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지 2주 가까이 되었는데 퇴근하면 남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간간이 손대느라 이제야 겨우 익스트림을 진입한 늅늅입니다.
플레이도 재미있지만 아직은 스펙이 부족하고 (DPS가 2만 넘는 기체가 하나밖에 없군요) 어셈블을 더 즐기고 있습니다.
MS소녀 컨셉으로 만든 레긴레이프 슈발리에 (Reginleif Chevalier). 파츠 어빌리티도 별달리 붙어있지 않은 예능용 기체.
실제 플레이할때는 턴에이 상체와 데스티니 백팩을 장착한 레긴레이프 헬 (Reginleif Hel)을 사용중입니다.
HG 로즈 건담 팔을 장착했더니 생각 외로 크기가 큰 편이라 머리와 상체는 MG로 선정.
뭇 신사들의 필수품(?), 태양로는 당연히 장착하였습니다. 이오리아 쉔베르그님 ㄳㄳ
윙건담 제로 커스텀의 일명 엘프귀(?)를 장착해줬는데 색상 때문인지 엘프귀보다는 날개 헤어밴드 같네요.
유파 동방불패에 입문한 샤아라는 괴상한 컨셉의 기체. 이름은 시난주 레모 (Sinanju Lemo).
신안주라는 가상의 무술을 주제로 한 소설 디스트로이어 시리즈의 영화판 이름을 끝에 붙였습니다.
보유 기체 중 데미지는 가장 강해서(!) 바운티용으로 운용중입니다.
아토빅 바주카, GN 팽 판넬, GN 클로에 아마츠 백팩까지 장착해서 전천후로 커버 가능한 만능기체.
역시 미혹을 버린 샤아는 최강자라는 토미노옹의 말씀대로 (...)
괜히 용자스타일의 기체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날림으로 만든 기체. 이름도 브레이브 제로원 (Brave Zero-One) 입니다.
전부 흰색 파츠에 레벨도 19~20대라 스탠다드 난이도에서나 굴릴 수 있을 법한 녀석.
지온 계열기가 만들어 보고 싶어서 카모플라주 배색까지 넣어서 만든 그렌델 (Grendel).
성능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땅개 냄새 나게 만든 기체라 실용성은 전무합니다.
양산기 인상은 머리와 상체가 기여하는 바가 가장 크다는 생각을 입증해보기 위해 만든 녀석, GM 패스파인더 (GM Pathfinder) 입니다.
배색은 이름대로 천하의 망겜 매스이펙트 안드로메다의 안드로메다 이니셔티브 테마 컬러.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외견만 보고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탑재 무장이 제법 쏠쏠해서 실제로도 나름 쓸만한 녀석.
쌍권총에 쌍검을 사용하는 양산형 땅개라는 괴기찬란한 컨셉으로 만들어진 GM 스와시버클러 (GM Swashbuckler).
장착한 무기가 무기다 보니 전투시 한 자리에서 가만히 있는 법이 없이 미친듯 날뛰는 정신 사나운 녀석.
이름을 K-9WTF (지랄견)으로 개명할까 고려중입니다 (...)
전투만이 아니라 생긴 것도 정신 사나운 녀석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아스트레이 파츠 중 튀는 모양새만 골라서 만든 기체.
외견이 요란한 만큼 배색은 무난하게 갔는데, 흑백금 컬러링을 보고 워프레임 생각이 나서 이름은 아스트레이 프라임 (Astray P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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