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캠도 없고, PSP도 구형이고 하니 화질은 넘어가셔요.ㅋㅋㅋ;;
이름하야, 마크로스 얼티메이트 프론티어 입니다.
에이스프론티어의 후속작으로, 후속이 나오리라는건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죠. 프론티어라는 제목을 달고서도, 프론티어가 그당시 방영중이어서 게임에서 완결이 안났기에..;;;;
근데도 알면서도 전작을 질렀더랬죠..;;;
전작도 손색없이 훌륭합니다만, 이번 얼티메이트프론티어는 완벽합니다. 마크로스 재현도와 벨런스와 서비스, 보컬곡 등등 흠잡을 데가 없어요.
특히 이번에는 안티미슬시스템이라는게 있는데, 애니에서처럼 미슬을 기총으로 격추시키는 동작이에요..ㄷㄷㄷ 이게, 미슬 각도만 잘 날아오면 가히 환상적인 연출을 보여줍니다
또, 비행시뮬을 가장한 슈팅들 처럼 리얼계의 조작이 도입되었는데, 그 덕에, 조작계가 상당히 많아졌습니다만, 어렵지는 않네요.(비행시뮬의 요우 동작도 있어요. 수평이동) 더블클릭등을 사용하므로 누구나 자유자제로 조작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또한, 파이터모드 때에는 행성대기권 내에서는 양력까지 존재해서 너무 속도를 낮추면 스톨합니다..;;ㄷㄷㄷ(어짜피 부딧쳐도 터지지는 않지만..ㅋㅋㅋ)
그리고 여타 마크로스게임에서는, 가워크나 배틀로이드가 지존이었고 파이터는 그냥 심심할때 한번씩 써주는 용도였는데, 프론티어시리즈에서는 그 벨런스가 완벽에 가깝습니다. 파이터 모드 아니면 죽어도 못잡는 적들이 있습니다.(고스트나 보스들의 파이터모드 같은 고속기체들..) 또한 베트로이드나 가워크의 적중률도 그다지 높지 않으니까요. .(딱히 연출하려고 하지 않아도, 살아남으려면 저절로 애니처럼 따라하게 됩니다.ㅋㅋㅋ)
미슬도 아무리 방어시스템이 존재한다고 해도, 많이 쏴대면 얄짤없고, 채프식 잔탄체계이기때문에, 오링뜨면 얄짤 없습니다. 좀 많이 날아온다 싶으면 파이터로 텨야합니다.ㅋ~
또 냥냥 샾의 등장으로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올 SS랭크 받을 필요도 없고요, 성우들(쉐릴&란카)이 쉴 새 없이 귀엽게 수다떨어서(심지어 가만히 있어도 빨리 사라고 재촉하네요..ㄷㄷ) 살게 없어도 가게 되네요.ㅋㅋㅋ(복장도 므흣..ㅋㅋ;;)
맵도 말도안되게 방대한데다가, 거대전함이나 보스들의 스케일은 정말 후덜덜할 정도입니다. 직접 보지 않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스케일이 쩝니다..ㄷㄷ (잘만하면 PSP로 PS3의언차도 이식가능할듯?ㅋㅋ;;)
그리고 온갖 허섭 엑스트라들까지도 보이스까지 다 등장합니다..ㄷㄷㄷㄷㄷㄷㄷㄷ
전작의 리플레이버그도 완전하게 고쳐진채로 업그레이드 되서 나왔어요.(물론 스샷찍기 기능도 건재) 리플레이 세이브 갯수가 한정 됬다는건 좀 안타깝지만, 좀 귀찮아도 복사해서 옮겨 둘 수 있으니..ㅋ
정말 PSP로 나온 로봇액션중 앞으로도 이런 명게임은 못나올것 같네요.ㄷㄷ
처음에 완전 뻑가버린 토성스테이지입니다.ㄷㄷㄷㄷ 설마 이것도 재연했을줄이야..ㄷㄷPSP의 능력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의 능력이 참 무섭게 느껴집니다. 영상에는 안나왔는데, 고리 넘어로 토성이 보이는데, 목성고리의 얼음과 바위덩어리들과 어울어져서 장관을 이룹니다.
업그레이드 안해서 좀 구린데, 업그레이드 하면 프론티어기체들은 신랄한 연출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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