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kas777입니다.
헤일로 4 발매 이후 처음 헤일로 시리즈에 입문하셨거나, 아직 헤일로 시리즈에 익숙하지 않아서
멀티플레이에서 당황하시는 분들을 위한 공략 글입니다.
미국에 비해 한국은 헤일로 커뮤니티가 작은 관계로 정보공유가 잘 되지 않기에,
저도 고수는 아니지만 기초 중의 기초들에 대해 써내려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로 지적 및 여러분들의 노하우를 적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아래 팁들은 팀슬레이어 모드인 인피니티 슬레이어에 관한 내용입니다.
1. 팀원들과 같이 다니자!
헤일로 2, 3, 리치 그리고 4에 와서까지 팀슬레이어 모드에서 절대 변하지 않는 진리는 절대 혼자서 다니지 말라는 것입니다.
헤일로 멀티 시 자신이 파워웨폰이라고 칭해지는 무기들을 들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2:1 혹은 다수대 1의 상황에서 절대적으로 밀립니다.
실제 예를 들어 설명드리자면, DMR 이랑 BR인 경우 5 번을 맞으면 죽습니다. 1:2의 상황인 경우 혼자가 2발을 맞췄을 경우 이미 상대 2명은
2x2방= 총 4방을 맞췄고, 3발을 날리는 순간 이미 죽어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파워무기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혼자서 다닐 경우
쉽게 제압당할 수 있으며, 혹시 죽어서 무기를 상대방에게 넘겨주는 순간 큰 전력의 손실이 됩니다 .
2. 레이더를 잘 파악하자
헤일로 시리즈에 있어 레이더는 전략 게임에서 미니맵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상대방과 우리편의 위치를 고려해 전황을 판단 할 수 있으며,
머리에 떠있는 태그상태로 지금 어느 쪽에서 교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 알 수 있습니다. 예전 작품과 다르게 우리편이 사망시 tag로는 파악이 안되기 때문에 더더욱 레이더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레이더를 통해 또한 적이 자신 기준으로 윗층에 있는 지 아래층에 있는지도 파악이 가능합니다. 만약 빨강 동그라미 윗쪽에 ^ 표시가 있으면 윗층에 상대방이 있는 것이고 반대로 아래에 v 모양이 있으면 아래층에 있는 것입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앉은 상태에서 이동을 하거나, 혹은 아애 움직이지 않은 상태로 서있으면 적의 레이더에서 자신의 위치가 파악되지 않습니다. 이는 상대를 기습하거나 샷건과같은 근접무기를 사용하는데 매우 유용하므로 잘 기억하셔야합니다.
3. 어설트라이플은 그만 내려 놓자
특히 헤일로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많이 하시는 실수 중 하나는 어썰트라이플(AR)에 너무 집착하신다는 겁니다. 분명 다른 무기에 비해 사용하기 쉽고 돌격하는데 유용하긴 하지만, AR는 상당히 애매한 무기입니다. 근접전에서는 샷건, 에너지소드, 스캐더샷 같은 초근접무기에 완전 밀리며, 중거리만 넘어서면 BR/DMR에게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자리가 애매합니다.
4. DMR/BR사용에 익숙해 지자
헤일로 4의 기초 중의 기초는 DMR과 BR입니다. DMR과 BR는 중거리에서 장거리에 매우 강력한 무기입니다. 총 4번의 샷으로 상대의 실드를 벗겨낼 수 있고, 실드가 떨어진 상대는 헤드샷 1방 혹은 바디샷 3방에 죽일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처음 실드를 벗겨낼 때 4방은 상대의 머리에 맞든 발에 맞든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헤드샷이 중요한 것은 실드가 다 벗겨진 상태 일 때 입니다.
5. Strafing에 익숙해지자!
DMR/BR 사용시 상대방을 맞추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Strafing(스트레핑) 입니다. 스트레핑은 쉽게 말하면 게다리 걸음 입니다. 양 옆으로 움직이면서 상대방의 에임을 피하는 것을 칭합니다. 스트레핑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짧게 양 옆으로 이동하는 Short Strafing. 짧은 스트레핑은 상대와 거리가 가까울 때 사용할 수록 유용합니다.
길에 양 옆으로 이동하는 Long Strafing. 긴 스트레핑으로 상대와 거리가 멀때 사용할 수록 유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점프하면서 이동하는 Jump Strafing. 점프 스트레핑은 4발로 실드가 벗겨졌을때 마지막 헤드샷을 피하기 위해서 사용하는데 유용합니다.
중요한 것은 한 종류의 스트레핑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 3개의 스트레핑을 섞어서 패턴을 읽히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왼쪽으로 짧게 갔다가 오른쪽으로 길게 가고 다시 왼쪽으로 짧게가고, 오른쪽으로 짧게
이런식으로 상대방이 예측을 못하도록 이동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상대방의 샷을 1~2발이라도 피한다면 DMR/BR 싸움에서 확실히 승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실드가 벗겨졌을 시 갑자기 앉아서 상대방 헤드샷을 피하는 크라우치 스트레핑도 있고
점프한 상태에서 계속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해서 마치 간디 자세를 하면서 피한다고 해서 불리우는 간디 스트레핑 등 다양한 스트레핑이 있습니다. YOUTUBE에서 찾아보시면 다양한 스트레핑을 배울 수 있습니다.
6. 언제나 엄폐물을 두고 싸우자
헤일로에서 흔히 간과되는 것이 바로 엄폐물의 중요성입니다. 될수 있으면 엄폐물 뒤에서 DMR/BR 싸움을 시작해서 만약 내가 샷이 밀리거나 혹은 상대가 2명 이상일 경우는 엄폐물 뒤에 숨을 수 있어야 합니다. 엄폐물 없이 중거리에서 DMR/BR 싸움을 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상황입니다.
7. 언제나 EXIT PLAN을 생각해 두자
헤일로에서 상대를 죽인느 것 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도망가는 것입니다. 특히 헤일로 4에서는 기본 설정으로 달리기가 생김으로서 도망가는 실력이 더더욱 중요해 졌습니다. 교전이 시작될 것 같으면 반드시 어느 쪽으로 도망갈 수 있는 지에 대해 미리 생각해야 합니다. 뒤에 벽이 있는지, 그 쪽 방향에 상대방 적이 있는지 어느 쪽에 우리편이 있는지에 대해 반드시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youtube에서 각 맵마다 trick jump라고 해서 쉽게 보이지는 않지만 유용한 점프들을 익혀 상대방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HAVEN 같은 맵인 경우 유용한 점프가 많으므로 꼭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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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도망가는 적을 쫒아 가지 말자!
초보 분들이 가장 쉽게 하는 실수가 도망가는 적을 쫒아 가는 것입니다. 실드가 다 벗겨진 적은 언제나 큰 유혹이지만, 유리한 위치 및 우리편에서 벗어나 적을 쫒아가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일단 우리편 대열에 이탈 했다가 갑자기 나타다는 적의 동료에 의해 2:1 상황이 올 수 도 있으며, 쫒아 오는 상대는 움직임이 예측하기 쉽기 때문에 수류탄에 맞고 오히러 상황이 역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적의 다른 유저들의 위치가 파악이 되고 내가 확실한 우위가 있을 경우에만 상대방을 쫒아 가시길 바랍니다.
9. 게임이 말릴 때일 수록 침착하게!
헤일로 멀티를 하다보면 정말 말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계속 죽고, 에임은 계속 빗나가고. 이럴 경우 더더욱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음이 조급하다 보니깐 팀원들과 다니기 보다는 상대방을 쫒아서 러쉬하는 경우가 많고, 마음이 초초하다보니깐 에임은 더더욱 안좋을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일수록 마음을 가다듬고 상대를 죽이기보다는 더이상 죽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팀원과 같이 다니면서 소극적으로 플레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그렇게 하시다보면 다시 리듬을 탈 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말리는 경기가 계속 되다보면 전체적으로 한판 한판 전부 말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패할 경우 이럴 때가 많은데, 이럴 때는 BIG TEAM 슬레이어나 좀비모드 등 다른 모드를 하거나 좀 쉬었다 하시면 되겠습니다.
10. 커뮤니케이션이 중요!
팀슬레이어를 오래하다보면 느끼는 것이지만, 각각 이 잘하지만 단합이 안되는 팀보다 개인의 실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유기적으로 뭉치는 팀웍있는 팀이 훨신 상대하기 힘듭니다. 물론 외국유저 수가 압도적이기 때문에 우리편과 의사소통 하는 것이 무리가 있을 수도 있지만, 간단한 몇 마디로도 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몇몇 상황에는 짧은 영어라도 전해주도록 합니다.
one shot at (위치) : 상대방의 실드가 다 떨어져서 도망가는 적의 위치를 알립니다. 이때 위치는 CALLOUT 이라고 해서 맵의 특정 위치인데
레이더 위에 그 맵의 명칭이 나오므로 적이 몰리는 몇몇 군데는 익혀두도록 합니다.
Enemy with (파워웨펀) at (위치) : 흔히 에너지 소드나 로켓와 같은 파워웨폰을 가진 적에 위치를 알거나 사살당할 경우 우리편에게
이를 알려 대처할 수 있도록 합니다.
I dropped (파워웨펀) at (위치) : 자신이 상대방과 교전 중 사망해서 파워웨폰을 떨굴 경우 말해줘서 우리편이 다시 회수 할수 있도록 합니다.
물론 한국분과 같이 하시는게 제일 좋긴 하겠지요.
다음편에서는 각각 파워웨폰의 사용법과 perk의 사용법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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