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카나 하트 3 러브 맥스!!!!!
에프터 스토리
<아이노 하트>
하트 : 사키야.
사키 : 왜?
하트 : 지금꺼 봤어?
사키 : 지금, 이라면...
효우도우 아나운서의 깜짝 온천 레포트?
하트 : 응응! 그거그거!
사키 : 안봤어. 소리는 듣고 있었지만...
사키 : 그러고보니, 효우도우 아나운서는,
뉴스 캐스터가 되고 싶어 하는
엘리트였지?
사키 : 재대로 바보 역이 몸에 붙어 버린...
사키 : 좀 전의 레포트도 의미를 모르겠어.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온천이라니...
대체 무슨 의미였을까?
사키 : 방송국의 연출일지도 모르겠지만
조금 보면 뭐랄까 애처롭다고 해야 될지,
불쌍한거 같아.
사키 : 난, 효우도우 아나운서의 뉴스를 봐도
'무슨 깜짝 뉴스인거지?'라고
생각해 버린다구, 늘.
하트 : 그런 것 보다!
하트 : 온천이라구, 사키야!
하트 : 온천 온천!
하트 : 온~천~!
사키 : 응, 온천이었지.
사키 : 수상 관저에 효우도우 아나운서가
돌격한다고 하니까
일부러 휴대 기기로 보고 있었는데...
사키 : 그게 아니라면 안봐도 됐는데.
하트 : 사키야!
하트 : 산 속의 비탕이래!
하트 : 가자!
사키 : 지금? 어떻게?
사키 : 효우도우 아나운서 말에 따르면, 장소는 불명이잖아?
사키 : 사정이 있어서 비공개인지,
억지로 하게 된 방송이니까 말할 수 없는건지,
어느쪽인진 모르겠지만...
사키 : 아무리 그래도 무리야.
하트 : 에~ 그 온천이 날 부르고 있는 거 같은데...
사키 : 하트, 기운 내.
그럴리가 없잖아?
기분 탓이야.
하트 : 반짝반짝거리는 예쁜 온천이었다구.
하트 : 사키랑 같이 온천...
가고 싶었다구...
사키 : ......!?
하트 : 사키가 가지 않는다면,
리리카에게 물어 봐야지.
사키 : 아, 잠, 잠깐, 하트...
하트 : (전화중) 리리카야? 온천가자!
하트 : (전화중) 응? 요리코 말이야?
하트 : (전화중) 아직 말 안해 봤는데.
하트 : (전화중) 응, 응, 알았어.
그럼 나중에 또 연락할깨.
하트 : 리리카, 요리코를 대리고 올꺼니까
잠시 기다리고 있으래.
사키 : ...그러면,
리리카는 당분간 안 올꺼고...
하트 : 마오리도 꼬셔 봐야지.
하트 : ...마오리는 전화중이네.
또 성령청에서 일 하고 있는 중인걸까?
사키 : ...마오리도, 없고...
사키 : 이 시간을 낭비하면 안되겠지...?
사키 : 리리카와 야스즈미 씨보다
먼저 온천에 가면 되는 거잖아.
사키 : 문제 없어.
아무 문제도 없어...
하트 : ...사키야?
왜 그래?
사키 : 나도 갈깨, 온천.
하트 : 정말?
사키 : 응, 정말이야.
하트 : 와아~!
사키랑 온~천~!
사키 : 하지만, 하트.
분명히 이야기를 하자구.
하트 : 응? 뭘뭘?
사키 : 온천의 장소를 모르잖아.
하트 : 그렇네. 곤란하네.
사키 : 그러니까, 근처의 온천으로 하자구.
그러면 리리카가 오기 전에...
사키 : ...가 아니라.
사키 : 바로 갈 수 있고, 다른 사람들도 초대하기 쉽잖아?
하트 : 찾으러 가자구!
사키 : 그렇네.
모두를 초대한다면 기쁘게 와 줄 온천을
함께 찾으러 가자.
사키 : 리리카를 부르는 건 그 이후에도...
하트 : 아냐, 사키야. 그게 아니야.
사키 : 에?
하트 : TV에 나왔던 온천을 찾으러 가자구!
사키 : ...
사키 :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뭔가 생각나는 곳이 있는거겠지?
하트 : 누군가가 알고 있지 않을까?
칸토(지명)에 있는 것은 틀림 없고,
그보다, 가까이 있다고 생각해.
사키 : 어쩨서 그렇게 생각해?
하트 : 그런 느낌이 드는 거 뿐이지만.
그렇지만, 방금 말한건 정말이야.
하트 : 날 부르고 있다...고 할까,
날 끌어 들이고 있다고 할까,
뭔가 그런...
하트 : 으음, 뭐라고 말해야 좋을까...
하트 : 무지하게 가고 싶어 지는 느낌!
사키 : 온천은 그런 거잖아?
하트 : 그렇지만,
그게 아니라, 뭐랄까...
사키 : 좋아. 일단 찾으러 가자구.
하트 : 응!
사키 : ...금방 무리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포기하겠지.
하트 : 사키야...?
(장면전환)
하트 : 누군가 알고 있는 사람 없을까~
하트 : 정보 수집은 기본이지.
사키 : 그렇네.
사키 : 누구에게 물어 보면 좋을까?
그보다, 누군가 알고 있을까?
하트 : 아, 사키야.
저기, 키라 아냐?
사키 : 그런거 같은데.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걸까?
엄청난 기세로 달라고 있는데...
하트 : 키라야~
야호, 키라야~
키라 : 뭐야, 삐쭉머리털.
난 지금, 죽을 만큼 바쁘다.
네놈의 상대를 하고 있을 만큼 한가하지 않다구.
키라 : 그럼.
하트 : 앗~! 잠깐만 기다려~!
키라 : 에이, 방해 하지 마!
사키 : ...간단한 질문이야.
한마디로 "몰라"라고 해.
그걸로 포기할테니까.
키라 : 제길...
여전히 귀찮은 녀석들...
키라 : 삐죽머리털, 30초내로 설명을 끝내라.
하트 : 응.
하트 : 키라야,
아까 TV에서 했던 온천의 위치,
몰라?
키라 : ......
키라 : 혹시,
쓸대 없이 가슴만 큰 주제에
우유도 안나오는
키라 : 머리 나쁜 자칭 아나운서가
레포트 한 그 온천 말인가?
하트 : 아, 키라도 TV 봤었구나.
응응, 그거그거.
사키 : ...일단 말해 두지만,
'사람'의 몸에서는 '우'유는 나오지 않는다구.
무슨 일이 있어도.
키라 : 젠장! 역시 삐죽머리털은 삐쭉머리털이구나!
어디까지 이 키라 님을 방해할 생각이냐!
키라 : 얌전히 길을 비키던가,
처 맞고 울던가!
키라 : 맘에 드는 쪽으로 선택해라!
(대전)
하트 : 에...그러니까...?
키라야? 놀아 주면 좋겠어?
키라 : 처음부터
네놈의 상대를 해 줄 만큼 한가하지 않았다고
말했잖아!
사키 : 잠깐!
그렇다고 해도 너무 했잖아?
??? : 키라~
어~이. 키라 이 문디 가스나야~
거 안기다리나.
키라 : 에이! 네놈들 상대하느라
귀중한 시간을 낭비했잖아!
아무튼, 온천에 대해선 잊어 버려!
키라 : 나는 바쁘다구! 따라 오지 마라!
(키라 떠남)
캐서린 : 어~이. 키라~
캐서린 : 참말로 튀는 거 하나는 빠르당께...
우짜겠노.
캐서린 : 아, 언니들,
키라가 실례했다면
아무튼 지가 사과하겠심다.
캐서린 : 미안함다!
캐서린 : 그라문,
지도 서둘러야 하기 땜시.
캐서린 : 얌마, 기다려!
(캐서린 떠남)
하트 : ...사키야, 어떻게 생각해?
사키 : 아마도... 저 애.
온천에 대해서 뭔가 알고 있었던거 같아.
하트 : 따라가자!
사키 : ...그럴줄 알았지.
사키 : 그래그래. 가자구...
하트 : 사키야?
사키 : 하트, 마오리야.
(장면 전환)
마오리 : ......
하트 : 마오리야~!
마오리 : 하트 양, 거기에 사키 양.
사키 : 마오리, 무슨 일이야?
왠지 우울해 보이는데...
마오리 : 천년지킴이(카무이) 님과 급히 연락을 취해야 되는데
전화가 되지 않아서...
사키 : 그런 건 언제나 그렇잖아.
하트 : 마오리야, 심각한 이야기야?
마오리 : 아뇨. 신경 쓰이는 일이 있어서,
의견을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하트 : 그렇구나.
그럼, 마오리. 혹시 바빠?
마오리 : 바쁘다고 하는 것 보단,
불안감이 든다...고 해야 되겠지요.
하트 : 마오리야, 온천을 찾으러 가자!
마오리 : 온천...?
하트 : 모두랑 함께 온천에 들어가면
근심걱정도 깔끔히!
마오리 : 혹시, 조금 전에 TV에 나왔던
그 온천 말인가요?
하트 : 응!
사키 : 마오리, 신경쓰지 마.
어차피 못 찾을 텐데 뭘.
마오리 : 하트 양,
그 온천이 있는 곳에 대해서 아시나요?
하트 : 우~웅...
하트 : 저쪽일까?
마오리 : ......
마오리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키 : 마오리? 왜 그래?
마오리 : 알겠습니다.
하트 양, 사키 양,
저도 함께 하게 해 주세요.
사키 : 에!? 마오리, 정신 차려!
하트 : 와~아!
마오리가 동료가 되었다!
하트 : 좋~아! 출발~!
하트 : 사키야, 마오리야!
여기여기! 어서어서!
(장면 바뀜)
하트 : 그러니까, 분명히 여기 어딘가에...
하트 : ...있다!
하트 : 온천에 있던 무지개 빛 돌과 같은 돌!
하트 : ...의 조각, 인가?
하트 : 이봐이봐, 사키야, 마오리야~♪
하트 : 이거 봐, 이거...
(하트, 어딘가로 순간 이동)
하트 : ...어라?
하트 : 사키야?
하트 : 마오리야?
하트 : 어디 간거야?
하트 : ...그러니까?
하트 : 조금 전까지, 학교에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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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 나의 오역 수정 및 퇴고도 어디론가 순간이동(?)했으니까...(ㅋㅋㅋㅋ)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요단강 익스프레스의 VIP, Lim 입니다.('ㅂ')
러브 맥스에 추가된 애프터 스토리의 아이노 하트 편을 한번 번역해 봤습니다.
하트는 말투가 어린애 말투라서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역시 일본어 실력이 딸리다보니 한시간 정도 걸리는군요.(헉!)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번 번역은 언제 할 지 모르니 기다리지 마세요.(ㅋ~)
그럼 아르카나 하트 시리즈와 함께 다들 즐거운 게임 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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