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쇼 10부터 15까지 연속해서 즐기고있는 직장인 애아빠입니다
환경상 라이트하게 즐길수밖에없어서 콘솔타이틀은 항상 더쇼한장을 가지고 매년 플레이하고있네요 ㅠ
맨날 주구장창 눈팅만 시원하게 하다가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있을까 싶어서 처음으로 게시물 한번 남겨볼게요 ~
우선 이번 더쇼15의 간단느낌은 14와 전체적으로 비슷하지만 세부적인 컨텐츠 추가의 기반을 둔것같고 , 역시나 게시판 지분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다이너스티 모드가
전작에 비해 판이하게 변경된것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것 같습니다.(물론 보완해야할 부분도 많아보입니다만)
14작의 다이너스티도 간보기용으로 아주 살짝 플레이를 해본적이 있었는데 , 14의 극악의 온라인환경과 재계약등의 답답함등으로 오랜시간 즐기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우선 이번작의 다이너스티 모드를 100판정도 진행해봤습니다만 , 먼저 더쇼15를 시작한 친한 직장동료가 다이너스티 위주로 즐기려면 10주년 기념판을 구매하는것이 이득이라고 얘기해줘서 시작시 리딤코드로 제공되는 15000?스텁 과 스탠다드팩 15?장정도를 수령해서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괜찮은 실카및 한두개의 골카덱 위주로 플레이는 가능했으나 , 지금 15작을 구매해서 다이너스티를 제대로 시작하시려는 유저님이 계신다면 차라리 일반판이나 DL로 구매하시고 10주년 기념판을 사지않은 차액으로 거래게시판등을 통해 스텁을 다른 유저분께 구매하시는 쪽이 좀더 좋지않나 생각됩니다.
물론 초반 카드깡으로 졸업카의 획득이 불가능하진 않지만 , 어느정도 많이쓰는 카드가 생긴 현시점에서 확률이 극히 적어보이는것이 가장 큰 이유이겠구요.
50,000스텁정도 구매하거나 그렇지 않을경우 , 시간은 조금 걸리겠지만 초반 Extra inning이나 , vs cpu등을 꾸준히 진행하여 스텁을 조금씩 모아가면서 시작하는것도 즐거움이 될수 있겠습니다. 이를통해 가격거품이 심한 카드를 제외하고 자신이 전작이나 이번작등을 플레이 해보면서 잘 맞는 가성비 좋은 덱으로 초반을 시작하시는것이 좋아보입니다.
지금은 시세가 조금 다르겠지만 , 저는 초반에 멜키캡 , 티렉스 , 닐워커등의 스위치히터를 3-4명정도 고정으로 두고, 카펜터 , 맥캔 , 제넷 , 카곤 등으로 우투수를 상대하고 좌완선발일시 좌투상대로 능력치가 급상승하는 살바도르페레즈 , 마르테 , 캠프등을 벤치로 포함시켜 플래툰위주로 꾸려갔구요.
그후 브랜틀리 , 리조등 골카를 살짝 추가해서 진행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레이팅 대비 덱의 한계를 느껴 더쇼 거래 게시판을 통해 스텁을 사기도 했습니다 ㅠ (이자리를 빌어 깔끔 안전거래 해주신 제주별님 감사합니다.)
여러번의 카드 구매및 판매 , 레전드 언락등을 통해 제가 현재 최종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라인업입니다.
우선 이중에서 많이 쓰시는 카드는 3장-4정도
아마도 테드 + 맥커친(트라웃) + 요기베라 + 리조 요정도로 생각되는데요 , 저는 게임센스가 바닥이라 , 어떤 게임이든 나름 그 방면의 고수?들이라 불리우는 유저들의 방송등을 눈으로 확인한후 플레이 하는 경우가 많은데 트위치tv에서 더쇼방송을 하고있는 미국인 "Cardinalbird5" 이분이 현재 레이팅 2위인가로 알고있는데(2060점) 일단 보기만해도 엄청 잘합니다 ㄷ
이분껏도 도움이될수 있는것 같아 링크 한번 남겨봅니다. http://www.twitch.tv/cardinalbird5 (다시보기 기능도 있네요 트위치.)
짧은영어로 확인한것은 이분도 예전작부터 오래해온 유저인것같은데 , 뭔가 손가락도 뛰어나지만 더쇼 게임 자체의 로직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들었구요.
바꾸다 바꾸다보니 공교롭게 이분라인업이랑 비슷하게 변했는데 .. (이분은 RF에 윈필드를 쓰고 CF에 트라웃을씁니다) 연타로 인한 득보다는 장타로 인한 득이 조금더 많은 제 스타일상 괜찮겠다 싶기도했구요.
단점은 1.2간 수비라인 문제(조지브렛 서브포지에 2루가없습니다 그래도 더쇼에선 아직까지 서브포지 페널티가 적은관계로 쓰고는있습니다.)와 발야구의 실종이 될수 있는데. 수비는 무사하길 빌뿐이고.. 공격쪽에서는 궁여지책으로 1번에 생성을 놓고 2번에 테드를 배치해서 생성이 선두타자나 1사후 진루시 2루도루까지 먹어두고 2-3루 도루 견제를 감안한 직구승부의 확률이높을때 클러치99인 테드로 직구 게스히팅을 노리는 방식등으로 적은 빈도수의 발야구 효율을 높이고 있구요.
단점을 제외하면 1~8번까지 한방 쳐줄수 있는 타선이라 아웃카운트에 구애받지 않고 득점이 가능하긴합니다 --; 장작모아지고 초반에 한방 나오면 조금 쉽게 갈수도 있구요.
타순은 좌완 릴리버의 활동을 억제하는 지그재그로 놓고 있구요.
벤치에는 브랜틀리(우투대타) , 로프턴(경기종반대주자) , 뱅크스 , 아브레유 , 살바도르페레즈 (좌타대타 or 좌투선발시 라인업포함)
피쳐부분은 선발 중간 대부분 비슷하게들 가시는것같아 저도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지만 , 투수쪽이 오히려 미터피칭이든 아날로그 피칭이던 게이지 맞춰서 던져술수 있는 투수가 좋은투수인것 같고 물론 타자쪽도 선수 키에 따라 스트존이 달라 자신에 타격방식에 맞는 선수가 분명히 있기때문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자신에게 맞는 선수가 제일 좋은 선수다" 이말이 정답인것 같구요.
마지막으로 오랜기간 더쇼를 하면서 이번작은 바꿔주겠지 주겠지 하는 부분 몇가지가 있는데 저만 느끼는지 모르겠어요. (이부분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첫번째로 "솔리드히트" 슬라이더가 너무 높은것같습니다.(온라인 슬라이더는 고정이기때문에..)
일단 이부분은 라인드라이브 타구 관련 슬라이더로 알고 있는데 빨래줄타구와 , 번외로 팝플라이 타구가 조금 많아보이구요 이 두가지의 중단단계의 타구가 자주 나오지 않아 타구 방향의 다향성이 다소 결여되보이고 , 텍사스성 안타라던가 1,3루간 페어타구가 선상으로 휘어나가지 않아 단타가 되는등 타구 방향측면에서는 많이 아쉬운것이 사실이네요.
두번째로 스피드에 관련된 느낌이지만 , "필더런스피드" 슬라이더도 살짝 하향이 맞지 않나 느껴집니다.
이번작 역시 외야수 양옆으로 흐르는 장타는 곧잘 나오지만 키를 넘어가는 장타의 빈도수는 역시나 많지 않아보이구요 빠질것 같은 느낌의 마지막 번개같은 질주로 인해 타구가 많이 잡히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브포지션 페널티를 조금더 과하게 줘도 괜찮을것 같고 ,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도루 부분은 어떤식으로도 살짝 낮아져야 되지 않나 생각이드네요..
다이너스티 스쿼드로 연습경기를 할수있는 챌린지 모드도 희망하구요! 매년 그랬지만 06버전의 발전도 기대해봅니다.
별 내용도 없는데 쓰다보니 잡설이 굉장히 길어졌네요 그만큼 이 게임에 관해 애정이 있는 부분으로 이해 부탁드리구요ㅠ
모든 회원님들 언제나 스트레스 받지 않는 즐거운 게임시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 그리고 가끔 위에 언급한 회사동료랑은 가끔 다이너스티 대결이 안되기때문에 챌린지모드로 사고 싶은 선발도 한번씩 던져보고 즐기는데요 둘이 실력도 고만고만해서 정말 재미있는데 가끔 같이 챌린지로 즐기실 회원님들과도 즐겁게 게임해보고 싶습니다.
psn : Vuphillia 이구요
psn친구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ㅠ
즐거운시간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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