 아군이고 바자르에 쭉 정박하고 있습니다
오벨에게 있어서는 특히 공포상징외의 어떤것도 아니겠죠
바르카 ㅡ 자기존재가 우주의 위협이 된다라 모피스의 전사로서 어떻게든 비아냥데는 꼴이네
코로 ㅡ 말씀하신건 이해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저희들은 이 성계를 벗어나야 합니다
쟌느 ㅡ 예 그거야 당연히 알고있습니다
히스 ㅡ ...아직 연락은 없는거야?
함장 ㅡ ...
코로 ㅡ ...예엡, 베르다씨는 저때부터 쭉 우르자 시스템 앞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6-14 기다리는 사람들
베르다 ㅡ ...으음...음그래 험난한 시기에 와줬구나 알았어, 이만
마스티마 ㅡ 함장일행이야?
베르다 ㅡ 으응 라자와 오벨이 본격적인 종전교섭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보고였어
마스티마 ㅡ 전쟁이 끝났다라는 생각보다는 그다지 밝은 표정이 아냐
케빈 ㅡ 아마도겠지만 성계의 퇴거를 요청받고 있는건 아닐까요
베르다 ㅡ 아무래도 그런듯해
마스티마 ㅡ 은혜를 잃은 보람도 있었나보네 우리들의 힘이 없었다면 종전은 커녕 혹성그자체의 명운이 다했을지모르는데도
베르다 ㅡ 그걸 인정한데다가 우리 함의 힘이 세상속에서 널리 알려지기 전에 없어지길 원하는거같아
마스티마 ㅡ 흥 아무렴 당연하잖아? 엑스 지바의 세련미를 모은 개조된 함이지 라자랑 오벨놈들이 무서워하는것도 무린아니지 룰루~
케빈 ㅡ 화나신건가요 기뻐하는건가요
베르다 ㅡ 아주 나쁜것만도 아닌 느낌일까
케빈 ㅡ 그것으로 유예는 어느정도로요
베르다 ㅡ 쟌느와 앙리일행이 애쓰는듯하나 그래도 느긋하겐 하지않을거같아 정식 종전이 맞이되지않은채로 정전상태가 길게이어지면 또 꿈실꿈실 못된계획을 생각할 자들이 솟아올지도 모르니까
마스티마 ㅡ 놔두면 되겠지 어차피 우리들을 어떻게 이럴게할법한 힘도 배짱도 없다고 그것으로 기다림에 지쳐 또 서로간의 전쟁상태에 돌입했다하더라도 그건 녀석들의 책임이야 우리가 끙끙델 문제도 아냐
베르다 ㅡ 그런거 뒷끝이 개운하지 못한거 아닐까
마스티마 ㅡ 인생은 그런거지 다후티네의 성지전쟁이 너무나도 우아하게 수습되어졌어
베르다 ㅡ 그걸 티카 앞에서 말할수있을까나? 분명 화낸다고 생각하지?
마스티마 ㅡ ...넌 티카와 리카르드가 돌아오면 정말로 생각하고 있는거냐?
베르다 ㅡ 리슈는 돌아온다고 말했잖아
마스티마 ㅡ 이브리슈는말야 난 티카와 리카르드얘길 하고있어
베르다 ㅡ 마스티마 넌 아직 리슈를 못믿는구나
마스티마 ㅡ 당연하지 확실히 말하던가 놈은 지베레제와 한패라고 이 우주의 이치에서 지나치게 벗어났다고 놈의 힘 놈의 존재모든게
베르다 ㅡ 뭐야, 이제와서 그런걸 문제삼는거야?
마스티마 ㅡ 뭐?
베르다 ㅡ 내 입장에서 본다면 37억년 태생인듯한 어느놈의 누구일지도 당연히 머나먼 존재야
마스티마 ㅡ 흥
베르다 ㅡ 리슈가 초상적인 힘을 가졌다는 일따위 세삼스럽지 리슈의 어딘가 이차원적 존재라는 거라면 그러한걸까라 생각할 뿐이지 난말야 마스티마, 리슈가 일상의 세세한 일로 웃고 분노하고 그리고 여행하는 동료를 소중히 한다라는 당연한 마음을 가진 일을 알고있지
마스티마 ㅡ 비과학적이야, 어떤 근거도 없어
베르다 ㅡ 과학은 재현성의 학문이라고
묻겠는데 마스티마, 37억년의 시대중에서 사람의 맘에 대해서 얼마나 과학적으로 명확하고 또 정확한 재현성이 인정되어질까? 실제사례가 있다면 묻고싶지만
마스티마 ㅡ ...(뾰루퉁)
케빈 ㅡ 불가사의하군요 사람의 이치를 벗어나 살아가는 저나 마스티마씨보다도 태어나서 십수년밖에 지나지않은 베르다씨쪽이 우주의 일을 잘 아시는군요
베르다 ㅡ 애들은 세상속의 약간 외측에 있으니 눈치만큼은 예리하다고 그래도 애들이니 성인인 너내들과 달라서 힘이 없음을 통감하는 것뿐이지
마스티마 ㅡ ...너같은 꼬마가 그리 뒹굴어서야 되겠냐
베르다 ㅡ 냐하하,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습성이라서 뭐 결국 뭔가 말하고싶은거냐라는거지
즉 우리들 하나하나가 자신이 소중하다고 상상하는 사람을 얼마나 맘속에서 신뢰하느냐 그뿐인게지
고향에 돌아가는건 이젠 괜찮겠어?
티카 ㅡ 응, 기다렸지?
리카르드 ㅡ 아직 해나갈게 있어서말이다
베르다 ㅡ 그래? ...리슈
리슈 ㅡ ...응 다녀왔어 베르다
베르다 ㅡ ...어서와
6-15 2개의 함
함장 ㅡ ...!
코로 ㅡ 알겠습니다욥! 발함씨퀀스를 개시합니다
바르카 ㅡ 모든탑승원의 안전벨트를 확인 각종센서류 모두 안정권
앙리 ㅡ 발함허가신호를 수신 동시에 성계바깥까지 지정항로도 수신하였다
히스 쟌느 이젠 되돌릴순 없다 괜찮은가?
쟌느 ㅡ 상관없습니다 이미 여러번이나 거듭 확인했을 것입니다
히스 ㅡ 이제와서 고지식한거 말하기없기야 보스가 가는곳이면 난 어디든지 따라간다!
쟌느 ㅡ 특별히 부탁하지 않았지만말입니다?
히스 ㅡ 예압 보스, 하하하하!
코로 ㅡ 왠지 또 활기찰듯합니다...
그리고 앙리씨 예정진로상에 소규모의 아스테로이드무리가 있습니다만 저희들은 성계안에 있는동안은 어떠한 무장도 허가되지 않습니다
앙리 ㅡ 그렇다 함체로 밀어젖히기엔 약간 크지만 어쩐일일까...
리카르드 ㅡ 이럴수도저럴수도 없잖나 쓰게 된다면 따를수밖에 없다 귀찮더라도 작고아담하면 피해갈수밖에 없겠지
웰치 ㅡ 잠깐만! 그럴때를 위해~서 이쪽의 함이 있잖아!! 우리가 그쪽함을 선도할께! 오버만호는 라바니아의 함이니 무장도 봉인되지 않았고!
라바니아 ㅡ ...웰치, 일단 여기 함의 함장은 접니다만...
베르다 ㅡ 더욱 강하게 어필하지 않으면 빼앗기겠네...;;;
티카 ㅡ 우주해역의 함을 빼앗다니, 웰치 언니다와 이쪽도 발함허가가 떨어졌어
함장 앙리씨 소해작업은 오버만호가 담당하겠습니다!
라바니아 ㅡ 따라서 내가 함장... 후음 됐고, 오버만호 발진
히스 ㅡ 내게서 본다면 라바니아가 오버만호째 따라오는 일쪽이 큰일이에요 해적가업을 거들었다곤하지만 소중히 계신 아가씨인 점에는 변치않습니다
쟌느 ㅡ 좋잖아요 본디 중립을 의심했던 함입니다 원 라자군인인 우리들과 바자르출신인 오벨계주민인 그녀 그리고 오벨함이 수반되고 있다면 옆에서 보기에는 중립으로 보이겠죠
돌아올즈음엔 라자도 오벨도 지금까지 착실한 혹성이 되어있어줄것을 기원하죠
바르카 ㅡ 자, 이쪽도 발함한다
무장봉인신호와 위치정보신호를 발신한다
마스티마 ㅡ 큰 규모네 거기까지 우리들이 두렵냐?
쟌느 ㅡ 무섭지요 소멸한 팬텀함대와 다르게 이 함은 눈으로 보이고 손도 닿을수있는 실존하는 함이니까요
마스티마 ㅡ 망령보다도 무서운건 인간이란건가
리카르드 ㅡ 아니다 마스티마가 말하면 설득력이 다르다 나라가 변해도 우주가 바뀌어도 시간이 변해도...인간은 그러한 것일지도 모른다
6-16 각자의 출발
바르카 ㅡ 함장! 케빈에게서 통신이 왔어! 스크린을 펼칠께
케빈 ㅡ 라자우주군 본부에서 GFSS-3214F로
아무일없이 발함을 확인하였습니다 귀 함 항해의 무사를 맘속깊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바르카 ㅡ 여기는 GFSS-3214F 케빈, 배웅에 감사한다 신세졌다
케빈 ㅡ 아닙니다 감사할건 이쪽입니다
여러분덕택에 아즈라이트 성계는 뻗디딜일 없이 역사를 새길수가 있으니까요
바르카 ㅡ ...부디 건강하기를 언젠가또 우리가 아버지들의 일을 서로말하자
함장 ㅡ ...
케빈 ㅡ 예, 먼 우주의 제 고향을 아는 동포여, 다음에 만날때를 기대하겠습니다
여러분이 더욱 자유롭게 새로운 라자와 오벨 그리고 스타더스트 바자르를 여행할수 있도록 이 성계의 대표로서 힘쓰겠습니다
여행의 무사를 기원하겠습니다
웰치 ㅡ 하지만 확실히 우리들로서는 기쁠뿐인데, 정말로 된거야?
라바니아 ㅡ 히스만이 바깥세상을 보는건 샘나고 역겹고 게다가 애초에 서큐버스종은 좋아하는 동반자를 구하러 여행하는 종족이지 아빠와 일가모두에게는 친구들과 함께 우주를 여행하러 많은 간단한 선물 얘깃거리를 가져온다고 약속했어
웰치 ㅡ 오 그래? 그럼 이젠 이이상 세련되지않은건 안물을께 나도 비슷해보이는 이유로 여기에 있었고
그러고보니말야 티카와 리카르드는 200년후에 일단은 돌아갔잖아? 뭔가 우리들의 이후라던가를 보려고는 생각하지 않았겠지?
티카 ㅡ 후음~ 실은 굳이 그럴경우는 아녔다고 하는것도 있고, 리슈 언니가 어째서 저런 일이 되었을까도 잘 모르는대로고
베르다 ㅡ 부모와는 무사히 재회했어?
티카 ㅡ 응, 아빠와 엄마는 쿠고에서 탈출한뒤 무사히 다후티네로 돌아와서 할아버지와 할머니와도 사이좋아졌어...랄까 화해하지 않았다면 살아있지 않을정도로 다후티네는 꽤 대단한 모습이였으니
베르다 ㅡ 본디 이민을 위해 모성을 벗어나려했던거네 리카르드가 탔던 군함이 추락당할듯한 상황이였고
티카 ㅡ 응, 다후티네 우주군은 괴멸상태라 리슈 언니의 오버만호로는 너무나 이곳저곳을 이동할수 없어서...
베르다 ㅡ 그대로 머무른다는 수단도 있지않을까?
티카 ㅡ 없었어 오빠도 바로 찬성해주었어
웰치 ㅡ 그랬구나
티카 ㅡ 베르다 언니의 장소로 돌아가면 다후티네를 덮친 이변까지 200년이나 유예가 가능한걸
우린 '미래를 알고 있다'는 상태이니 현재는 의지되는 동료와 함께 우주에 숨어든 수수께끼를 풀어나가야겠다고 생각했어 찬성해준 자도 있었고
베르다 ㅡ 찬성해준 자?
티카 ㅡ 으응 넘 쓸데없는걸 말하지 말자고 다짐했건만...이쯤으로 될려나? 리슈 언니와 연락을 취하고 우리와 쿠고에서 벗어난 가족을 대면해준 자 수는 늘어났지만 변함없이 예쁜채였어
칼린 ㅡ 엣취!
레코로 ㅡ 왜그래 감기야?
칼린 ㅡ 미안, 별거아냐 나보다도 그것에게서 눈을 떼지말아줘
지벨 ㅡ ...
레코로 ㅡ 안심해, 마스티마의 문장술로 손발은 구속되있고 의무실의 총력을 거행하여 바이탈 체크를 하고있다 뭔가 이상이 있다면 즉시 함전체에 경보가 울린다
지벨 ㅡ 그렇게 내가 무섭다면 냉큼 죽이면 되잖나 이브리슈와 어떠한 관계이든 난 그대들의 적이다 뭣하면 오벨이라도 추방해주면 쓸데없는 번거로움을 끌어들이지 않고 끝나지않는가?
칼린 ㅡ 헛보지 말아줄래? 난 널 죽일 속셈따위 만에하나도 없거든
지벨 ㅡ 그런가?
칼린 ㅡ 마스티마에게 네 문장술을 철저히 조사하겠어 무슨일이 있어도 편하게 하지않고 놓치거나하진 않을거야
각오해 너가 굴욕한 목숨의 갯수만큼 속죄시켜보겠어 분명
죽는 쪽이 나을거라 생각할정도로 그 목숨을 이 우주를 위해 써보겠다
지벨 ㅡ ...기대하고 있겠다, 버베드의 마녀
칼린 ㅡ 레코로 그리고 리슈
리슈 ㅡ ...으응
칼린 ㅡ 뒤를 부탁할께
리슈 ㅡ 그래, 맡겨줘
6-17 여기에 있는 이유
리슈 ㅡ 약간은...신뢰를 되찾았을까
레코로 ㅡ 원래부터 모두 리슈가 적대시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단 행동원리를 알지못하고 어리둥절하는게 강했을뿐이다
리슈 ㅡ ...그렇구나
레코로 ㅡ 그 증거로 돌아온 리슈의 말문을 열법한걸 누구도 하지않겠지
세밀한걸 제외하고 동료가 곁에 있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리슈 ㅡ ...응 고마워
자 레코로, 미안한데 조금만 지벨과 둘만으로 해주면 안될까?
레코로 ㅡ 알았다 충분히 경계하도록
지벨 ㅡ ...이제와서 무얼 말할게 있나 고향얘기라도 할 속셈인가?
리슈 ㅡ 그럴 생각은 추호도 없어 저런 얘긴 해도 별수없다고
지벨 ㅡ 200년뒤 '돌아갔다'는 거라면 돌아올 일도 가능할것이다
리슈 ㅡ 내 맘대로잖아 난 내가 가장 나답고 인간답게 있을수있는 곳에서 살아가고 싶어
지벨 ㅡ 인간답게라 뭔 말같지않은 소린가?
리슈 ㅡ 어? 뭔가 이상해? 지금의 칼린과 레코로를 봤잖아?
지벨 ㅡ 뭐?
리슈 ㅡ 한눈팔면 뭘할지모르는 너와 날 이리간단히 둘만으로 해줬어 아즈라이트 성계에서 저만한 짓을 해서 저지른 날 저렇게 간단히 믿어주었어 이 신뢰에 호응하지 않는다면 인간이 아니지
지벨 ㅡ 이 우주사람들에게서 얻을 신뢰에 무슨 가치가 있겠냐고 하는거다
리슈 ㅡ 너에겐 없어도 내겐 있다
결국 난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맘속에서 신뢰받는 삶을 하고싶어 그것은 '여기'서밖에 할수없어
지벨 ㅡ ...구제할 길이 없구나
리슈 ㅡ 뭐 그와중에 알아간다면 되지 서로간에 시간은 잔뜩 있잖아
지벨 ㅡ ...
리슈 ㅡ 그리고리만이 아냐 이 우주를 위협하려하는것들은 아직도 많이 있어
티카일행의 시대를...200년뒤의 다후티네를 덮친 재앙은 어쩌면 있어야할게 아닌 지구가 이 우주에 있는 탓일까하고도 생각했는데...이 우주에서 '이상'과 단절된 무언가가 언젠가또 이 우주에 생겨날지도 몰라 난 이 우주를 지키기위해서 티카일행이 살아갈 미래에서 해왔어 너라면 그랬을거야
지벨 ㅡ ...철두철미하군 의견은 맞지않았지만
리슈 ㅡ 지금은 너가 맞다고 생각해
있을리있을게 없는 이상또한 이 우주에서 살아갈 생명을 끌어일으킨 일이라면 이 우주의 혹성들이 새겨진 하나의 역사이니까
봐 지벨 혹성 라즐리야
지벨 ㅡ ...무얼할 속셈인가?
리슈 ㅡ 기도할뿐이야 라즐리와 아즈라이트 성계가 이후부터도 생명에 넘치는 역사를 새길수 있도록 '혼돈에 잠겨진 혹성의 고동, 우리 생명앞에 올바른 이념을 되찾으리'
'우르자의 문'은 이 우주의 인간이 타임게이트를 따라했을뿐인 모조품이야 네 기도따위 어떠한 의미도 찾아오지 않을거야 난 그렇게는 생각하지않아 이 우주에서 우리들의 문장술과 호응하는 우르자의 문이 만들어졌다는 것자체가 매우 멋진일이라 생각해
지벨 ㅡ ...
리슈 ㅡ 혹성 라자인들이 차원전이의 대재앙을 살아남기위해 새긴 문장이 우르자의 문의비밀에 다가가 그리고리에 틈타 욕망의 동기를 부여해버렸어 벌써 이 우주는 점점 변해하고 있어
지벨 ㅡ 헛소리를... 결코 있을리없다
리슈 ㅡ 너가 그리 말한다면 그럴지도... 하지만 우리에게는 아직 이 우주에 대해서 모르는 일이 많이 있어 함장과 동료들도 서로 알아가지않으면 안되는 일이 많이 있어 그러므로 오늘이야말로가 우리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이 우주를 알기위한 여행의 시작인거지
6-18 다음 성계
코로 ㅡ 함장님! 목표주역에 도달하였습니다욥!
함장 ㅡ ...
바르카 ㅡ 알았다 함체명부를 스캔한다
함체주위에 수상쩍은 물체없음 시계 양호
앙리 ㅡ 함내 함외센서와 더불어 이상은 보이지않음
리카르드 ㅡ 각부의 무장을 체크 워프 전에 약간 끌정도로 소혹성을 흩뜨렸으니, 페이즈캐논의 에너지가 부족하다
쟌느 ㅡ 그럼 다음 혹성으로의 첫 교섭은 신중을 기하는 쪽이 좋겠군요
히스, 목표도달지점은 시인가능합니까?
히스 ㅡ 예압 보스! 거리 3800에서 목표항성계를 확인 무수한 항주함과 통신파를 확인하였습니다!
유인 ㅡ 선진혹성이라면 돌연 이 함에 탄채로 있다면 큰 소동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칼린 ㅡ 이번엔 평화로운 성계였으면 좋겠어 지벨을 데려간 상태로의 활보는 사양하고 싶다
웰치 ㅡ 이럴때야말로가 오버만호에서의 정찰이지! 라바니아 가자!
라바니아 ㅡ 기다려 웰치! 항로도 확인하지 않고 갑자기 날아가지 말고 발함계획을 일단 함장에게 보고하면서어어어...
베르다 ㅡ 최근 여러가질 알수있게 되면서부터인지 무얼까라고 하자니 바로 오버만호에 날아오르는거였네
티카 ㅡ 그동안 라바니아에게 배워서 본인용으로 항주함을 한척 만들었다나~
마스티마 ㅡ 유인의 위장이 또 고통스럽겠네? 그리고 함장, 정찰허가를 낼거냐?
함장 ㅡ ...
리슈 ㅡ 알았어 나도 오버만호에 동승할께 저 함의 일은 이 앞의 여행으로 잘 알았으니, 안심하라고!
베르다 ㅡ ...200년뒤 다후티네에서 티카가 오를 이민함에 동승했다는 것따위가 도무지 믿겨지지않아
리카르드 ㅡ 가장 믿겨지지않는건 나다
베르다 ㅡ 그렇겠지 그럴 말한다면 지금 이렇게하여 모두 아무탈없이 지구로 향하여 여행을 하고있는 일도 왠지 꿈같다
티카 ㅡ 꿈따위가 아니지 모두 전부 사실이었다는 점 여태까지의 일도 이후부터 일어날 일도 난 이후부터 뭐가 일어날지 매우 기대되
베르다 ㅡ ...그렇구나, 그래
웰치 ㅡ 아 여보세요 함장? 여긴 오버만호야 언제든지 발함 가능해! 따라서 함장은 나라고...
유인 ㅡ 웰치가 항주함을 조종하는 이 광경도 현실이었구나...
칼린 ㅡ ...슬슬 우리도 함의 여기저기를 배워볼까 항주함의 일은 아무것도 모르겠어 이제는 나와 유인 둘뿐이야
유인 ㅡ 알수있게 되었다면 웰치에게 여러가지 혹사당할거같아서 단호하게 결심이 서지않아
칼린 ㅡ 그건 말할수있겠다
히스 ㅡ 그리고 함장, 원거리통신을 받았어 여튼 이쪽 함이 저쪽 경계망에 포착되었어
쟌느 ㅡ 소속의 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어떻게할까요 라자우주군이라도 이름댈까요?
함장 ㅡ ...!
쟌느 ㅡ ...예? 예술인일단 코로의 통통배?
티카 ㅡ 아! 그거좋다! 그게 좋아요 함장!
유인 ㅡ 하하 그립네 확실히 우주를 두루 돌아다니는 예술인일단이라는게 있어도 나쁘진않겠지?
쟌느 ㅡ 그런 적당한걸 말하고는 의심되어 심사당해도 모릅니다요
앙리 ㅡ 허나 소속문제는 이후에도 따라다닌다 여태까지 지나온 성계에서 폐끼치지 않기위해선 정처없이 정하는건 의외로 나쁘지않을지도 모른다
바르카 ㅡ 우주를 두루 돌아다니는 예술인일단이라 뭐 이런 제각각인 방식은 그런 느낌을 하지않아도 될지도요
리카르드 ㅡ 정찰멤버들을 고려하면 의외로 신용될지도 모르겠군
라바니아 ㅡ 바르카씨 리카르드씨 그게 무슨 뜻이야?
웰치 ㅡ 누가 예술인집합이라고라!
리슈 ㅡ 본인이 인정하지 않아서야
맞다 코로, 너 오버만호에 타지않을래? 이쪽에 와서 함께 교섭하지 않겠어? 너가 있다면 얘기가 원활히 나아갈듯해
코로 ㅡ 예엡!? 정말로 예술인일단으로 지낼 생각입니까욥?
함장 ㅡ ...
코로 ㅡ 함장님이 그리 말씀하신다면야! 그럼 저는 가겠지만욥 그동안 이쪽 함 일은 레코로씨에게 맡기겠습니다욥
레코로 ㅡ 알았다! 충분히 임무를 다하겠다!
베르다 ㅡ 이봐 코로! 아직도 이 결함을 해소하지 않았냐? 또 부서지면 어떻하냐! ...그러나 빈껍데기가 되면 정말 섬뜩하잖아
6-19 코로의 통통배(함)의 새 여행길
리슈 ㅡ 그럼 슬슬 가볼까요
의무실은 들리냐? 마스티마, 지벨을 부탁할께
지벨 ㅡ 일일이 날 경계하지마 무엇도 말하지않아도 얌전히 해준다아아아아아아앗!?
마스티마 ㅡ 멋대로 입열지마
아 그런데말이다 리슈
리슈 ㅡ 뭔데?
마스티마 ㅡ 필히 혹성지표에서 착륙가능하도록 교섭해 아무래도 우주를 항행하는 한창중에는 크게 벌일 실험이 되지않으니
리슈 ㅡ 알았음 살살 부탁할께
베르다 ㅡ 대체 뭘 하는거지 마스티마는... 비인도적인걸 하지않았으면 좋으련만
티카 ㅡ 걱정마...아마도 말이지
쟌느 ㅡ 함장님 목표항성계에서 표지를 수신하였습니다
웰치 ㅡ 좋아써어어어!!! 언제라도 와랏! 발진 시퀀스 개에시!
유인 ㅡ 웰치! 신경써서 조종해에! 라바니아에게 폐끼치지마!
칼린 ㅡ 믿어주십시오 유인 모두 주의하고 다녀오세요!
바르카 ㅡ 좌표와 경로분석에 의심스러운 점은 보이지않음 안전한 항로라 단정함
앙리 ㅡ 알았다 오버만호 유도표지를 전송한다 목표지점의 확인을
리카르드 ㅡ System All Green
오버만호는 발함 해치개방승강구 개방 발함까지 10초다
히스 ㅡ 조심해서 가라, 라바니아
라바니아 ㅡ 아무런 문제는 없다고, 맡겨줘
함장 ㅡ ...
리슈 ㅡ 응 다녀올께 함장 다음 혹성은 어떠한 곳일까?
티카 ㅡ 즐거운게 많이있는 혹성이라면 좋겠어 오버만호, 발진 3초전!
코로 ㅡ 그럼 여러분! 여행의 시작이에요오오오오옵!!!
그리고 함께 우리는 더나은 더밝은 영역을 향하여 한걸음 나아갑니다
챕터6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