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개편때문인지 플레이 소감이 별로 안올라와서 간단히 적어봅니다.
본인은 일단 ps2 판 한정판 구매후 몇몇 케릭터(쌍둥이 자매...) 제외하고 엔딩보고 그후 나온 pc판은 사사라편 정도만 엔딩봤습니다.
그후에 나온 언아더 데이등의 후속작이나 팬디스크 게임은 안해봤습니다.
일단 첫인상은 '깔끔하다' 입니다. 그래픽은 고해상도 작업을 한건지 hd 출력에서도 크게 거슬리지 않는 화면을 보여줍니다.
다만 게임 화면에서 주인공에서 가까이 붙는 연출로 얼굴이 확대될경우(신캐릭인 미오의 경우 자주 그런 연출이 나옵니다) 기본 스탠딩 CG를 확대해서 조금 해상도가 떨어지는게 보이긴 합니다만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면 어느정도 넘어갈 수준이구여.
플삼 화이트 앨범부터 썼던 모션 포트레이트도 나름 나쁘지 않습니다. 유지같은 남캐는 좀 어색하고 타마네의 슴가모핑을 보고 DOA가 생각나긴 했지만 케릭터 표현자체는 이전보다 확실히 풍부한 느낌이고 잘어울리는 부분도 많기에 좋게 생각됩니다.
요새 hd 환경이 기본적으로 와이드이기 때문에 위아래 화면이 잘릴줄 알았는데 겜 화면에서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으로 상하 스크롤 할수 있습니다.
(이거 모르고 하다가 갑자기 케릭터 얼굴이 위에 잘린(마마마의 마미처럼)걸로 나와 이식 잘못했구나 섵부르게 판단할뻔도 했습니다. )
음악은 뭐 딱히 좋아졌다는 생각은 안듭니다만 뭐 플레이에 장애를 줄정도로 다운된것두 없고 그래픽처럼 그냥 깔끔합니다.
이전엔 내가 읽은 부분이나 선택문에서 선택한 부분정도만 다음 플레이시 고속으로 스킵이 가능했는데 이번엔 그냥 바로 고속 스킵이 됩니다.
어차피 코노미와 등교같은 부분은 이전과 동일하니 넘기셔도 무방할거 같네요.
게임은 첨부터 투하트2 본편과 언아더데이 그리고 언아더 데이에 포함되어 있는 코노미&타마키 이야기와 이쿠노 이야기 이렇게 4개가 뜨고 본편을 해야 언아더를 플레이할수 있는 것두 아니어서 그냥 편한대로 골라서 플레이하면 되는거 같습니다. (전 아직 본편 플레이중이라 언아더는 안건드렸습니다.)
신캐릭 미오는 본편 시작후 이틀만에 등장하고 초반에 이벤트가 집중되어있습니다. 첫플레이부터 고속스킵도 가능하고 해서 미오 이벤트만 골라서 보고 엔딩을 봤는데
나쁘진 않지만 짧다는 느낌이 많이 받았구요. 클리어 한 케릭은 사운드 모드에서 해당케릭터 테마에 케릭터의 아이콘이 뜹니다.
트로피도 신캐릭인 미오는 골드, 나머지 히로인들은 실버, 배드엔딩인 유지는 브론즈(...) 를 주는등 트로피 컴플리트도 어렵지 않은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냥 신캐릭하나 추가 및 고해상도작업 + 모션포트레이트 정도가 업그레이드된 깔끔한 이식판(기존 케릭은 아직 공략안해봐서 이벤트 추가된지는 모르겠습니다.)이라 생각됩니다.
어차피 사실분은 이전 시리즈 즐기신 분들일거니 크게 스트레스 받지않고 즐길만하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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