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쓰기전에 한 150번 죽었나? 했는데 229)
어느 리뷰에서 말했는데 정말 아름다운 다크소울3 아닌가 싶네요. 난이도는 보통으로 했구요. 1편이랑 마찬가지로 추격전이 너무 무섭습니다.
칼날소리는 생긴 것부터 기괴한 느낌이 들게 해놔서 그런가 한번은 놀라서 소리까지 질렀네요.
-스토리, 연출
연출이 정말 압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반 도입부도 그렇고, 마지막 반전이 섞인 엔딩도 감만에 눈물 나올뻔 했네요.
그리고 1편부터 그동안 나레이션으로 외치던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군가 했는데... 해석의 여지는 있겠지만 아마 맞겠죠.
-전투
보스마다 공격방식이 다르다보니 공략해가는 맛도 있어서 만족합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공중전 연출이 손가락 아프긴해도 정말 재밌었어요.
다만 대부분 공격 스킬의 활용도가 너무 낮다는 점은 아쉽네요.
망치랑 죽창? 스킬명은 까먹었는데 사서 쓰는 공격 스킬 중에서는 2개 빼고는 쓸 이유를 못느낄 정도로 활용도가 낮습니다.
여담으로 1편은 타격감이 별로 였는데 2편은 직접 휘두르니까 ㅗㅜㅑ
-기타
마지막 버드나무 스테이지에서 썩음병 없애는 도중에 사운드가 확 깨지는 버그가 있더군요.
-총평-
3만원은 뽑고도 남는 퀄리티의 스토리와 연출.
전투는 조금 아쉽지만 애초에 전투가 메인인 게임 아니니까 넘어갈 수준.
다만 이곳저곳 탐험하는 거 싫어하는 사람에겐 절대로 추천 못할 정도로 많이 돌아다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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