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 시리즈 최종전 보스들은(안그런 경우도 있으나..) 대체적으로 샌드백이라는 의견입니다만
(그간 해온 레벨업 및 각종 스킬 조합을 최종적으로 두들겨맞는게 최종 보스의 존재이유..가 아닐까요)
본작 또한 최종 보스를 너무 허약하게 만드는 여러 공략법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중 저 개인적으로는 베히모스클로를 잘 사용해먹었습니다.
기타 XL급 미라쥬중에서 대체적으로 초반에 베이비모스를 얻을 수 있어 마지막까지 레벨업 관리가
더욱 용이하고, 풀 렙업 상태의 준수한 체력과 방어력...그리고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리벤지블래스트라는 기술의 존재가 있죠.
공격을 포함한 모든 공격에서 AP가 소모되는게 XL미라쥬의 특성인데...베히모스클로의 경우 방어만 하고 있으면
종종 공격당할 시 터지는 카운터/헤비카운터의 경우 전혀 AP가 소모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피통이 빨간색으로 변해도 방어력이 준수해 쉽게 죽지않고 AP완전 소진시 까지 리벤지블래스트를 날릴 수 있죠
더군다나 란/렌 자매의 공격턴에 맞춰 기술을 시전하니...보스가 1번 공격 시 2번의 빠른 공격도 가능합니다.
...마지막 보스의 경우 5연전을 거치게 되는데..각 전투 시작 시 주인공들의 피통이 이전 전투 상태를 유지한 상태로 시작합니다.
그래서..전투 시작 시 바로 베히모스클로 소환 후 피통 빨간색 상태에서 몇번 비벼주니 보스들이 녹아버리네요...
오딘이나 기타 소환수 전투보다도 마지막 보스가 더 수월하더군요..
그런데...에나크로의 정체는 뭔가요?
주인공 남매의 대 장난으로 야기된 대 소동이 본편 주요 스토리고, 사실상 본편 엔딩으로도 충분히 마무리를 잘 해서
후속작이 없어도 무리없는 전개가 되었는데, 딱 하나, 에나크로의 정체는 마음에 걸리네요.
두서없이 적었는데 간만에 즐겁게 즐긴 파판 시리즈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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