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멘텀 또는 EA개입이라기 보다는
EA가 만들어 놓은 AI의 개입이 맞다라고 생각합니다.
렉의 문제는 이것과는 전혀 다른문제이니 렉이 100% 없는 얼티밋 온라인 모드를 비슷한 실력의 플레이어가 대결하는 상황이라치고 얘기해보겠습니다.
A.플레이어 공격 시 패스 받는 선수들의 움직을 플레이어가 100% 제어 할 수 있나요?
패스 받는 선수는 대부분의 경우 AI가 개입을 합니다. 가장 좋은 예가 크로스에 이은 헤딩 슛이죠. 이 과정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크로스의 방향 및 강도 지정 -> 플레이어의 역할
2. 헤딩 선수의 위치 선정 -> AI의 개입
3. 헤딩 선수의 헤딩 방향 및 강도 지정 -> 플레이어의 역할
물론 커스텀택틱과 스트럭트가 있죠. 근데 그건 솔직히 간접적인 전술 설정일 뿐입니다. 플레이어의 조작이 아니죠.
B.수비 시 커서에 없는 선수를 플레이어가 100% 제어 할 수 있나요?
손이 워낙 금손이라서 커서를 졸라 빨리 바꿔가면서 수비를 한다해도, 결국 커서에 없는 선수는 플레이어의 컨트롤 영역에서 벗어나있습니다.
C.골키퍼를 플레이어가 100% 제어 할 수 있나요?
실버카드 골키퍼를 사용하고 있다 칩시다. 어떨때는 미친듯이 선방 어떨때는 미친듯이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PK 수비시, 골키퍼가 달려나오는 키를
제외하고 플레이어가 개입을 할 수 없습니다.
결론
축구는 11명이서 하는 스포츠입니다. 피파는 축구 게임이구요. 축구게임 특성 상 (프로클럽 모드 등은 제외) 보통은
공격 시에는 공을 소유한 선수, 수비 시에는 커서에 있는 선수만 컨트롤을 할 수 있습니다.
즉 나머지 10명은 대부분의 경우 플레이어의 조작에서 벗어나있어요. 그러다 보니 모멘텀, EA개입등의 얘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100% 실력이 아닌 어느정도 운빨이다라는 얘기가 나오는겁니다.
근데 과연 이게 게임제작사인 EA에서 올바른 구현을 한것인가라고 묻는다면 전 최선의 구현을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축구게임을 100% 유저의 조작에 의한 구현은 프로클럽 모드 등이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 글이 이러한 구현을 비난하는것이냐? 라고 묻는 다면 그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위와 같은 부분들 때문에
축구에서 흔히 얘기하는 공은 둥글다라는것이 재현되고 있습니다. 저또한 위와 같은 부분들 때문에 혜택 본 적도 많고요.
(부족한 실력, 부족한 스쿼드인데 이기는 경우)
마지막으로 결론을 얘기하면 저는 모멘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선수 11명을 플레이어가 100% 제어할 수 없고, AI가 담당하는 부분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멘텀과 비슷한 느낌을 받는게 아닐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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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텀은 존재합니다, 허나 그게 나쁜 것만은 아니예요, 축구라는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흐름, 즉 모멘텀입니다, 축구선수들이나 감독들이 지고서 '질 경기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것이 축구다' 라고 경기후 인터뷰에 자주 하는 말과 같은 맥락이지요, 실력차가 확연하면 그 흐름조차 극복하지만, 엇비슷한 경우엔 그 흐름으로 인해 승패가 갈리기도 하지요, 그 흐름이 없다면 피파라는 게임은 일정 패턴이나 따분한 루트들로만 플레이 될 겁니다, 그리고 실력이 더 나은 자가 거의 경기를 지배하고 이기겠지요, 특히나 피파는 시리즈마다 누적되어온 기존 유저들이 많기에 신규유저들에겐 집입장벽이 아주 높은 게임이예요, 초보들도 자기보다 나은 상대에게 이겨 흥미를 느끼며 게임을 중도포기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개입해 실축의 그 흐름을 구연해놓은 게 바로 모멘텀시스템입니다 | 17.01.02 1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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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얼티모드 디비 1~2 에선 41212 포메로 하나같이 통합해서 아이디만 다른 봇들 상대하는 느낌으로 일정패턴 루트로만 플레이 하는 사람들만 있던데요 ㅠ 아무리 질 경기는 아니었어도 한경기 골대 5번 이상 맞추고 나보다 속가 느린 수비들이 후반에 투입시킨 속가 90넘는 공격수들을 너무나도 가뿐하게 뛰어와서 잡아버리는 현상 이런게 어이없는 것 같아요.. 후반 60분에 투입시킨 마르샬을 rb위치에 놔둔 콤파니가 뒤에서 뛰어와 따라잡는 모습보고 경악해버렸어요 | 17.01.02 11: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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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12(2) 실축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구시대적 포메인데 피파에선 자주 보이는 포메이션이지요, 중앙에서 패스전개하기 편해서 쓰이는 포메인 듯하지만 그만큼 약점도 있는 포메입니다, 디비1에 있는데도 디비1 실력이 아닌 유저들과도 많이 매칭 되는 듯한데, 대부분이 41212(2)를 사용하시는 듯하더군요, 제가 경험한 진정한 고수분들은 41212(2)보단 442나 433(2)나 433(4) 4231(2) 등이 많았어요 | 17.01.02 1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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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예전부터 뒤쳐지던 부분이긴하죠 위닝이 세밀한 부분은 참 잘 만드는데 정작 축구를 개병.신 수준으로 만들어놔서 안하는거지 ㅋㅋㅋ 위닝 게시판 가봐도 여기랑 다를거 없어요 회선,대갈축구 등등 | 17.01.02 1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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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티밋 디비2~3정도에서 놉니다. 주말리그는 실버1정도고요. 그래서 스트레스도 받고해서 온라인모드를 시작했어요 디비9인가 8에서 시작하죠. 제 실력보다 하위 디비전에서 플레이를 할수밖에없었습니다. 초반에 하위 디비전에서 그야말로 양민학살 하는 수준으로 계속 이겼습니다. 디비4까지요. 특히 초반에 10연승 넘게 계속 이겼어요. 실력차이나면 절대 계속이기게 되어있습니다. | 17.01.02 1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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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96부터 쭉 해왔고, 모멘텀이 있다고 믿는 유접니다 피파17 얼티에서 상위디비전에 올라올 때까지 약 50승 5무 5 패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모멘텀이 존재한다는 것은 압니다 | 17.01.02 1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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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비록 피시판이지만 디비1에있습니당 근데 새로운 컨셉을잡아서 선수들을 구성했어요 그리고 양학하려고 디비6까지내려가서 다시하는데 이게웬걸 디비 2로잠시떨어져도 바로우승해서 올라오는데 디비 6에서 다시1로오면서 양학은커녕 스트레스만받고 골대 200번도 넘게 맞추고 오면서 겜이 ㅈ같다는걸 느꼈죠 | 17.01.03 01: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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