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V에 이어 X까지 한글판 슈로대 넘 만족합니다.

[Sion Choi]

일본어 압박때문에 대사집 보면서 플레이하던 플스2를 끝으로 

(정확히는 아마도 2차 알파) 

엔딩을 못 봤으니, 플스시절이 마지막 슈로대였는데,

플스4 구입하고, 한글판 슈로대 두둥!

시스템이 너~무~~나~~~~바뀌어서 초반에 어리버리

하지만, 한글화 하나로 불타올라서 잼나게 플레이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화는 부분들(연출, 출연작, 스토리) 공감하긴 하지만, 

다시 돌아온 올드 유저로써는, 

그 시절 불편했던 시스템에서 많이 진화한, 

그리고 가벼운 맘으로 하는 슈로대 재미나네요.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내수시장에서 아시아 시장으로 눈을 돌린 시점에서 난이도 하락은 필연이라고 봅니다. 

연출부분은 우려먹기 하더라도 장점만 취합해서 우려 먹어주었으면 하네요~

[가리군]

시옥편 천옥편하다오니 한글의 힘이 위대함을 느낌

[Sion Choi]

한글이라~ 스트레스 안 받고 할수 있어요~

[김치도]

X - 플레이 중인데 아주 초반이긴 하지만 정말 오래간만에 제대로된 슈로대를 하는 맛이 좀 납니다. 물론 아쉬운 부분들은 여전히 상당히 많지만, 왠지
개선되었다라는 느낌은 확실히 받으면서 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플스2 Z의 퀄리티와 왠지 모르게 비교가 되네요. 최근 작품들이 주루루 별로여서 그랬던지...
퀄리티 만큼은 회복이 좀 된것 같고, 벌써부터 후속작이 기대가 됩니다. X를 발판으로 슈로대가 앞으로 크게 파워업 할수 있는 계기는 됬다... 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Sion Choi]

그러게요 한번~제대로 대박나서 예전처럼 시작화면에서 멋진 CG도 나오고 잼아저씨들의 열혈 테마송이 나왔으면 하는 개인적인 소망이 있습니다.

[네오귀차니즘]

한글화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스토리 흘러가는것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 있죠.
원작을 아는 분들은 어떻게 다작품이 크로스 되는지를 알 수도 있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