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방가운 사람들도 만나고 심장 쫄깃거리는 느낌이 좋아서 참가 후기를 써봅니다.
저는 4강까지 올라간(운빨) Winners Club의 조인규입니다.
우선 저는 온라인을 하지 않고 오프라인만 하는 유저입니다.
클럽에서 마스터리그로 오프라인만 하다가 이번 대회소식을 접하고 참가신청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론 2009년 이후 오프라인 위닝대회에 출전하게 된거라 오랜만에 출전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저는 경기화면 멀게 / 게임속도 0 이렇게 하다가 보니까 와이드 / 게임속도 +2 적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똑같은 게임을 하는데로 경기화면과 게임속도가 다르니 약간 이질감도 들고 적응하기도 어려웠습니다.
집에서 컴퓨터랑 연습해도 뭔가 부자연 스럽고 적응이 잘 안되서 그냥 PK 연습만 좀 했습니다.
대회당일 현장에 가보니 열기가 대단하단 걸 느꼈습니다.
플스방 앞에 사람들이 모여있는데 예전 오프라인 대회에서 자주 보던 각 클럽 사람들도 보게 되니 무지 방가웠습니다.
출석확인을 하고자 신분증 검사를 하고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조편성을 확인하고 두근거리는 심장소리를 느끼며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기달리는 동안 비타500 한개 먹고 초콜릿 좀 먹으며 긴장을 완화시키고자 하였습니다.
저는 64강, 32강, 16강, 8강, 4강 총 5번 경기를 하였습니다.
5번 게임하면서 느낀건 저와 상대했던 사람들의 실력이 출중했고 실력차는 거의 없었다는 것입니다.
단지 차이나 났던건 개인의 멘탈과 운빨, 그리고 선수들 컨디션 차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심장 떨리고 손이 떨리는 상황속에서 정신차리고 자신의 플레이를 펼치냐 안펼치냐에 승부가 갈렸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게임했던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대회 결선에 올라가신 분들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오프라인 대회가 많이 없어진게 아쉬운데 이번대회를 통해 다시 오프라인 대회가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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