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역시 세컨드의 실패때문인가...
줄어들어버린 스케일과 잔로딩이 마지막까지 아쉬웠지만
그래도 요즘들어 이런 정통파 JRPG가 전멸해버린탓에 오랫만에 정말로 즐겁게 즐겼습니다
스토리와 시스템을 한데 묶은 메타연출도 이전에 비하면 조금 부족하지만
그건 브레이블리 세컨드가 미쳤던거고 본작도 대체로 만족,
특히 최종보스때의 연출은 너무나도 정직해서 오히려 반가웠을 정도
그리고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OST, 특히나 배틀 OST는 진짜진짜 대만족
디폴트1 최종보스 브금 어레인지가 튀어나왔을때는 감동했습니다
이번 최종보스 브금도 아주아주 만족했구요
OST때문이라도 시리즈가 계속되었으면...
총평은 아쉬운점도 많았지만 대체로 만족, OST는 만점,
정말로 정직한 고전이지만 요근래 보이지 않았던 게임이라 오히려 반가웠던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