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배니아 장르를 별로 안좋아하는편이라
한번죽으면 멘탈이 와장창나가는 유리멘탈이라..거기에 길치...
할로우나이트도 중반진행하다가 보스 패턴외우는거 힘들어서 접었는데
오리 OST가 너무좋아서 눈먼숲이랑 도깨비 중간난이도로 약 일주일정도 달렸습니다.
아이템은 무조건 먹고가는주의다보니..올 100퍼 채운다고 길찾는데 시간좀 많이 헤메서
시리즈 1은 약 12시간 2 도 그정도 잡아먹은거 같습니다.
할로우 나이트랑 비교해보면 똥손인 제 기준에선 할나>>>>>>>>>>>>>>오리 도깨비 >>눈먼숲 정도되는거 같아요
눈먼숲은 보스전보다는 각 지역 탈출하는게 죽으면 첨부터다보니 멘탈이 심하게 나갔었는데 특히 그 첫 탈출인 밑에서
물올라오면서 나무위로올라가는거에서 몇번이나 죽었는지... 그것말고는 몇번하다보면 손에 익었는데
첫 탈출때 점프로 이동하는게 손에 익지않다보니 눈먼숲 마치고나보니 990번 데스...
도깨비불은 300조금넘네요
개인적으로는 할나보다 조작자유도면에서 오리가 더 좋았던거 같아요
눈먼숲 마치고 바로 도깨비불 시작할때 난이도가 도깨비가 더 어렵다고해서 좀 쫄았었는데
막상해보니 눈먼숲에서 조작감을 어느정도 숙달해서 그런지 보스전도 딜찍누가 가능하기도하고
탈출난이도두 눈먼숲보다는 쉽다고 느껴지더라구요.
길찾기도 할나에 비해서 정말 쉬운편인거같아요(지극히 주관적인..)
길찾기나 퍼즐난이도두 눈먼숲이 좀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고 점프하면서 이동하는 난이도두 마찬가지...
재미는 둘다 호각이라 어느한쪽 손들어주기가 어려운거같구요 둘다 배경이나 브금은 정말 갓X1000 해도 모자라더군요.
프레임쪽은 역시나 도깨비불이 눈에띄게 부드러운편이고 그래픽적인면도 뛰어나긴한데 눈먼숲이랑 크게 차이가 난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암튼 길치에 똥손이라 이쪽 장르는 정말 안좋아하는데 간만에 브금으로 귀 정화한 기분입니다.
스토리에 몰입한다기보단 브금으로 인해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거 같고
스토리에 꼭 몰입하지 않더라도 각각의 게임케릭터에 동작이나 표정을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게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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