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에서 현실감은 상당히 향상되었지만 난이도도 대폭 상향되었습니다. 이젠 초심자들은 어지간한 끈기없이는 손대기 힘들어졌다고 봐야겠네요. 사실 이전부터 점점 게임이 매니악해지는 경향은 있어왔습니다. 12에서 수비방식이 바뀌면서 유저들 떨어져나가고 이번에 다시한번 그런조짐이 보이는거같네요.
시리즈로 나오는 게임의 특성중 하나가 시스템이 계속 추가되면서 게임이 점점 복잡해진다는겁니다. 버파도 철권도 그외 다른 게임들도.. 초반의 심플한 게임은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이런저런 시스템이 덕지덕지 붙으면서 매니아들의 전유물로 변해갑니다. 물론 게임이 계속 흥하려면 큰 변화 한둘은 시리즈마다 꼭 있어야하지요. 그런데 어느정도 난이도에 대한 고민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복잡한 컨트롤로 인해 중복커맨드가 발생함에도 버젓이 출시하는건 정말 이해하기 힙듭니다. 공수전환상황에서 스탠딩태클이 슛팅이 되는건 시리즈가 거듭되도 바뀌질 않는군요. 그리고 적어도 패스만큼은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가야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사실성이 높아진만큼 게임하면서 신경써야할것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이는 게임하는데 있어 지나치게 피로감을 느끼게 합니다. 한게임만 제대로 하면 진이 다 빠지네요.
수비는 좀더 심플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유저에게 선수들의 세세한 수비 조작까지 바라는건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불가능하진 않습니다만 난이도와 피로도가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숏패스도 일반과 그라운드패스를 분리해놨는데 이것도 게임을 복잡하게 만드는 요소중 하나인듯합니다. 이제 유저는 바로옆에 있는 선수에게 패스할때조차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리얼을 좋아하는 피파이지만 드리블스킬만큼은 정말 판타지게임으로 만들었습니다. 실축에서 현란한 스킬드리블치면서 골넣는 상황이 이렇게 자주나오지는 않을것입니다. 이번작에 패스미스가 많이 나는것 이상으로 드리블미스도 많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작은 좀 심플하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좀 쉽게 그렇지만 깊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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