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핑이라 샀는데 이건 예상외로 신경써서 잘만든 작품이던데...
독자적인 시스템이 많아서 복잡한거는 있는데 늘상하던 편한 게임을 찾을려면 그냥 온라인 게임 하나 죽치고 사는게 최고일테고...
뭐 어쨌건 간략 했심은
1. 맵 이동시 시점이 매우 불편한듯했으나 약 10분정도 해보니 처음이라 그랬구나. 싶을 정도로 쉽게 적응됨. (그래도 살짝 불편한감은 있음)
2. 스토리가 좀 가볍고 즐거운듯하면서 갈수록 루즈해지는건 좀 있는 편이고
3. 스킬트리부터 / 하모닉스 / 체인시스템 / 라이브 등 여러가지 생소한 시스템이 많아서 좀 신경써서 적응을 해야한다는점.
4. 적당한 레벨업 노가다도 필요하긴한데, 필수 퀘스트의 발생 조건이 공략을 안보면 모를정도라... (누적 지지율이 몇만이 넘어야 한다던가...)
5. 적당한 플레이타임. 1쿨당 2~30시간이면 충분한듯. (노멀기준)
6. 플레를 노린다면 RPG인데 회차 플레이를 해야하는 번거로움...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노가다가 더 빡세더라도 한번에 끝낼수있었으면...FF10처럼)
7. 빠져든다면 PV영상만 가지고도 놀거리가 충분할듯.
어쨌건 적고나니 단점도 많아보이긴하는데...
밑에 분들이 적은거처럼 버그가 많다(? 한번도 못겪었음) 진행불가 버그라는것도 위에 3번에서 막힌듯하고...
퀘스트 기간은 말도 못하게 길어요. 그냥 퀘스트 하는데 제약이 없다 보면 될정도로. 그냥 아래 글들보면 이런 게임의 시스템에 적응하기 싫다. 평소에 하던거랑 다르다
정도로 밖에 안보여서... 뭐라 할말은 없고
지금 가격대(19,000원) 라면 어쨌건 충분히 괜찮습니다.
오히려 가격대에 비해 과분할정도의 시스템인듯합니다. 독점 타이틀로써 충분히 신경써서 만든듯.
추천!
극소수의 유저를 위해 한글판으로 공략집이나 오늘부터 만들어야겠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