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기동무투전 G건담'의 각 기체들을 베이스로 만들어본 커스텀 건프라입니다.
공통적으로 '홍콩영화 제목 + 건프라 이름'이라는 데빌건담 사천왕 형식의 네이밍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 영웅본색 히어로 건담
갓 건담 + 마스터 건담 + 빌드 버닝건담을 적절히 합쳐봤습니다.
류파 동방불패와 차원패왕류를 모두 다루는 도몬 캇슈의 최신예 기체 컨셉입니다.
2. 성시렵인 바운티 건담
건담 맥스터의 후계기. 서부의 현상금 사냥꾼 컨셉입니다.
복싱 챔피언로서의 아이덴티티는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
3. 맹룡과강 티엔롱 건담
드래곤 건담의 후계기.
소설 '창룡전'에서 등장했던 중국 고대의 용왕신 전설을 모티브로 차용했습니다.
백룡의 수염(변발도), 홍룡의 화염(드래곤 파이어), 청룡의 이빨(드래곤 팽), 흑룡의 비늘(등에 메고있는 샌드록 방패)을 장비하고 있습니다.
4. 신조협려 건담 르와조 블루
건담 로즈의 후계기.
'르와조 블루'란 유명한 동화 '파랑새'의 프랑스판 제목입니다.
왼팔에 장착된 날개달린 어메이징 레브와, 푸른색의 핀판넬/실드판넬을 상징합니다.
5. 천장지구 건담 하라쇼
볼트건담을 기본으로 약간의 중화기와 레슬링 기술을 집약시켜 제작했습니다.
6. 복성고조 스텔라 건담
라이징 건담의 후계기로, 트레이드마크인 라이징 애로우를 택티컬 암즈화 시키고 나기나타도 쌍날검으로 바꿨습니다.
애초에 원작의 라이징 건담 자체로 레인이 아닌 우르베 전용으로 만들어진 전투형 기체인만큼 다소 히로인의 기체라는 느낌은 부족합니다만,
도몬의 파트너라는 점을 살려서 나름 핑거계열 기술(팔마 피오키나)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7. 중경삼림 얼티밋 건담
얼티밋 건담이란 데빌건담의 원래 이름입니다.
고장나서 폭주하지 않고 환경수복용 모빌슈츠로서 정상적인 개조 진화를 완수했다면 이런 느낌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컨셉으로 제작했습니다.
8. 천검절도 건담 헤븐즈 소드
데빌건담 사천왕인 천검절도 건담 헤븐즈 소드의 재해석입니다.
이 컨셉은 예전에도 한번 게시물로 올린적이 있지만, 추가 발매된 DLC도 구입한 김에 좀더 다듬어 보았습니다.
9. 사왕쟁패 그랜드 건담
사왕쟁패 그랜드 건담의 재해석판입니다.
등짝의 핸드캐논이 어떻게 해도 만족스럽게 만들어지지 않아서, 아예 맘모스 컨셉은 포기하고 좀더 인간형 모빌파이터 모습에 치중해 보았습니다.
10. 소오강호 월터 건담
원작에서의 생김새는 데빌건담 사천왕 중에서도 도무지 답이 없는 수준이기에, 소체인 노벨 건담의 매력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리뉴얼해 봤습니다.
11. 월광보합 건담 소와카
만다라 건담의 후계기 컨셉으로 제작했습니다.
12. 최가박당 아미고 건담
데킬라 건담의 후계기로 디자인했습니다.
멕시코에 판쵸 컨셉이면 바운티 건담과 너무 겹치는지라 아예 뚱땡이 + 선인장 쪽을 극대화시켰습니다.
머리의 모자(앗잠 리더)는 헤드가 아니라 백팩 파츠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13. 첩혈가두 왈라키아 건담
드라큘라 백작을 모티브로 만든 오리지널 모빌파이터...라는 컨셉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마츠 백팩의 흡혈능력, 트리케로스의 말뚝 발사기, 미라쥬 콜로이드로 안개 속에 숨는 능력, 암흑포는 코나미의 유명 액션게임 '악마성 드라큐라'에서 드라큐라 백작이 사용하던 암흑 파이어볼 공격을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근접무기도 이빨자국이 날것 같은 창을 들려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