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하게 얘기하기는 힘들지만
..정말 거의 모든 사람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서
십수년이상..
특히 최근 3년간 정신적으로 몹시 피곤하긴 했습니다.
그때 혜성처럼 등장해서
멘탈케어에 도움을 준 고마운 게임이 우마무스메였네요..ㅋ
비디오게임을 그렇게 좋아하고 지금도 하고 있지만
최근 3~4년간은 진심으로 감정이입해서 즐길 수는 없었습니다.
평균 1년에 두세작품 즐기지도 못 한 것 같네요..
루리웹, 페그오도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조금씩 즐길 수 있는게 존재한다는게 중요했는데
말딸은 정말 저한텐 도움이 많이 된 게임이네요.
그래서 가챠할 필요도 없지만.. 과금도 일부러 해줍니다.
여전히 처리중이지만.. 그래도 최근엔 좀 유리하게 상황이 바뀌긴 했네요.
아직 운빨이 끝나지 않았나.. 말딸이 가져다준 행운이라 봅니다.
라이스가 사람한명 살렸다고 봐도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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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직 완벽하게 끝나진 않았지만.. 여러가지 겹쳐서 뭐 슬슬 끝장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보다 더 힘든 사람들도 많은 불공평한 세상이라.. 내가 불만할 자격이 있는가 생각도 많이 했지만 이게 워낙 희한한 경우라 저도 괴롭긴 했네요. 십년이 넘게 걸릴줄은 몰랐는데.. 차라리 잃을게 없던 시절엔 두려운 것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헐헐. 하여간 말딸이 여러모로 매일 즐겁게 해주긴했는데.. 20년 넘게 루리웹도 엄청나게 도움이 됐습니다. 아.. 참고로 전 잘 못한거 없습니다. 전 평생 울트라 질서 + 선 + 능지 루트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 한번 안 입히고 산 사람이라..ㅎㅎ | 24.02.23 12:5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