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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환영의 잔재
전투함 이자베라 의무실
바르카 ㅡ ...함장
함장 ㅡ ...
바르카 ㅡ 으음 고마워 괜찮아, 안정되었어
코로 ㅡ 상태는 괜찮으신가욥?
바르카 ㅡ 여기설비론 내 몸체에 관여할수 없어서 자가복구했어
코로 ㅡ 너무 노골적이라 정취도 없지만욥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욥
바르카 ㅡ 나아졌...을지는 모르겠어 함장일행은 들었어?
함장 ㅡ ...
바르카 ㅡ 팬텀은 아버지와 엣지=마벨릭일행이 이 우주에서 구축했을거야 살아남은건지 새롭게 태어난건지 그건 모르겠어 하지만 난 모피스의 전사로서 저들을 내버려둘순 없다고
함장, 이건 그냥 성간전쟁이 아냐 우주의 삶으로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을 위협하는 위기야 난 이 싸움에서 피할순 없어 그러니...
함장 ㅡ ...
코로 ㅡ 예입, 알고있습니다욥 저희들은 바르카씨의 의사를 확인하러 왔습니다욥
바르카 ㅡ 뭐?
코로 ㅡ 저희들도 지구에서 태어난 자로서 은하연방의 군속으로서 라자와 오벨간 전투를 지나칠순 없게되어버렸어욥
바르카 ㅡ 뭐가...있었어?
코로 ㅡ 다후티네때처럼 단순히 전쟁을 끝내는 일은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지금만일 리슈씨를 발견하여 데리고오더라도, 아즈라이트 성계를 떠날순 없는일이지욥
바르카 ㅡ ...일행의 의견은?
코로 ㅡ 각자의 목적은 다르지만욥 요대로 라자와 오벨의 전쟁을 내비둘수 없다는 일은 일치하고 있습니다욥
바르카 ㅡ 그랬구나, 알았어 리카르드는 반대할거라 생각했지
코로 ㅡ 저희들도 그리 생각했지욥 그렇지만 리카르드씨가 가장 찬성해주었습니다
바르카 ㅡ 뭐?
코로 ㅡ 200년뒤 리카르드씨와 티카씨가 탔던 항주함을 격추시킨 누군가라는 관련을 의심한 모양이었습니다 리카르드씨가 아는 200년뒤 아즈라이트 성계는 평화로왔을 것이므로 직접적관계는 없다고는 생각했는데욥...
바르카 ㅡ 아냐아냐 그래도 상관없어 이만큼 동료가 있다면 생각하는 일도 각기다른걸 그래도 그 뿌리에서 라자와 오벨의 전쟁을 보고 지나치지않고 부분이 이어졌다면 그것으로 된거겠지?
함장 ㅡ ...
코로 ㅡ 말하신대롭니다욥
어떻하시겠습니까 바르카씨 이후부터 히스씨와 라바니아씨와 케빈씨도 끼게하여 이후행동을 정할 의논을 할거지만욥
바르카 ㅡ 응, 문제없어 이제 갈께...
모피스전사로서 부끄럼없도록 대접해야겠지?
함장 ㅡ ...!
코로 ㅡ 그 의기입니다욥!
《챕터 4 : 망령들의 추억》
쟌느 ㅡ 미싱 프로시져(MP)입니까
바르카 ㅡ 아아 그래 우주의 본체를 변모시켜 우주가 있을법한 것을 변하는 '미지 의사' 우리들 모피스의 안내자 '이엑스(Ex)'는 그걸 미싱 프로시져라 불러 저 팬텀함대는 이 우주전체에 자연히 존재하는 생명체에너지정보를 분석하여, 불변의 존재로서 옮겨놓아진 것이야
히스 ㅡ 생명체를 불변의 존재로 변화한다는건 또 엄청난 얘기구나 그런 영문모르는 존재를 오벨이 어떻게 이런다는거냐?
바르카 ㅡ 예전에 내 아버지가 대치한 미싱 프로시져와 동일한 성질의 것이었다고 한다면 거꾸로 오벨의 누군가가 조종당할 확률이 크지
케빈 ㅡ 거기까지 분석하실줄은요, 이 상황으로의 대책은 확립되어 있으신겁니까?
바르카 ㅡ 당연하지 팬텀들에게는 발생원이 존재해 우리들은 그 발생원을 추적해서 격파해야 한다고 제언해
베르다 ㅡ 발생원이란건 즉 놈들의 소굴같은 것이 있겠지
바르카 ㅡ 그 이해로 확실하진않아 직접적으로는 '그리고리'라는 물질이 주위정보를 거둬들여 팬텀을 생기게 해
베르다 ㅡ 그리고리?
바르카 ㅡ 자주색 빛이나는 수정같은 석을 상상하면 되
크기는 다양하지만 쟌느 함장의 얘기를 듣는한 예전의 전쟁과 동일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라면 상당한 사이즈일거야
리카르드 ㅡ 그렇다면 그 그리고리를 때려눕히면 팬텀놈들은 소멸한다는 건가?
바르카 ㅡ 그렇지 다만 한가지 의문이 있어 우리들 모피스의 전사, 즉 이엔투(Enll)가 그리고리와 싸웠던건 500년이상 전의 얘기야 당연히 연구도 진행하고 있지 따라서 그만큼 거대한 그리고리가 잔류하고 있는걸 이엑스가 보고도 놓친다고는 생각지않아
마스티마 ㅡ 이런이런, 또 놈의 이엑스 예찬이 시작됬구나
티카 ㅡ 마스티마!
바르카 ㅡ ...모피스의 역사를 감안하면 마스티마가 일으켜세운 월영의 사다리와 그리고리에서는 경이로운 정도가 저언혀 달라 사실이게 그리고리가 일으켜세운 것이라면 난 아즈라이트 성계로 파견되었겠지 위협도가 다아르으니이까아!
마스티마 ㅡ 뭐야!? 내가 일으켜세운 월영의 사다리보다 저런 망령놈들쪽이 위협이라고 하는거냣! 취소햇! 반디오네의 길러진 주제에!
베르다 ㅡ 대항할 곳이 틀린건가...
티카 ㅡ 마스티마! 이젠 잠자코 있어! 말이 진행되지 않으니!
마스티마 ㅡ 닥쳐 티카! 저런걸 말하고는 잠자코 있을수 있냐으아으아으아!?
티카 ㅡ 하아! 바르카 언니! 계속해주세요!
바르카 ㅡ 후음 여하튼 이 팬텀소동에는 부자연스러운 점이 많아 하지만 생각해보면 여기 아즈라이트 성계로 발을 들이기전에 우리들은 벌써 팬텀과 동질의 것을 보고있었어
티카 ㅡ ...지벨이 소환한 흑마물이야 ...그것과...리슈 언니의...
마스티마 ㅡ 으읍! 으으읍!!
티카 ㅡ 마스으띠이마! 조.용.히!!
앙리 ㅡ 결국 지금의 팬텀을 생기게 하고있는게 지벨이라고 말하는건가
바르카 ㅡ 그래...라고 말할참이었는데 그런데도 아직 의문은 남아
지벨은 다후티네에서 서로이웃한 우주경계를 넘어서는 것을 목적으로 했었어 따라서 공간을 고정하는 버베드는 녀석의 경우에 중요한 요소였을거야 하지만 라즐리에서는 팬텀과 버베드가 대립하고 있어
티카 ㅡ 그러고보니 그랬었지
히스 ㅡ 흑 마킨리함을 상대로 꽤나 근성을 보였더군, 저놈들은
바르카 ㅡ 게다가 팬텀은 기본적으로 모든 생명에 적대해 따라서 지금 오벨측에서만 유리하게 행동하고 있는것도 미스테리한 점이지 거기서 문제인게 우르자=시스템에서 카린이 불러낸 리슈의 영상이야
카린 ㅡ 리슈가 지벨의 모습을 보고있었던 저거지?
바르카 ㅡ 저게만일, 우리들이 지벨을 쓰러뜨린뒤의 영상이었다고 한다면...지벨과 함께 비춰진 자가 이 사태의 단서를 쥔다고 추측해
카린 ㅡ 지벨이 버베드의 마녀들을 조종했듯이 누군가가 지벨을 조종하고 있다는 말야? 지벨을 상대로 그런게 가능하다니...
코로 ㅡ 가능해욥
카린 ㅡ 어어?
코로 ㅡ 한사람만으로 가능할법한 사람이 있습니다욥 저와 함장님의 추측이 맞다면욥
함장 ㅡ ...
코로 ㅡ 쟌느씨에게 물어봤습니다 오벨 우주군의 현재 총사령관의 이름이 아스모데우스라고 지벨을 어떻게 이렇게가능할 존재가 있는거라면 아스모데우스 이외엔 없습니다욥!
바르카 ㅡ 아스모데우스는 머나먼 은하끝에서 어느 혹성 로크에서 '마왕'이라 불려져 마물군세를 거느려 로크의 인류를 없애려고한 마계왕의 이름이야
리카르드 ㅡ 마계라...마스티마가 전에 그런걸 말했었군
코로 ㅡ 아스모데우스는 인류를 증오하는 존재였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른 성계에서는 마물이라 불려지는 오벨인류를 거느려 혹성 로크의 인류에게 오랜세월 적대해 왔습니다 ...우르자=시스템에서 본 영상에서는 지벨 곁에 또 한분 누가 있었죱?
앙리 ㅡ 저 인영이 그 아스모데우스라고?
코로 ㅡ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튼간 팬텀의 비밀을 찾든 리슈씨와 지벨을 찾든 그 단서로의 우리들이 목표로 해야할건...
티카 ㅡ 오벨군 사령관 아스모데우스...인 거네
베르다 ㅡ 하아, 전쟁중에 한쪽세력 중요인물에게 직접 담판따윌 한다는 짓은 더이상 사양한다고 생각했지만...
쟌느 ㅡ ...지금의 얘기를 듣자니 당신들은 라자우주군의 아군으로서 해주세요라는 것으로 되겠습니까?
베르다 ㅡ 흠냐, 정확히는 그렇지 않아 아스모데우스라는 놈에게 만나러 갈뿐인걸 해치운다고는 말하지않았어
쟌느 ㅡ 만나러간다고 말해도 부담없이 만날 상대가 아닙니다 어떻게봐도 전투입니다
결과적으로 당신들쪽은 라자군의 승리로 공헌하는 일이 되겠지만요
베르다 ㅡ 우리는 라자와 오벨의 전쟁에 개입하는게 아냐 우주전체를 덮칠지도 모르는 위기를 조사하러 갈뿐이지
코로 ㅡ 궤변이란건 인정합니다욥 아스모데우스와 만나면 전투는 피할수 없을것이고 개입이라 말한다면 보신대롭니다
결과적으로 라자가 승리해버리면 저희들은 오벨쪽에서 뒷손가락질받게 되겠지욥 그래도...
바르카 ㅡ 이건 이미 아즈라이트 성계로의 개입이 아냐 우주전체의 안전을 지키는 전쟁이라고
쟌느 ㅡ ...
코로 ㅡ 물론 쟌느씨랑 이자벨함 여러분의 힘을 이이상 빌리는 일은 하지않습니다욥 그렇게되면 개입정도가 강해져버리니까욥 그러므로 이후부터는 저희들은 저희쪽 함에서...
유인 ㅡ 잠깐만!
코로 ㅡ 유인씨? 왜그러세욥?
유인 ㅡ 함장 다들 저어...라바니아에게서 할말이
함장 ㅡ ...?
라바니아 ㅡ 내가...
코로 ㅡ 예엡?
라바니아 ㅡ 내 오버만호로 당신들을 운반해보겠어!
4-02 오버만호 수리
수시간 전 - 전투함 이자벨호 갑판
유인 ㅡ 오버만호는 벌써 수리한거야?
라바니아 ㅡ ...그래 이자벨쪽 기술자가 크게 걸리는 부분은 모두 해주었어 분하지만, 전문가는 과연 대단해
유인 ㅡ 그랬어? 다행이네
라바니아 ㅡ ...유인, 회의는 괜찮아?
유인 ㅡ 난 아직도 우주의 어려운 얘기는 모르니까 어쩌면 동료들의 과거운명과 싸우는 일이 될지도 모르는 것만 알고있으면 좋지않을까하고
라바니아 ㅡ ...훨씬 산뜻하네
유인 ㅡ 함장일행의 판단이 틀리진 않았으니까
것보담도 어느새 회화하는 곳에서 없어진 웰치가 무얼하는지 걱정이라 찾으러 와봤건만...
라바니아 ㅡ ...걱정마, 웰치라면 저쪽에 있어 이자벨함쪽 승무원에게서 워프드라이브의 짜임새에 대해서 얌전히 듣고있어
유인 ㅡ 다행이네 이자벨의 뭔가를 멋대로 비틀어쥐어짜진 않을까하고 간담이 서늘했다고
라바니아 ㅡ 오버만호가 수리되어가는 과정을 즐겨하는것같아 유인에게 걱정이 될만한건 무엇도 없었어
유인 ㅡ 그렇담 다행이지만...
그래도 정말로 미안해
라바니아 ㅡ 왜
유인 ㅡ 우리들의 형편상 오버만호를 부셔버려서
라바니아 ㅡ 괜찮아 고쳐지기도 했고 더이상 신경쓰지 않아
유인 ㅡ 그래도 이 함은 라바니아가 옛부터 뚝딱뚝딱 만들어왔구나 기능은 원래대로 돌아와도 라바니아가 오버만호를 위해 부품을 하나하나 골라서 소중하게 만들어온 것을 부셔버린 점에서는 확실하니
라바니아 ㅡ ...유인일행은 나쁘지않아 일행들을 태워 우주에 나가기로 결정한건 나였으니
유인 ㅡ ...고마워
라바니아 ㅡ ...그런걸 말해준 사람은 처음이었어
유인 ㅡ 그랬어?
라바니아 ㅡ 오버만호는 제원표(Spec)적으로는 그리 좋은 함은 아니야
유인 ㅡ 그랬었어?
라바니아 ㅡ 코로가 탔던 소프트한 성능은 좋아졌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아마 확실히 매장의 해안설비로 만들어 정비한 일감의 함쪽이 훨씬 우수해 군함같은 전송장치도 없고, 리슈씨의 사건이 없었다면 오버만호가 거래로 동원되는 일따위 있을리없었어
유인 ㅡ 그랬구나...
라바니아 ㅡ 아빠는 내가 오버만호를 튜닝하는걸 보고 충분하게 좋은 파츠를 주려고도 했지 그러나 난 거절했어 하지만 그걸로는...
유인 ㅡ 라바니아가 만든게 되지않는?
라바니아 ㅡ ...유인은 물건을 만드는 인간의 심정을 매우 소중히 해주는구나
유인 ㅡ 웰치가 예전부터 그랬으니
라바니아 ㅡ 웰치가?
유인 ㅡ 웰치의 집은 대장간이고 예로부터 여러가지 도구를 만들기에 자주겪었지
라바니아 ㅡ 거들어준게 아니고 겪었어? 뭔데
유인 ㅡ 말려든거지 여러가지 물건들의 실험대가 되왔어
라바니아 ㅡ 후후 그~랬구나
유인 ㅡ 그 다양한 물건을 만드는 와중에 웰치는 걸핏하면 '오리지날'이라는 것으로 얽매였지 때로는 재료부터 본인이 만든다고 말꺼내고 오랜시간 가게를 열거나하여 언젠가는 내 검도 코로가 준 설계도를 넘어서는 것을 만든다고 단단히 마음먹고
라바니아 ㅡ ...
유인 ㅡ 그게 돌고돌아 미개혹성출신인 내가 우주로 뛰쳐나오는 일로 흘러갔어 그덕택에 웰치에게서...웰치를 알아줄 친구도 되었어
라바니아 ㅡ ...에? 그...러면 나는?
유인 ㅡ 그래, 함장일행도 웰치를 받아들여줬지만, 웰치의 물건을 만드는 즐거움이나 희열까지 공유해준건 라바니아가 처음이었어 만약 함장일행이 트러블이든 뭐든 해결된뒤 우리들이 스타더스트 바자르에 돌아오면 또 웰치와 사이좋게 지내준다면 고맙지
라바니아 ㅡ ...엥, 무슨 뜻이야?
유인 ㅡ 히스를 모함으로 돌리는 일은 가능하지만 이 앞은 아마 라자와 오벨의 한창 전쟁중으로 파고드는 일이 되지 거기까지 라바니아와 오버만호를 말려들게할순 없어 함장도 그리 판단하리라 생각해
라바니아 ㅡ 그럴리가
유인 ㅡ 물론 리슈의 탓에 부서진 함이나 도난당한 문장석에 대해서는 나중에 확실히 변상할께
라바니아 ㅡ ...그건...이미 됬어
유인 ㅡ 어?
라바니아 ㅡ 석은 충족한 것을 대체했어 부서진 함만큼이나 잔돈이 나와 따라서...원한다면 이후부터도 나와 함께 오버만호에 승선하면 좋겠어
유인 ㅡ 잠잠깐만 라바니아, 혹시 이이상 우리들과... 위험햇! 나라면 솔직히 이 앞에 무엇이 일어날지 모른다고옥!?(웰치에게 맞음)
웰치 ㅡ ...!
4-03 창조의 혼
웰치 ㅡ ...!
라바니아 ㅡ 어 저어기 괜찮아 유인?! 웰치가 지금 스패너를 머리에...
웰치 ㅡ 별일아냐 유인이는 이정도론 죽지않아~
유인 ㅡ 으그그극...! 죽는다고!
맞은곳이 악화되면 죽는다고!!
웰치 ㅡ 맞은곳이 다행이라 죽지않았~지만? 것보다 유인아! 난 널 그런 인정없는 남자로 키운 기억은 없었다!
유인 ㅡ 키워진 기억도 없었어...라고?! 간만에 당치도않은 소릴하고있네!!
웰치 ㅡ 지금 라바니아에게 '예전부터 미소녀 웰치씨의 실험에 나아가서 지원하고 있습니다'라고 자백했잖아
유인 ㅡ 그딴거! 한마디도 말하지않았다
웰치 ㅡ 그래그래 알았다 여튼말야 라바니아는 같이 있고싶다고 말했어 그래서 이후 함장일행이 라바니아를 바자르로 돌릴 생각이라면 유인이는 나와 함께 반대로 도는것이지, 알겠냐
유인 ㅡ 뭣!? 그런거 싫다는데도...
라바니아에게는 무모하게 위험에 뛰어들 이유따위...!
웰치 ㅡ 내가 만든 것으로 세상에 도전하고 싶어 이유따위 그걸로 충분하지!
유인 ㅡ 에엑!?
웰치 ㅡ 어차피 이후 저 검댕이무리를 때려눕히거나 리슈나 지벨을 찾으러 가는 일이 되잖아 다만 그걸 라자나 오벨인에게 설명하러들듯한 짓은 하지마
유인 ㅡ 그것은...아마 그렇겠지만
웰치 ㅡ 하지만 코로의 함으로 여기서 서성거리고 돌아다닌다면 사정을 모르는 라자나 오벨사람들에게 다후티네가 눈에 띌지도 모른다는건 변하지 않는다고
유인 ㅡ 그...건
웰치 ㅡ 라자와 오벨 어딘가에 가세하고싶지 않을거라면 이자벨을 맘내키는대로 타고 돌아다니는것도 할수없어 그렇다면 현재 자유롭게 움직이는 배는 어디에, 그 소유주는 누구지?
유인 ㅡ ...
라바니아 ㅡ ...웰치
웰치 ㅡ 지금 우리들은 오히려 라바에게 '따라와주세요, 부탁드릴께요'라고 고개를 조아릴 입장이라고! 분별하여라 유인아!?
유인 ㅡ ...그건 그...음...하지만 내가 분별한게 아니...
웰치 ㅡ 알았다면 튀엇! 함장들이 레코로를 불러낸다던갈 생각하기 전에 그쳐오라고!
유인 ㅡ 알 알았어 알았다고 그러니 스패너를 휘둘지마라고!
라바니아 ㅡ 저어 웰치, 어째서?
웰치 ㅡ 꼭 즐거워질거같아서지
라바니아 ㅡ 에?
웰치 ㅡ 자신의 함으로 우주를 나는일은 즐겁잖아 뭐라해도 자기가 만든 것을 안다~라 생각해서 자기가 만든 물건이 확실히 작업되는걸 보는거...좋은걸?
라바니아 ㅡ ...웰치
웰치 ㅡ 좀더 함께해도 되지? 우리 함장도 코로도 유인이도 베르다도 티카도 카린도 바르카도 앙리도 리카르드도 왠~지 여러가질 짊어지기도 하니까 부탁한게 아닌데도 착실하게 해줘서 신세져주는 방향으로 가려고한다고
라바니아 ㅡ ...
웰치 ㅡ 생각없이는 안되겠지만 지금 있는것을 유효하게 쓰는건 나쁜게 아니라서 슬슬 알아도 좋을 시기라고 생각했지 그러한 점은 마스티마를 본받고싶어
라바니아 ㅡ 저기 웰치
웰치 ㅡ 응?
라바니아 ㅡ 지금은 여기 라자사양으로 되어버린 오버만호를 쓸수밖에 없지만 모든게 끝난다면...처음부터 새로운 함을 만들고싶어 거들어줘도 되지?
웰치 ㅡ 당연하지! 기꺼이!
자, 라바니아도 가자고 너가 좋다고 말하지않으면 우리의 고지식한 자들도 의심이 깊으니까
라바니아 ㅡ ...그래!
4-04 상사와 부하
쟌느 ㅡ 진심으로 말하는건가요?
히스 ㅡ 옙!
쟌느 ㅡ ...진심입니까?
히스 ㅡ 예엡!
쟌느 ㅡ 망설임이 보입니다?
히스 ㅡ 예입!! 저는 저들과 따라가겠습니다!
쟌느 ㅡ 복무규정위반 아닐까요?
히스 ㅡ 보스(=쟌느)는 절 해고했습니다! 전 지금 군인이 아닐겁니다!!
쟌느 ㅡ 그렇군요, 허락하지 않습니다
히스 ㅡ 어째서입니까! 지금은 승낙으로 흘러갈게 아니잖아요!
쟌느 ㅡ 그들은 나쁜자들이 아녜요 우리들보다도 높은 기술력을 가진 개개인이 강한 전사라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이건 전쟁입니다 그런건 어떤 보증도 되지않아요 저는 부하를 호락호락 사지로 보낼 생각은 없습니다
히스 ㅡ 보스! 하지만...!
쟌느 ㅡ 그것이 당신 부모와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히스 ㅡ ...!
쟌느 ㅡ ...그러므로 그들과 동행하는 일을 저는 절대로 인정못합니다
히스 ㅡ 보스...저는
쟌느 ㅡ ...!
히스 ㅡ 히익!? 뭐뭐뭔가요!
쟌느 ㅡ 알겠습니까 히스 뷰로, 저는 인정못합니다
히스 ㅡ 예에?
쟌느 ㅡ 저는 당신 부모님과의 약속을 지켜야만 합니다 저는 당신이 그들과 동행하는 일을 인정할수 없습니다
이자벨은 더이상 반역을 묻거나하진 않을테니, 저는 더이상 부하에게 과도하게 위험한 임무를 선도할 일은 없습니다
히스 ㅡ ...보스...
쟌느 ㅡ 저때와는 달라서 당신은 이미 성인입니다 저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히스 ㅡ ...옙 보스!!
쟌느 ㅡ 알았다면 명령대로 원래의 부서로 돌아오세요
히스 ㅡ 옙 보스!! 감사합니다!!
쟌느 ㅡ 감사의 의미를 말할건 무엇도 하지않았습니다 제 명령에 위반한 자가 어떤취급을 받을지는...알고있겠죠?
히스 ㅡ 옙 보스! 무례했습니다!!
쟌느 ㅡ 하아...'무서운 마스웨스트'가 여기까지 말하게만들줄은...엄청난 둔함이군요 그들의 원활한 진행을 방해하지 않는다면 좋겠지만요
케빈 ㅡ 젊은분의 기세라는건 늙은이에게는 눈부신 것이군요
쟌느 ㅡ 저도 아직 젊습니다만요
케빈 ㅡ 물론 당신을 포함해서의 얘기입니다 저로 말할거같으면 라자인은 모든 자들같은 것이지요
쟌느 ㅡ 당신이 저 케빈=바크타인 그분이라면 틀림없이 그러하겠죠 실제의 경우 그들이 목적을 달성할거라 생각하시나요?
케빈 ㅡ 젊은 자를 믿는건 늙은이의 의무입니다 쭉 그들에게 점잔빼며 온것이므로 폐를 끼쳐서는 안됩니다
쟌느 ㅡ ...그러면
케빈 ㅡ 예, 우리들은 우리들이 해야할일을 애들이 걷는길을 최저한 정돈해야겠지요
하지만 괜찮으시겠습니까? 귀 함의 입장은 지금보다 악화됩니다만
쟌느 ㅡ 세삼스런 말같지만 지금이라면 그다지 입장이 회복될건 아닙니다 이런 절망적전황의 빈공간을 매꾸는 역할따위 실질적으로 반역죄로 처단받고 있는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케빈 ㅡ ...그러면 길가는도중, 제가 라즐리에서 겹겹이 포갠 연구성과를 널리 알려드리죠 아마 기대되실거라 생각합니다
4-05 재출발
티카 ㅡ 모든 탑승원의 벨트 장착확인, 오버만호 발진합니다!
오버만호 브릿지
바르카 ㅡ System all clean
주변에 항주함 및 규소계물질 과도체류공간없음 한동안은 안전하다고 판단함
리카르드 ㅡ 자, 이후의 일을 확인한다
이자벨 부하들 덕분에 전황은 알았다만 현상황은 마치 모르는채 날라가버렸다 동료 리슈의 행방이라면 모르는데도 어떻게하여 지벨이나 아스모데우스놈의 거주지를 찾나?
코로 ㅡ 그것에 대해서는 생각이 있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리카르드 ㅡ 으음?
레코로 ㅡ 교신을 고대했다 주문프로그램 구축을 앞서 마친 참이다
티카 ㅡ 레코로!
레코로 ㅡ 이미 아즈라이트 성계의 완전한 우주도면의 작성을 완료하였다 이것에 의해 바르카가 기술한 면의 '그리고리' 또는 팬텀함대의 사령탑위치를 어느정도 추렸다
리카르드 ㅡ 무슨 뜻인가?
바르카 ㅡ 아즈라이트 성계는 라자와 오벨의 전투가 끊일틈없이 일어나고 있으니 그것을 이용해
레코로 ㅡ 방법자체는 간단하다 기본적으로는 성계전체의 라자측 전투상황과 규소계물질농도를 관측할뿐이지만...
베르다 ㅡ 흐음, 오벨함에서 반응이 없는데도 라자함이 전투행동을 취했다면 거기에 팬텀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지
레코로 ㅡ 그렇다 코로에게서 현재 오버만호의 스펙도 피드백되고있다 팬텀 출현위치와 함의 제원을 감안하여 사령탑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위치로 이쪽에게서 유도한다
히스 ㅡ 호오~ 변함없이 뛰어난 성능이잖아? 너네의 함은
마스티마 ㅡ 당연하지 엑스=지바의 총력을 걸고 개조했지... 이잉?
함장 ㅡ ...!?
히스 ㅡ 여어, 왜그래 이상한 표정을하고는
베르다 ㅡ 히스!? 왜 여기에 있어!?
코로 ㅡ 어랍쇼!? 이자벨을 나왔을때의 중량계산으론 히스씨는 들어있지 않았는데욥?
라바니아 ㅡ ...문장석 컨테이너, 오버만호 수리대에 놓고왔어
코로 ㅡ 예엡!?
마스티마 ㅡ 모처럼 모함에 돌아왔는데 뭘 생각하고 있었냐?
히스 ㅡ 뭐긴~ 정했지 내가 태어난 우주평화를 지킬것을 생각했지
티카 ㅡ 히스...
히스 ㅡ 회의땐 너내들만이 먼 우주의 운명으로 부풀어올랐지만 여긴 내가 태어난 아즈라이트 성계라고 너내들이 이 아즈라이트 성계에서 우주위기에 맞서려고 했는데도 이곳에 태어난 내가 무엇도 하지않고선 어떻겠냐고
리카르드 ㅡ 보스의 허가는 받고온건가?
히스 ㅡ 우리보스가 허가따위 내줄리가 없지
리카르드 ㅡ 흥, 그런가
유인 ㅡ 이런! 그러면 명령을 위반하는 일이 아닐까?
히스 ㅡ 난 구명정으로 방출되어진 시점에서 군인이 아녔으니까 명령따위 애시당초 무효라고 군인도 아닌 놈을 어느 상관이 허락할지 하지않을지 내게는 어떠한 관계도 없다고
웰치 ㅡ 유인이도 잘도 그런 도리로 친가에 반항해왔어 최근엔 평화로운 생활이 지속된 탓에 뭔~가 급히 어려워졌지만
유인 ㅡ 으...아냐, 뭐 그러네
히스 ㅡ 라바니아가 너내들과 함께 행동하는데 내가 있지않으면 안된다는 이치는 없잖아 이후는 라바니아의 두목 건도 있어 만약 라바니아가 크게 다치기라도 해봐라, 저 할배는 라자도 오벨도 쑥대밭을 만들때까지 멈추지 않을거다 내가 라바니아의 신변을 지키는 것은 아즈라이트 성계의 평화를 지키는 것에서도 이어져
라바니아 ㅡ ...난 히스에게 지켜질정도로 약하지않고 멋대로인것만을 말하지만 거절하면 더욱 맘대로 할거같으니, 할수없이...
코로 ㅡ (얼굴바짝)...이 함의 소유주는 라바니아씨이므로 여기는 따르겠지만욥 중량계산이라던가 무서우니 다음부터는 가르켜주십쇼...
라바니아 ㅡ ...알았어
히스 ㅡ 여하튼 레코로의 분석으로 팬텀들을 하나하나 뭉개간다면 언젠가 팬텀소굴에 직면하는 셈이지 그것으로 만일 너내들의 적 지벨이나 문제의 아스모데우스 총사령관이 팬텀에 관여해서 그와중에 기다리다못해 탄로날지도 몰라 그곳을 잡는다면 된다는 셈이지!
레코로 ㅡ 그런 셈이다
히스 ㅡ 알기쉬워서 좋구먼, 그치 함장?
함장 ㅡ ...
히스 ㅡ 아까는 저리말했지만, 난 라자인이고 오벨인친구가 여럿이라, 스타더스트 바자르르의 할배에게 목숨을 건진 몸이야 전쟁을 멈춰줄따위 당치않은걸 생각해야하는지, 그 전쟁의 내면에 아즈라이트 성계를 좀먹는 뭔가가 있다면 그것에 직면하고 싶어
나를 동료로 받아들여줘
함장 ㅡ ...!
유인 ㅡ 그래 히스 다시한번 잘 부탁할께!
코로 ㅡ 탑승등록...은 현재 오버만호이므로 문제없습니다욥
레코로 ㅡ 얘기는 정리됬어? 그러면 제1차 분석을 송신할께
다행이라 해야하나 오버만호 근방에 팬텀출현이 예상되는 지점이 있어 어딘가로 급히 향해졌고
히스 ㅡ 좋았어!! 가자!
라바니아 ㅡ 멋대로 태세를 취하지마 지금의 함장은 나야 팬텀함 출현예상지점으로 향하여 코스변경, 전속전진!
티카 ㅡ 알았음!!
4-06 브리핑(상황설명)
오버만호 브리핑 룸
바르카 ㅡ 코로의 데이터를 분석한결과 장소는 꽤 추려져왔어 출현빈도높은 지점이 여덟곳인가
리카르드 ㅡ 의외로 적군 더욱 여기저기를 대군으로 나타냈을까라 생각했다만
앙리 ㅡ 라자군의 전투함센서는 우주에서는 흔히있는 물질인 규소는 포착되기 힘들지도 모르겠군 게다가 저 흑외관으로는 눈으로 보는것의 확인도 어렵다
베르다 ㅡ 하지만 라자측도 그저 수수방관하진 않을거야 여기서 수일간의 전투로 라자함대에 큰 피해는 없어보여
바르카 ㅡ 맞아 거기서 함장과 코로 히스 라바니아와 상담하여, 더욱이 여덟곳 중에서 사령탑인 장소를 세곳으로 추렸어
앙리 ㅡ '라즐리 근방' '우주기지군' 그리고 '소혹성띠'인데, 이 세곳으로 한 이유는?
히스 ㅡ 라즐리근방은 아무래도 전쟁이 화려하니까 출장한 오벨함도 많아서 누군가가 팬텀을 조종한다면 섞여지는 일이 여러모로 있지
라바니아 ㅡ 두번째지점인 이곳은 오벨 군사목적의 우주기지가 많은 구역 다만 다른장소의 상황과 비교하면 방어전력은 비교적 고확률로 라자함을 쫓아버려
코로 ㅡ 마지막 지점입니다만 조그마한 광산소혹성지대입니다 그다지 매장량이 많지않아 방치된 곳일텐데도 때때로 라자함의 피해가 나와있습니다
유인 ㅡ 장소추리기를 마쳤다면 바로 작전을 시작할까?
함장 ㅡ ...
코로 ㅡ 그렇습니다욥 아스모데우스나 지벨이 있는게 바르카씨가 말하는 그리고리가 있을진 모르지만 기다리면 기다릴만큼 라자측희생이 늘어갑니다 지점을 추린 끝에 적중되가려는거겠죠
히스 ㅡ 오옷, 좀이쑤신데?
라바니아 ㅡ ...백병전에서 어떻게 이러할 상황은 아닐지도 모른다
히스 ㅡ 그래도 쑤신다!
라바니아 ㅡ 하아참, 적은 팬텀만이 아니니까 라자와 오벨함이라면 아군일리 없으니
히스 ㅡ ...깜빡했다!
라바니아 ㅡ 하아...
마스티마 ㅡ 쟤, 괜찮겠어?
코로 ㅡ 뭐 솜씨는 확실하신 분이니까욥 그리고 함장님 어디부터 맞출까욥
4-07 라즐리근방 격전지점으로
베르다 ㅡ 으냐아아아! 아아아악!
리카르드 ㅡ 코스121 마크54에서 광학병기접근중!
티카 ㅡ 후방 오벨전투함대에서 웜홀-인섹트무리가 사출되었어!
앙리 ㅡ 진행방향에 라자군의 것이라 생각하는 기뢰군을 포착! 회피행동을!
히스 ㅡ 찾아냈어! 코스28 마크80 거리240! 팬텀소대를 눈으로 보고 확인했다아아아! 보이지않게되었어! 야 라바니아 원래대로 돌려 원래대로!
웰치 ㅡ 이잉 눈이 돌아아아아아으으엑!
카린 ㅡ 이...걸론 이만저만한 팬텀이 나오는 정도가 아니라고! 모든 영역이 적투성이야야악!?
리카르드 ㅡ 이봐! 오벨버러지놈들에게 붙들고있잖나! 누군가 제거해!
유인 ㅡ 소용없어요 이런 진동으론! 의자에서 일어서면 날아갈거같아요으와아악!?
라바니아 ㅡ 지껄이려거든 감내해! 웰치! 유인! 이거 잡아!
웰치 ㅡ 오엑...
라바니아 ㅡ 오버만호의 기동에 맞추어 중력과 관성을 조정할수있도록 했어! 아마 걸을수 있을거야!
유인 ㅡ 정말?
리카르드 ㅡ 이봐 빨리해 워프드라이브 가까이의 격벽이 침식당했다! 드라이브본체를 먹히면 무엇이 일어날지 모르잖나!
웰치 ㅡ 알알았어알았다고 가면되잖아 가면!
마스티마 ㅡ 후훙~ 습성과 중력에 가두어진 자는 가련해
웰치 ㅡ 넌 뭘혼자서 딴사람마냥 모른체하는 표정이냐! 멀쩡하면 같이 와라!
마스티마 ㅡ 허참
리카르드 ㅡ ...이럴경우 뜨고있는 쪽이 위험할테지만...
히스 ㅡ 그래, 이번에야말로 팬덤을 찾아냈어! 코로!
코로 ㅡ 예이입! 어떻게든 좌표를 찍었습니다욥! 여러분 주의해주세요오오오오오옵!?
티카 ㅡ ! 오벨함이 기뢰에 닿아 크게 부서졌어! 충격이 온다!! 모두 충격에 대비해!
충격후...
베르다 ㅡ 지...독한 일을 겪었어어엉
함장 ㅡ ...
웰치 ㅡ 너내들은 앉았을뿐이니 다행이지만 여긴 손쓸 엄두도 못냈다고...
유인 ㅡ 관성캔슬이 엄청나게 중요하네...
바르카 ㅡ 흐규으으으으...
앙리 ㅡ 바르카 정신차려 바르카 괜찮나!
베르다 ㅡ ...바르카는 전황관측과 항행제어와 팬텀의 포착을 동시에 하고있었으니...배멀미할 정도의 소란은 아니겠지...
마스티마 ㅡ 사이보그주제에 배멀미라니 한심하네
히스 ㅡ 하지만 그 덕택에 상당수의 팬텀을 떨어뜨렸잖아!?
라바니아 ㅡ ...그러게 소형 것들이 많았지만 저만큼 큰소동에 비해 오버만호의 파손은 경미해
리카르드 ㅡ 저 소란중에 팬텀만 저격했던 우리들은 상당히 눈에 띄었을테지만 특별히 우리를 어떻게할법한 미심쩍은 움직임은 있었나?
바르카 ㅡ ...으엥...
리카르드 ㅡ 이봐 시원시원하잖나
티카 ㅡ 오빠! 바르카 언니는 열심히 했는데 다정하지 않아!
리카르드 ㅡ 저기말이다
바르카 ㅡ 아아 그으...미심쩍다고 말하자면 미심쩍은 함이 한척
히스 ㅡ 오옷! 사실이야?
바르카 ㅡ 어느 팬텀소대의...우엑...가까이에서 공격에 참가하지않은 소형고속정이...화면상에 찍혔다...이런 느낌인것
라바니아 ㅡ ...꽤 영상이 흩뜨러졌어
바르카 ㅡ 촬영된것만으로도 괜찮다고해줘...
라바니아 ㅡ 그래도 이거라면 알아 오벨군의 레이더함
앙리 ㅡ 레이더함? 전황을 오벨의 사령부나 함대로 송신하는 함이란 말인가?
라바니아 ㅡ 으응 하지만 오벨함대의 눈과 귀라고도 말할 함이니 격추되면 함대의 운영에 지장이 생겨 전투에 참가하지 않는일자체는 어색하지 않아
앙리 ㅡ 허나 최저라도 이 레이더함이 팬텀의 그늘에 숨듯이 행동하는건 확실하잖는가
라바니아 ㅡ ...그건 그렇다고 생각해 아마도 우리의 움직임도 포착했을거야
히스 ㅡ 그거라면 팬텀의 배후에 있는 녀석에게 우리의 존재를 풍기면서도 최저한의 작전목표는 완수하는 일이 되겠네 그러면 다음으로 갈까!?
베르다 ㅡ ...다음은 좀더 얌전히 날곳이라면 좋겠구먼...
유인 ㅡ 전쟁따위 해야할께 아니라고 다시금 생각했어...
4-08 오벨 우주기지군으로
히스 ㅡ 으어으어 싫다싫어 망령들이 득시글하네
리카르드 ㅡ 꽤 일그러진 형상의 함이다만, 저건 오벨함형상을 하고있다는건가?
라바니아 ㅡ ...그런거같아 아마도 오벨의 경비함이나 초계함의 형태일거야 오리지날의 전투능력은 높진않지만 저만큼 수가 있다면 돌파하는건 어려워
히스 ㅡ 어렵다라 말하고는 무엇도 않할순없다고
라바니아 ㅡ 한방에 이탈된다면 어떻게든 다만 그것만으로 아스모데우스 총사령관의 귀에 들어갈정도로 이쪽을 경계할지는...
바르카 ㅡ 그거라면 마크42방면의 유격형 우주기지 2기의 격침을 구신(=상사에게 의견이나 희망따위를 자세히 아룀)한다
함장 ㅡ ...!
히스 ㅡ 이봐, 우주기지 격침으로는 우리에게 트라우마가 있는걸?
바르카 ㅡ 걱정할일은 없어 이 우주기지에는 팬텀만 존재해
리카르드 ㅡ 확실한가?
바르카 ㅡ 이 거리에서 관측이 잘못되는건 있을리없다 이 기지군자체도 꽤 노후화되었어 외관만 위장됬지만 거의 가동되지 않은것이라 추측되
히스 ㅡ 그럼 혹시 거기가 팬텀들의 소굴인 경우도...
리카르드 ㅡ 초계함의 전투력이 높지않으니 실컷 잠입해볼 수단도 있잖나
바르카 ㅡ 나쁘지않은 제안일지도 모르지 기지지표로 내릴수가 있다면 어디있든지간에 내 센서로 그리고리를 발견해내겠지
함장 ㅡ ...
바르카 ㅡ ...알았어
경계가 엉성하여 이착륙이 손쉬울듯한 장소가 여러군데 있어 착륙을 시도해볼께
오벨 우주기지 - 폐허
티카 ㅡ ...좋아! 이 건물도 제압했어
앙리 ㅡ 방심은 금물이지만 비법을 알아버리면 인간형 팬텀은 그다지 무서운 상대는 아니군
리카르드 ㅡ 허나 묘한 점도 있다 이곳의 팬텀들의 오리지날은 오벨인이다
티카 ㅡ 나도 그게 약간 맘에걸려 쟌느씨는 오벨측 형상의 팬텀은 최초일적밖에 없었다고 말했는데도
히스 ㅡ 드디어 싸움이 벌어질 기색이네 그것으로 어떻게되는거야 여긴 팬텀소굴인가
바르카 ㅡ 유감이지만 이 기지군 안에서는 그리고리도 거기에 유사한 반응도 검출되지못했어 ...그러나 약간 맘에걸리는걸 찾아냈어 기지의 통신기록이야
티카 ㅡ 뭐가 있었어?
바르카 ㅡ 매우 관심있는 일에 라자우주군에게로의 암호신호가 몇통이고 기록되었어
히스 ㅡ 뭐라고?
바르카 ㅡ 물론 전투시 적끼리로서의 통신을 주고받는 일은 통신이라는 점이지 하지만 라자측에서의 통신이 괭장히 많아
히스 ㅡ ...
바르카 ㅡ 또다시 희미하지만 팬텀에 대해서 라자어로 기술했다고 생각되는 서면이 여기저기 조금씩 보인다 이게 무얼 위해서인건지는 모르지만, 하여튼 오벨과 팬텀에게 있어서 중요시설이라는건 틀림없어보여
티카 ㅡ 틀림없다라는건 실질적으로 이미 오벨이 팬텀을 썼다는건 확실해
바르카 ㅡ 지금의 경우는 그런셈이 되지
히스 ㅡ ...
바르카 ㅡ 슬슬 돌아가자 발생원인은 아녔지만 팬텀의 소굴이라는건 확실해 파괴하면 뒤에 있는 자들에게 영향을 끼칠수가 있겠...음?
티카 ㅡ 오버만호에게서 신호가 왔어
여보세요, 베르다 언니?
베르다 ㅡ 티카! 서둘러 함에 돌아올래? 오벨함 형태의 팬텀이 엄청난 대규모로 향해오고있어! 빨리 이륙해!
티카 ㅡ 알았어, 바로 돌아갈께
가자, 모두!
리카르드 ㅡ 알았다
히스 ㅡ 오벨인 형상의 팬텀...이라
바르카 ㅡ ...
4-09 폐갱 소혹성띠로
문장석 갱도적지
웰치 ㅡ 확실히 꿈의 유적...이라는 느낌이네 그렇지않아도 뜸한 혹성이 구멍투성이들뿐
히스 ㅡ 문장석의 매장량이 더욱 있었다면, 이 일대에도 스타더스트 바자르가 있었을지도라 말하는 장소야
라바니아 ㅡ ...오벨 주역에 가까우니 중립이 잡힐지는 의심스럽지만
유인 ㅡ 하지만 그 탓에 숨은곳들은 많아보이니 팬텀에 관한 뭔가가 있어도 희안하지 않지
마스티마 ㅡ 그러나 이것만이 소혹성이 밀집해있다면 대형 함으로는 침입할수 없겠지 오벨측이 팬텀을 조종하는거라면 상당히 불편해
라바니아 ㅡ 그렇기때문에 비밀연구로 쓴다고 생각할수도 있어 고민하고 있어도 별수없지 이 주위에 팬텀함이 발생했다는건 확실하니까
마스티마 ㅡ 들은것보다는 팬텀인 경우가 오벨함도 눈에띄진않지만
카린 ㅡ ...있지 저거
마스티마 ㅡ 옹?
라바니아 ㅡ 아! 빛말뚝!
마스티마 ㅡ 버베드네 후음, 소혹성에 모여드는 기생충같아
카린 ㅡ 확실히 저들은 팬텀과 대립하고 있네 혹시 이 주위에 무엇도 발견되지 않는건 저것이 있기때문에?
웰치 ㅡ 들으러 가는게 아니지
팬텀보다 익숙한 상대잖아
유인 ㅡ 그래, 하지만 충분히 주의하자 혹시라도 지금여기서 팬텀과 싸우는 한창중일지도 모르니까
라바니아 ㅡ ...조심해 왠지 이쪽을 보고있어
마스티마 ㅡ 어딜가도 이것들이 따라도는군, 참말로
갱도적지 최심부
유인 ㅡ 뭐지 이건...
마스티마 ㅡ 꽤 황폐해진듯하지만 뭔가의 연구시설인가보네
웰치 ㅡ 버베드가 부셨을까
마스티마 ㅡ 그리 생각하는게 확실하겠지
봐 이 깨진 캡슐안쪽에 늘러붙어있는걸
라바니아 ㅡ 그것은? 만져도 아무일없는거야?
마스티마 ㅡ 풍화된 고무같은 감촉안에 살짝 투명한 결정...어쩌면 규소물질의 잔류물이야
유인 ㅡ 규소...면 팬텀형상을 만든 물질이군요
마스티마 ㅡ 조금 보이는구나 모든 팬텀의 발생원인이 상식을 넘어선 초상현상에 의한 것이란건 아닌거같네...으음?
카린 ㅡ ...?
웰치 ㅡ 왜 카린?
카린 ㅡ ...여기가 라즐리에서 보던 지벨이 눕혀진 장소가 아닐까
유인 ㅡ 에엑?
카린 ㅡ 확실하진 않아 다만 분위기가 비슷하단 느낌이들어서
마스티마 ㅡ ...그렇다고한다면 이런 무서운 물질이 남은 장소에서 지벨과 같이 비췄던 놈은 뭘하고 있던거냐...
4-10 서로 어우러질수없는 전쟁
히스 ㅡ 결국 추려진 3군데는 헛일이 되었다라는거야?
앙리 ㅡ 그렇다고도 말할수없겠군 오벨이 의도적으로 팬텀과 관여를 갖고있는 일을 알았을 뿐이라도 커다란 수확이다
유인 ㅡ 그래도 일개의 사건들은 라자와 오벨간 전쟁의 연장선 위에 있는 것이군요 팬텀은 틀림없이 위협이겠지만 단순히 강력한 무기를 썼을뿐이란 느낌도 듭니다
마스티마 ㅡ 그렇지? 바르카가 말할정도로 대규모위기라 말한다면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냐?
바르카 ㅡ ...으으!...
티카 ㅡ 그렇지도않아 역시 하나하나의 일이 라자와 오벨간전쟁에 절묘하게 어우러질수 없어 오벨시설에서 라자어로 쓰여진 팬텀자료, 히스일행들이 모르는 것이 라즐리에 있어서, 그것이 20년도 비밀리에...더군다나 예상대로 버베드 건은 수상해 팬텀이 오벨의 것이라해서 버베드는 왜 나온것인지...
베르다 ㅡ 흐음 지금의 것과 관계가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괜찮겠어, 함장?
함장 ㅡ ...?
베르다 ㅡ 다후티네에서는 버베드는 지벨이 차원을 초월하기 위한 장기말이라는 취급이였어
함장 ㅡ ...
베르다 ㅡ 아즈라이트 성계에서는 바르카의 아버지가 과거에 싸운 우주의 이상과 대립하고 있어 그렇다면...놈은 왜 란뷰런스에 나타났지?
함장 ㅡ ...
베르다 ㅡ 란뷰런스의 작사병이나 펄스타워는 비극이었어 하지만 지벨이 끌어올린 일이랑 아즈라이트 성계를 습격할법한, 차원이 어떻고 시공이 어떻다라는 얘기는 없었을거야 그럼에도 왜 란뷰런스에서는...펄스타워의 건설지에서는...버베드가 있었을까?
함장 ㅡ ...
베르다 ㅡ ...미안 지나간 일이고 지금은 뭐든 상관없는 말이지... 눈앞에서 일어났던 일을 해명하지 않는다면... 어랏, 통신이?
히스 ㅡ 뭔데, 보스에게서? 아니면 레코로에게서?
라바니아 ㅡ 아냐... 이건...! 오벨측으로부터의 통신!
베르다 ㅡ 뭐라고? 광역통신이 아녔어?
코로 ㅡ 아뇨 다릅니다욥! 이 함을 특정해서의 통신이에욥! 발신원을 특정중... 오벨 우주군 제1함대기함...전투함 실바란트!
히스 ㅡ 물어왔나!?
코로 ㅡ 아니니니요, 이건 아무래도 경우가 너무 뛰어납니다욥! 뭔가의 함정일 가능성도...
라바니아 ㅡ ...함정일지라도 다들 갈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코로 ㅡ 예엡?
라바니아 ㅡ 통신책임자의 서명을 봐
베르다 ㅡ 이...것은!!
함장 ㅡ ...!
티카 ㅡ ...이럴...이럴수가
??? ㅡ ...이쪽은 오벨우주군 제1함대기함 실바란트 ..함장 코로 들려?
티카 ㅡ 리슈 언니이...
4-11 수상한 기함
라바니아 ㅡ ...지정 포인트에 도착
주변에 다른 항주함의 영항없음 저걸 제외하면
히스 ㅡ 뭐가 전투함 실바란트야, 기죽기는 들은적없는 이름이였으니 신형인지 뭔지를 생각했더니 터무니없는 구형 수송함이었잖아?
베르다 ㅡ 그랬어?
리카르드 ㅡ 확실히 여태까지 봐온 다른 오벨함과 견주어도 형식은 오래되었군 허나 어떠한 방비도 하지 않을리가 없을텐데
히스 ㅡ 에?
바르카 ㅡ ...전투함 실바란트주위에 팬텀 항주함을 다수 확인
전투함이라 생각되는 형상을 하고있어 일단 노려지면 오버만호의 스펙으로는 완전히 뿌리칠지는 모르겠어
히스 ㅡ 설마아...
바르카 ㅡ 대체라고 말하기는그렇지만...저만큼 거대한 함이니 조종함을 위한 최저한의 인원만 배치된듯해
카린 ㅡ 어차피 올라타면 팬텀이 득시글거리지 않을까?
티카 ㅡ 그래도 갈수밖에 없어 하지만 저기엔 리슈 언니가 있으니까
리슈 ㅡ 오벨 우주군 총사령관 아스모데우스로의 전언이야 근린주역으로 팬텀함대의 흔적을 찾고있다는건 잘 알고있다 라자와 오벨전쟁의 진실에 관여할 정보를 귀 함에게 제공하고 싶다 회담에 마주할것을 희망한다
지정 포인트를 보냈어 좋은 답변을 기대하지 이상 통신을 마친다
베르다 ㅡ ...그랬구나 우리의 경우 가장 미스테리한건 리슈의 현상태야 그걸 모르는중엔 설령 성간전쟁이 끝났다하여도 아즈라이트 성계에서 벗어날순 없으니까
마스티마 ㅡ 여까지와서 촌스러운걸 말하고싶진 않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함정이야 이브리슈본인이 어떻게 오벨과 관여했을진 모르지만 이 상황으로 얌전히 돌아오리라곤 생각하지 않아
웰치 ㅡ 하아참! 모처럼 가장 유력한걸 물고왔는데 덜커덩 말해도 시작되지 않지~만! 함정이든 뭐든간에 모두 때려눕혀 꽁꽁묶어서라도 리슈를 데려오자!
티카 ㅡ ...그래 저쪽도 맞이해줄 생각이 가득해보이고
앙리 ㅡ 전투함 실바란트로의 트랙터빔을 확인 라바니아 함장, 괜찮겠어?
함장 ㅡ ...
라바니아 ㅡ 괜찮아 유사시엔 빔을 차단하는 기구도 있어 도망칠거야
앙리 ㅡ 알았다 그렇게 당황해하는 일은 되지않도록 기원할뿐이다
코로 ㅡ 여러분 주의해주세욥 왠지 엄청나게 않좋은 예감이 듭니다
라바니아 ㅡ ...요번엔 나도 갈께 뭐가 있을진 모르니 인원수는 많은편이 좋겠지 내게는 날개의 눈도 있으니 분명 도움이 될거야
웰치 ㅡ 고마워, 부탁할께!
코로! 엔진을 빈틈없이 약간 따뜻하게 해놓고 기다려!
전투함 실바란드 - 함 안
카린 ㅡ 매복하진 않아보여...라 말하고는 누군가가 안내를 해준것도 아녀보일 뿐이지만
리카르드 ㅡ 정말 케케묵은 함이로군 방대함만으로 처리도 않좋아보이는군 어째서 이런게 기함인가
앙리 ㅡ 전투가 되어도 화려하게 날뛰어서는 위험할지도 모르는군
유인 ㅡ 알았냐 웰치?
웰치 ㅡ 왜 나 혼자에게 말하냐!?
라바니아 ㅡ 안심해 유인 내가 웰치의 발언저리는 지킬테니
웰치 ㅡ 라바니아...너가 그렇게에...
티카 ㅡ 어떠한 곳이라하지만 진행할수밖에 없어 바르카 언니, 이 함에 리슈 언니는 있어?
바르카 ㅡ 그것다운 생체반응을 함교주위에 감지했어 리슈일 가능성은 높아 그러나 그이외의 생체반응이 이미 둘이나...
베르다 ㅡ아스모데우스나 어쩌면 지벨일지도 모르지 여하튼 갈수밖에 없어 함장, 빨리 리슈를 맞이하러...
카린 ㅡ !? 모두 물러서!!
히스 ㅡ 크...다악!? 뭐여 이것은!?
앙리 ㅡ 으음! 위성 마스티마의 코스모시티에 나타난 놈과 같은형태이군 주의해라 히스, 버겁다!
히스 ㅡ 알...알았어!
앙리 ㅡ 온다!!
워프 ; 전투함 실바란트
4-12 실바란트함 진격 / 보스전
판토마이즈=사하리엘/기계속성/암속약점
4-13 리슈가 만든 함정
바르카 ㅡ 하악 하악...! 잡아냈나...
히스 ㅡ 방금꺼가 팬텀이었다면 오리지날은 어떤 생물이지!? 우주 어딘가엔 저런 괴물이 있던거였어!?
앙리 ㅡ 이거야말로 말하면 길어지지만...지금은
카린 ㅡ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직접 겪거나하면 울화가 치밀어
앙리 ㅡ 침착해라 카린
카린 ㅡ 침착하고 있었어! 최저최악의 예감을 앞서 놀랄정도로 냉정해! 결국은 지벨이 확실히 이곳에 있었으니까!
히스 ㅡ ...카린, 왜그래... 지금의 팬텀에게 무엇이...
유인 ㅡ ...여기서 무사히 나갈수가 있다면의 얘기지 여기부터 앞은 방금처럼 팬텀이나 버베드가 우선 확실히 나타나니까 각오하고 있어
히스 ㅡ ...알았어 너네들 저거, 상당히 고생해왔구나
4-14 팬텀병의 맹공 / 전투
4-15 적의 의혹
베르다 ㅡ 이 함은 정말로 운용되고 있는거야? 여기도 저기도 모두 팬텀과 버베드투성이... 무척이나 총사령관이 승선할 함이라곤 생각지않는걸?
리카르드 ㅡ 함자체의 노후화도 심각하고 팬텀함 이외의 호위도 없어...그다지 좋은 예감은 아니다
마스티마 ㅡ 허나 함째 침몰하는듯한 자폭공격을 하는거라면 우리들이 올라탄 시점에서 그리되어도 우습지않지
예상대로 이 위에서 이브리슈와 같이 기다리고 있는 놈은 일단은 여기와 적당히 대면시킬 생각이 있는거겠지
리카르드 ㅡ 그리 바라고싶다만, 그건 그것으로 하고...
티카 ㅡ 오빠! 또 팬텀병들이야!
리카르드 ㅡ ...쉴틈도 없네!
4-16 그 자의 환영 / 보스전
판토마이즈=알마로스 / 곤충속성 / 암속약점
4-17 함교에서 기다린 자
앙리 ㅡ 여기가 함의 브릿지인 구역인가?
바르카 ㅡ 그럴거야 하지만 뭐냐, 이 반응은...
베르다 ㅡ 왜 바르카
바르카 ㅡ 예상대로 그리고리와는 다른... 그러나 마물? 인간? 관측한적 없는 문장반응이야
??? ㅡ 왜그래 여까지 와서 무얼 망설이나
유인 ㅡ ...지금의 소리는!
??? ㅡ 그대들이 여기까지 오는것을 따분하게 버텨가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 사양할 것은 없느니
웰치 ㅡ 좋은 배짱이잖아? 초대해주셨다면 응해주는게 예의잖아! 가자!
바르카 ㅡ 잠깐만 웰치!!
웰치 ㅡ 에잇!!
??? ㅡ 이거참, 난폭한 일이로다
쿡쿡쿠 얼마나 세월이 지나도 인간이 야만적인건 변함없네
바르카 ㅡ 저자가...!
??? ㅡ 생각보다도 훨씬 빨리 도착했군 바깥우주세상에서 온 방문자들아
카린 ㅡ ...대체 이것은...무엇?
??? ㅡ 저만큼의 팬텀병을 물리치고 특단의 노고와 부상도 보고 판단하지 않아 흐음, 이건 듣던바이상의 전사들이네
바르카 ㅡ ...무슨뜻이냐, 이것은?
??? ㅡ 흐음 여튼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듯하군 설명해주면 어떨까?
카린 ㅡ 그래, 설명해 대체 뭐가 어떻게된거야
리슈 ㅡ ...
카린 ㅡ 않좋은 예감은 하고있었어 하지만 그건 이런게 아냐...!
설명해 리슈!! 이거 대체 어떤일이냐고!!
바르카 ㅡ 리슈...설명을 요구하고 싶다 그대 뒤에 있는 캡슐안에 있는건...지벨이냐?
리슈 ㅡ ...
카린 ㅡ 말안하면 모르잖아! 리슈!!
앙리 ㅡ 카린, 진정해!
카린 ㅡ 넌 어떻게 진정이 되는거냐! 지벨이 저런 상태였다는건 좀전의 팬텀을 부른건 리슈라는 셈이 되는거라고!!
베르다 ㅡ 리슈...설마혹시
카린 ㅡ 아까부터 왜 가만있어! 아니라면 아니라고 말해!
??? ㅡ 이런이런, 동료로의 질책은 힘들겠군 이브리슈 답을하기 힘든거면 내가 대신 답해줄까
리슈 ㅡ ...
카린 ㅡ 리슈...어째서
??? ㅡ 그대가 생각한대로다, 여우소녀여 그대들이 이 낡은 배에서 소란쳤다고 했던 그건, 이브리슈가 소환한 팬텀이다
바르카 ㅡ 리슈가 소환했어... 이럴수가!!
??? ㅡ 그래, 하지만 착각은 하지마라 지금 아즈라이트 성계에서 라자군을 제압한 팬텀함대에 대해서 그녀를 책망하는건 도리에 어긋나
앙리 ㅡ 허면 리슈의 뒤에 있는 지벨이 뭔과 관계되고 있는것인가?
??? ㅡ 흐음, 늑대종족아 그대는 오벨인이 아닌 이브리슈의 동료인가 그렇다면 이 사내를 알고있어도 이상하진 않겠군 반은 맞췄다
이 함에서 그대들이 싸운 팬텀은 이브리슈의 의사로 불러내었다 하지만 주역인 팬텀들은 그 지베레제의 힘을 이용하여 불러낸것이다 무엇보다도 그놈의사로서 불러낸건 아니지만
유인 ㅡ 지벨의 의사가...아니야?
리슈 ㅡ ...
??? ㅡ 그 사내는 실수를 했지
상처입은 몸으로 불완전한 소환을 했던결과 소환되어진 자에게 반기를 일으켜 힘을 지나치게 들여서 되려 실패해버렸다 그 결과가 지금 너내들이 보고있던 것이다
너무 쥐어짜면 생명반응이 내려가버리니 살리지도못하고 줄이지도 못했던 참이야
마스티마 ㅡ ...네 짓이냐
??? ㅡ 그렇다고 말해두지
...그래, 자기소개를 아직 못했군 내 이름은 아스모데우스, 마계를 장악한 위대한 마족의 왕...일 생각이었지만 그 실태는 신을 자처하는 비위만 맞추는 자에게 좋을대로 써지는 가련한 사나이지
히스 ㅡ 아스모데우스...사실이냐! 대체 어떠한 이유로서 오벨의 새 총사령권이 이런 낡아빠진 함에 탄거냐
아스모데우스 ㅡ 개인적인 아이러니지 둔하고 낡고 간단히 써버릴 함에서 옛 원한을 담은 이름을 지어보고싶었을 뿐이다
히스 ㅡ 어어? 뭘 말하는거야
아스모데우스 ㅡ 누구나다 500년전을 잊을수없어 세상에서 패권을 장악하려한 저 시절을...아니지 나로서 그건 변하지않는건가 허나 긴수명의 마족만이면 어떨지모르지만, 기껏해야 100년도 살지못하는 인간들도 똑같이 경박하니 웃음거리지
바르카 ㅡ 500년전? 게다가 실바란트라는 함이름...그대가 정말로 혹성 로크를 침략한 아스모데우스라면 아무리그래도 로크의 마계전쟁을 혹성 라자를 상대로 재현할 속셈이었나?
아스모데우스 ㅡ 호? 그대는 내 '예전 모습'을 알고있었나?
바르카 ㅡ ...
히스 ㅡ 이봐! 우리와 상관없는 우주이야기는 질리도록 들었다고 현혹시키려거든 바로 결말을 짓자
아스모데우스 ㅡ 결말이라...무엇때문에 결말이라는 생각이지? 어차피 어느쪽이 승리하든 이끌리는 결과는 변함없을텐데도
웰치 ㅡ ...음누누누누! 참나 대체뭐냐 저놈! 지벨에게 정도를 더욱 심하게 만들어놓고 인간을 깔보는 말만 하고선!
유인 ㅡ 야 웰치!
웰치 ㅡ 리슈 너,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쁜놈 옆에서 대체 뭘하는거냐! 함장도 베르다도 티카도 쭉 널 기다리고 있다고! 어서 돌아와!
아스모데우스 ㅡ 그건 곤란하다 지베레제가 요모양이어서말이지 이브리슈에게는 대리를 맡기지않으면 안되
바르카 ㅡ 무얼 어리석은 짓을!!
아스모데우스 ㅡ 흐음 그럼 이브리슈, 동료에게 설득할수 있게 지벨을 써서 시범으로 가볼까
리슈 ㅡ 잠잠잠깐만! 그만둬! 난 끝까지 너에게 협력할테니!
카린 ㅡ 리슈!!
아스모데우스 ㅡ 허나 동료를 이해하지 않은듯하군 안심해라, 그대의 동료를 다치게하진 않을거다
대신...이들을 여까지 데려온 쥐새끼를 처리하도록 하지
히스 ㅡ 무...얼하냐!
아스모데우스 ㅡ 이브리슈와 함께 행동할수 있도록 되었으니 그대들의 건은 줄곧 감시시켜왔다 되돌아온 라자 함의 옹호를 받고있었더군
히스 ㅡ ...이봐 너 무얼...
아스모데우스 ㅡ 전투함 이자벨이라 말했나?
히스 ㅡ 잠깐...기다리라고...너, 뭘할 속셈이야!!
코로 ㅡ 에엑!? 이...건!?
라바니아 ㅡ 왜그래!?
코로 ㅡ 이 전투함 실바란트 주변에 팬텀함이 출현하였습니다욥!!
대형전투함 타입 5척이에욥! 팬텀전투함이 5척이나 출현하였어욥!
라바니아 ㅡ 에에에엑!? 설마하니 우리들을 이 실바란트째...
코로 ㅡ 아니요, 다릅니다욥 새로운 팬텀함이 이동을 개시하였습니다
이...이 항로는...!! 안됩니다! 어서 모든 체널에 전투함 이자벨에게 긴급연락을!! 다섯척의 팬텀함은 모두 이자벨쪽으로 향하고 있어욥!!
리슈 ㅡ 그만둬어어어어어!
4-18 팬텀 함의 표적
이자벨 함 관제관 ㅡ 오버만호에게서의 긴급통신! 팬텀 함 5척이 본 함으로 접근중입니다
거리1200! 눈으로 확인하였습니다 모두 마킨리 형상입니다!
쟌느 ㅡ 망령이 생각한것보다 꽤 존재감이 있군요 마킨리가 다섯척인가요
정면에서 맞추는건 이로운 수단은 아녀보입니다 긴급 워프와 회피프로그램도 준비하십시오
케빈 ㅡ 우리들은 팬텀이나 오벨함대에 눈에 띌듯한 행동은 하지않을것이지만 히스일행들에게 뭔가 트러블이 발생한걸까요
쟌느 ㅡ 그렇다고한다면 나중에 벌을 내릴것이지만요? 역시나 너무 급합니다
뭔가의 이유로서 이자벨은 처음부터 누군가에게 눈에 띄였다는 거겠죠 ...그다지 좋은 기분은 아니군요
이자벨 함 관제관 ㅡ 전원, 충격에 대비해라!!
쟌느 ㅡ 어? 아아악!?
이자벨 함 관제관 ㅡ 좌현 피탄! 쉴드도 같이 방어장갑을 관통하고 있습니다!
쟌느 ㅡ 이럴수가...! 뭔가 착각한건 아닌가요! 거리1200에서의 원거리공격이 이정도의 위력일리가...!
이자벨 함 관제관 ㅡ 다음탄환을 광학적으로 포착! 옵니다!!
마킨리 형상의 제원을 완전히 넘어섰습니다! 형태는 동일하지만 성능이 현저히 차이납니다
계속해서 다음탄환이 옵니다!
케빈 ㅡ 대체 뭘까요...이놈들은...
쟌느 ㅡ 전원 퇴함! 전원 퇴함하라!
각자 자신의 목숨을 지킬것을 최우선으로!
이자벨 함 관제관 ㅡ 전원 퇴함명령! 전원 퇴함명령!!
쟌느 ㅡ 제길...어째서 이런... 히스읏...!!
4-19 보이지않는 마음
리슈 ㅡ 그만둬! 그만두라고오오오!!
아스모데우스 ㅡ 이제와서 그만두라해도 이미 늦었다 이것들의 모함을 격추시키면 고대로 모든 함대를 라자 본성으로 향하여 진격시킨다
이브리슈, 우리들도 이동한다 준비해
히스 ㅡ 기다려... 방금 뭐라고 했어, 모함(=이자벨)이 어쨌다고?
아스모데우스 ㅡ 다음은 그대들이 죽을려나? 내가직접 상대해도 되겠지만 아직 힘은 보존해놓고 싶군
히스 ㅡ 닥쳐어! 너 이자벨에게 뭘했어! 상황에 따라서는 그냥으론 안끝난다!!
아스모데우스 ㅡ ...무엇이 일어났는지 가르켜주면 어떨까 이브리슈? 원한다면 여기서 재현해도 좋다
리슈 ㅡ ...!
아스모데우스 ㅡ 흥, 허면 할수없군 지벨에게 한번더 작동시켜볼까나?
리슈 ㅡ ...! 그...건...
앙리 ㅡ 도대체 뭐가 어떻게되는건가... 이건 꼭 지벨이 리슈에게 대하는 인질로서 가동하는듯하게 보인다
아스모데우스 ㅡ 에써 또한번 팬텀 함을 준비하여 이 실바란트째 없앨까
리슈 ㅡ 그...만둬엇!!
카린 ㅡ 리슈! 너야말로 뭔짓을! 부질없는 짓은 그만둬엇!!
리슈 ㅡ 카...린!
카린 ㅡ 어떤 사정인진 모르지만 지벨을 감싸고있잖아? 그래도 미안하지만 어떤 사정이 있어도 지금 길을 헛디디는건 분명 너야! 난...나는 동료로서 너의 행위를 모른체할수 없다고!
리슈 ㅡ 카...린 그만해...제발 부탁이니
마스티마 ㅡ ...후음 보고있을수없네
리슈 ㅡ 마스티마!
아스모데우스 ㅡ 음!
지벨 ㅡ ...
티카 ㅡ 지벨이...캡슐안에서...전이했어? 마스티마 방금것은...
마스티마 ㅡ 전혀 연구가 진척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더니, 아니꼬와서
함장 ㅡ ...!
마스티마 ㅡ 어떠냐 함장? 게레르(실험생물)로 실험한 보람이 있겠지?
아스모데우스 ㅡ 전이가 아니다...? 소환술인가
마스티마 ㅡ 가! 놈의 결정적인 수는 이쪽으로 넘어왔어!
히스 ㅡ 깔보지마아아아아아아!!(퍽)
아스모데우스 ㅡ 윽!!
유인 ㅡ 리슈! 어서 이쪽으로!
리슈 ㅡ ...!!
카린 ㅡ 리슈! 뭘 망설여! 빨리 이쪽으로 와!!
리슈 ㅡ ...미안해, 난...
베르다 ㅡ 리슈!! 어째서 해버리는거야! 무엇이 그렇게하게 만들었냐고!
바르카 ㅡ 이런, 안되! 히스! 벗어나!!
히스 ㅡ 뭐얏!!
유인 ㅡ 빌어먹을! 갑자기 진동이 강해졌어! 어쩌면 이 함째 없애려고...!
바르카 ㅡ 그런듯해! 굉침까지 10분정도 남았어! 히스 함장 모두 물러난다! 이대로는 아스모데우스를 쓰러뜨려도 탈출할수없어!
히스 ㅡ 이이익! 뭘 생각하냐! 제정신이야!?
아스모데우스 ㅡ ...어차피 이 함은 포기할 예정이었다 팬텀도 이제는 수가 충분해
리슈 ㅡ 놔...줘어, 확실히...확실히 따라갈테니!
마스티마 ㅡ 어리석은것! 이 상황에서 이브리슈를 놓치다니...8C!!
베르다 ㅡ 마스티마!?
마스티마 ㅡ 뭐...뭔데...왜, 그럴리가...소환의 진동....저 정도의 것으로...!
아스모데우스 ㅡ 작별인사다 초대되어진 이방인들이여
카린 ㅡ 기다려엇!!
히스 ㅡ ...사라졌어...
빌어먹을!! 이봐, 미안한데 난 먼저 오버만호로 돌아갈께! 이자벨이 어떻게되었을지 확인해봐야겠어!
라바니아 ㅡ 히스! 침착해!!
히스 ㅡ 닥쳐라 라바아아아!!
라바니아 ㅡ ...예이잇!!
히스 ㅡ 으허허억...!(기절)
웰치 ㅡ 허어어! 너...너...머리에 날개어택은...!
라바니아 ㅡ 웰치가 했던걸 따라했지!
이만큼 함 안이 폭발했다고! 팬텀이라면 아직 남았을지도 몰라! 무턱대고 행동해서 죽는다면 이자벨이라도 돌아가지 못해! 제일먼저 어딜 어떻게 가면 되는건지 기억하고 있잖아!
히스 ㅡ ...라바니아아...
라바니아 ㅡ 넌 지금 이만한 동료와 함께 행동을 하는거니 더욱 냉정해지라고!
히스 ㅡ ...미안, 너말이 맞아
라바니아 ㅡ 알면 됬어
바르카, 내 날개에도 지도를 기억시켜놨어 둘이서 선도하자
바르카 ㅡ 알았어! 함장, 모두 서둘러!
리카르드 ㅡ 아아! 그러나 왜였을까 마스티마!답지도 않았어 문장술 하나두어개로 힘빠져서 주저않고는 이봐, 일어설수 있나!
마스티마 ㅡ 잘도 말한다~... 이브리슈나 카린이 평범하게 있는 편이 이상한거야... 머리가 왱왱거려... 십현자후보인 내가... 제길...
야 베르다!
베르다 ㅡ 뭐 뭔데!
마스티마 ㅡ 지벨이 쳐넣어진 캡슐의 내용물을 채취해! 팬텀이나 소환문장술과도 확실히 관련있다! 충분히 검사할 양을 꼬옥 채취해라!
베르다 ㅡ 으...으응, 그래그래...
이거구나 이걸 요렇게하고...
이 액체는...문장석색깔과 비슷한 느낌이네 어쩌면 그런거겠지...
뭔가의 사정으로 지벨은 아스모데우스에게 잡혀서 소환의 힘을 이용당했다... 이 주역에서 채굴되는 문장석의 힘으로서 강제적으로...
유인 ㅡ 하지만 지벨이 그리 간단히 누군가의 지배하에 놓여질거라 생각하지 않아 대체 무엇이 일어난걸까
베르다 ㅡ 그주위의 일도 본인에게 물어보지않으면 모르는 일이지 솔직하게 말할지는 모르겠지만
티카 ㅡ ...말해보자
베르다 ㅡ 티카...
티카 ㅡ 리슈 언니가...울었어
베르다 ㅡ 그러게...
티카 ㅡ 리슈 언니는 지벨을 인질로 삼았어... 왜 리슈 언니가 지벨을 지키려했는지는 모르지만 지벨이 원인으로 리슈 언니가 울었다는것만은 확실해 여러번이나 리슈 언니에게 힘든 생각을 하게하다니...절대 용서못해
베르다 ㅡ ...그래
바르카 ㅡ 저기 다들?! 함이 가라앉는다고 말했잖아! 빨리 탈출하자!
리카르드 ㅡ 제길! 적의 총대장을 놓쳤는데도 만신창이로군
야! 마스티마는 내가 업는다! 함장과 유인은 지벨을 운반해!
유인 ㅡ 알았어! 함장, 가자!
함장 ㅡ ...!
유인 ㅡ 생각보다 훨씬 가벼운걸, 이런!
챕터5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