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루트 한개도 클리어 못했습니다.
스킵하지 않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읽으면서 진행중입니다.
게임의 기본 구조는 이렇습니다
1달간 치노 생일파티를 준비
(대략 3주동안 플레이)
플레이어는 코코아가 되어서 평일 낮에는 가게일을 돕습니다
가게일이 끝나면 코코아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의 캐릭터를 선택해서 코스프레를 하고 전단지를 돌리러 갈수 있습니다.
이때 해당옷으로 몇번 전단지를 돌렸냐에 따라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한번 입은 옷은 바로 그 다음날엔 사용할수 없습니다.
주말에는 여러 캐릭터들과 이벤트를 진행할수 있습니다.
하루에 총 6개였던가... 여러개의 이벤트들중에서 2개의 이벤트를 선택해서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일요일 밤에는 파쟈마파티 이벤트가 발동합니다.
대충 이런 구성으로 진행하여 1달간 치노의 생일파티를 위한 준비를 하게 됩니다.
이때 각 행동으로 캐릭터의 호감도를 올릴수 있으며 이 호감도에 따라 루트 분기가 달라집니다.
코코아의 가게일을 성공적으로 마쳐서 가게의 지명도를 풀로 올리셨다면 전체 캐릭터 루트로 진행합니다.
각 캐릭터의 루트로 진행하게되면 평범한 비쥬얼노블처럼 쭉 진행하면서 선택지에 따라 친밀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이 친밀도에 따라서 각 루트의 굿 엔딩과 노멀엔딩이 달라지게 됩니다.
대충 게임의 구조는 이러한데 사실상 본인이 직접 플레이 하는 부분인 가게일 돕기 부분 빼곤 그냥 평범한 비쥬얼 노벨 게임입니다.
그 가게일 돕기 부분도 너무 단순해서 할말이 사라질 지경...
가게일 돕기로 얻은 돈은 어디에 쓸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일단 게임 자체가 너무 친절합니다.
선택지를 선택하자마자 호감도가 오르는지 안오르는지 바로 체크가 가능하고
만약 틀렸다싶으면 바로 이전 대화로 넘어가서 다시 선택지를 체크할수 있습니다.
이때 이미 선택한 선택지는 또 붉은색으로 체크해줍니다.
게임 자체를 클리어하는건 일본어를 몰라도 정말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임 자체로 보면 정말 별거 없는 게임입니다.
캐릭터 게임으로 보면 솔직히 괜찮은 게임이라고 봅니다.
캐릭터게임인 부분에서 그림이 원작이나 애니그림체가 아닌건 정말 큰 미스 요소라고 봅니다만
그 이외의 부분에선 참 재미있게 플레이 한거같습니다.
일단 풀보이스이기도 하고 반복 이벤트에서도 꾸준히 풀보이스가 나오고
개인 루트로 진입하게 되면 개인이 속으로 생각하는거 조차 풀보이스로 나옵니다.
캐릭터도 각자의 성격을 잘 살린거같고요.
처음엔 저도 그림체 때문에 이게 뭔가 싶었는데
플레이 할수록 나름 괜찮았던거같습니다.
궁굼하신점 있으면 질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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