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겁지겁 히어로 모드를 클리어하고 확장팩을 했습니다.
너무 멀티만 하다보니 기존에 히어로모드도 다 안 깬 상태였거든요 ㅎㅎ
이번 DLC는 '큭, 참 좋은 DLC 다 !!' 라고 외치게 해주었습니다.
중간 중간 스테이지도 클리어 보람을 느끼게 해주었고,
엔딩 스테이지 구성은 정말로 탈출하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해주었고 캐릭터들 활용과 엔딩까지의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특히 엔딩 스테이지는 무한 컨티뉴인게 아주 인상적이었는데 아무래도 돈이 부족해서 컨티뉴를 못하는 걸 배려한 듯했습니다.
그리고 그 분이 나와서 망토를 휘날리는데;; 우왕... 대체 몇 번을 죽은건지 ㅎㅎ
결국 스플 다운 스테이지로 경쾌하게 마무리지어서 흐뭇하게 엔딩을 보았네요.
스플2 오리지날이 멋진 멀티 중점의 작품이었다면,
이 확장팩으로 인해 온오프 양쪽 모두 멋져진 팔방미인 겜으로 거듭났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