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로그인만 하면서 기웃거리는 탈주 게이머입니다.
오늘도 로그인해서 사과인지 포도인지 120 먹이고 나오다가 문득 갑자기 헷갈려서 그런데요.
그 왜 하루에 한번식 마스터....스킬... 게이지? 가 차잖아요.
그거 쓰면 우리편 필살기 한번 그냥 쓸수 있게 해주고요.
맞죠? 제가 다른거랑 헷갈리는거 아니죠?
그래서 그렇게 풀로 3칸 다 채운상태면 3번 궁을 즉발로 날릴수 있는데요.
제 기억이 맞다면, 12시 지나면이었나 4시 지나면이었나 그때가 지나면 그 칸이 1개 다시 회복되어서
궁을 4번 날릴수 있었거든요.
제 기억이 맞나요?
어처구니 없는 질문이라고 생각들 하시겠지만,
요즘 치매끼가 오는지 ㅠㅜ 기억이 헝클어지는 일이 많아서 질문해봅니다.
갑자기 궁 3번 쓰고, 1번 차면 또 쓰고, 이틀 뒤에 또 접속하면 1번 또 쓰고 이렇게 캐릭들 죽기전에 궁을 즉발로 턴마다 쓸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맞는거 같은데 확신이 안 서니 답답해서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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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것은 '보구의 연발'로 판을 끝낸다- 라는 전략이잖아요. 바로 그것입니다. 게임의 특징이 장기전보다는 힘으로 눌러 제압한다에 좀 더 어울리다 보니 초창기 많이들 꿈꿨던 전술이었죠. 그래서 유저들은 (보구 연발)시스템을 구상했던 겁니다. 이 정도면 마술협회 정신병자들 못지 않은 열정이죠 ㅎㅎㅎ 버스터를 제외하면 아츠와 퀵 공격은 때릴 때마다 NP를 채우고, 이는 보구 재장전을 위한 필수적 요소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타수가 많은 보구 소지 서번트를 해당 속성을 강화시켜서 초기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그게 바로 스카하사 캐스터- 즉 스슼님이라고 불리는 퀵서포터를 이용해서 이루어낸 퀵 시스템이죠. 두 번째가 아르토리아 캐스터(캐밥)이 등장하며 아츠로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NP수급이 좀 더 좋으며 퀵보다 데미지가 더 들어가기에 각광 받고, 지금도 유용한 시스템입니다. 세 번째가 바로 궁극의 버스터 시스템. 실제로 버스터는 상술했듯 NP를 채우지 못합니다. 그걸 오더체인지(옷에 달린 멤버교체)를 이용해서 계속 주유를 하며 시스템을 날리는 것으로 어느 정도 자체 스킬로 NP보급이 되는 서번트라면 모두 가능하면 가장 강한 데미지를 뽑을 수 있습니다. 즉 특정스킬을 가진 서포터를 이용해서 보구를 연발한다, 이것이 '시스템'이라 불리는 페그오의 전술이랍니다. 물론 고난도 던전은 개발진들도 이런 방법을 쓰지 못하게 엄청 머리를 굴려 디자인을 하지만, 일반적 던전은 굳이 말씀하신 자정이 되는 시기를 노려 보구를 쓰지 않아도 인위적으로 보구 연타를 이뤄낼 수 있다는 뜻이었답니다. 이 답변이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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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맞아요. 령주. 기억이 나네요. 부활도 있었죠... 생각도 안 났네요 ㅠㅜ | 24.03.13 2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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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 기억이 맞았군요. 아직도 되나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24.03.13 2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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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이 뭔가요?? | 24.03.13 2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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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도 모르겠네요. 뭐라고 검색하면 될까요? 혹시 사람들이 퀵파티 시스템 뭐 이렇게 써 놓은 포메이션 조합이 그건가요? 그걸 지원하는 별도의 게임 내 인터페이스가 생겼나... | 24.03.13 2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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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쁘리
말씀하신 것은 '보구의 연발'로 판을 끝낸다- 라는 전략이잖아요. 바로 그것입니다. 게임의 특징이 장기전보다는 힘으로 눌러 제압한다에 좀 더 어울리다 보니 초창기 많이들 꿈꿨던 전술이었죠. 그래서 유저들은 (보구 연발)시스템을 구상했던 겁니다. 이 정도면 마술협회 정신병자들 못지 않은 열정이죠 ㅎㅎㅎ 버스터를 제외하면 아츠와 퀵 공격은 때릴 때마다 NP를 채우고, 이는 보구 재장전을 위한 필수적 요소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타수가 많은 보구 소지 서번트를 해당 속성을 강화시켜서 초기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그게 바로 스카하사 캐스터- 즉 스슼님이라고 불리는 퀵서포터를 이용해서 이루어낸 퀵 시스템이죠. 두 번째가 아르토리아 캐스터(캐밥)이 등장하며 아츠로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NP수급이 좀 더 좋으며 퀵보다 데미지가 더 들어가기에 각광 받고, 지금도 유용한 시스템입니다. 세 번째가 바로 궁극의 버스터 시스템. 실제로 버스터는 상술했듯 NP를 채우지 못합니다. 그걸 오더체인지(옷에 달린 멤버교체)를 이용해서 계속 주유를 하며 시스템을 날리는 것으로 어느 정도 자체 스킬로 NP보급이 되는 서번트라면 모두 가능하면 가장 강한 데미지를 뽑을 수 있습니다. 즉 특정스킬을 가진 서포터를 이용해서 보구를 연발한다, 이것이 '시스템'이라 불리는 페그오의 전술이랍니다. 물론 고난도 던전은 개발진들도 이런 방법을 쓰지 못하게 엄청 머리를 굴려 디자인을 하지만, 일반적 던전은 굳이 말씀하신 자정이 되는 시기를 노려 보구를 쓰지 않아도 인위적으로 보구 연타를 이뤄낼 수 있다는 뜻이었답니다. 이 답변이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24.03.13 2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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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버스터 (보구연발) 시스템이 얼마나 무섭냐면, 기억하시는 3성 쿠훌린 캐스터를 일약 최강 서번트 반열에 올려놓기도 했습니다 ㅎㄷㄷㄷ | 24.03.13 21:5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