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픽업의 목표는 프멀 명함에 수레스 보2였습니다만,,,결과적으로는 목표의 절반 밖에 달성 못했네요.
알퀘 픽업 이후 남은 1055돌로 시작해습니다.
그런데...3번쨰 10연차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프멀이 나오는 바람에 수레스를 하나도 못먹은 상태라 어쩔수 없이 스탑 못하고 계속 돌렸습니다.
수레스는 공격력이 낮아서 써먹으려면 보2는 되어야 하니...수레스 보2나 프멀 보2까지 돌릴 예정이였죠. 문제는 13번쨰 10연차에서
거기다가 더 문제가 이 시점까지 수레스는 명함조차 안나온 것입니다.
상시는 패스하더라도 한정은 모두 모으는 콜렉터인 제 입장에서(실장된 서번트 중에서 제 칼데아에 없는 서번트는 디오스쿠로이 단 1기입니다.) 명함은 확보해야 하는데...여기다가 돌을 쓰면 무조건 보2를 만들어야 하는 수부키에 쓸 돌이 모자른 상태죠..
결국...수레스 목표를 보2에서 명함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그런데..15번쨰 10연차에서 금빛 세이버 나오는거 보고 드디어 끝났구나 생각헀다가 픽뚫로 난릉왕 나왔을때는 진짜 멘탈이....
결과적으로 18번쨰 10연차에서 수레스가 나와주긴 헀는데.....묘하게 1,2년마다 수영복 가차에서 5성이 아닌 4성 때문에 폭사하는 경험이 반복되네요..
2019년에는 랜마마 보2 만들려다가 흑총밥을 6장이나 먹었고...2020년에는 잘 넘어가나 싶더니..2021년에 팽트 보2하려다가 룰밥 보5만들고....
최종 결산을 보면 540돌로 5성 2, 4성 3이니 확률보다 잘나왔지만...수레스만 포기헀으면 90돌만 소모해서 450돌을 수부키에 쓸수 있었다는거 생각하면 속이 쓰리네요...
뭔가.....돈키호테때도 4성 명함 얻으려다가 모릴리가 보2되더니....명함으로 충분한 5성을 일찍 얻었음에도 4성 얻으려다가 5성 보업하고도 나중에 나오는게 반복되니...
돈키오테는 420돌이였지만......4성 하나 명함 먹으려고 540돌을 소모한 것은 아무래도 속이 쓰린...
이넘의 콜렉터 기질만 억제하면 성정석에 여유가 있을텐데...자주 쓰지도 않을 서번트 조차 한정이라면 다 뽑아 두려다보니......뭐 저는 페그오만 아니라 모든 수집형 게임할떄 성능 상관없이 올콜렉하려는 성향이 매우 강하긴 한게 문제입니다.
그나마 예장이라도 잘나와서 다행이네요..이것도 묘한게...3성 예장이 5성 예장과 동일한 개수로 나왔습니다.....3성 이벤트 예장이 이렇게 적게 나온건 처음인거 같은데..뭐 여름 이벤트 특징상 2차, 3차 픽업 거치면 예장은 남아 돌테니 문제는 없겠죠...
문제는 이제 겨우 545돌 남은걸로 수부키 보2와 룰카디 명함을 확보해야 하는 지옥의 일정이 남았다는거네요..
사실 이넘의 지옥 일정만 아니였으면 제 성향상 수레스 보2를 만들어줬을텐데...일정과 수레스 성능 생각하면 도저히 엄두가 안나네요...
페그오 하면서 목표 달성 못한 2번째 픽업이였습니다.(첫번째는 창밥 픽업....트리스탄 얻으려다가 창밥 보5가 되서도 명함이 안나와서 6번째 창밥 나오는거 무서워서 포기...사실 흑총밥도 5번째가 나왔을때 포기하려 했는데 트리스탄과 달리 랜마마는 성능이 좋다고 해서....고집을 부렸다가 보2 만들기 전에 6번째를 먹고 말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