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1편을 플래티넘 트로피를 획득하고 한 템포 쉰 다음 바로 2편을 플레이해서 플래티넘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1~3편까지의 소라의 여정을 체험해 본 셈이 되었습니다. 킹덤하츠 시리즈는 이제 3편의 작품들을 플레이하였는데, 2편이 가장 인상에 남고
재미있게 즐긴 작품이라 소감을 한번 남겨 보겠습니다.
1회차는 조금은 힘들게 가보자라는 마음으로 크리티컬 난이도(난이도 트로피)로 플레이 했습니다.
사전에 알아본 바에 따르면 가하는 데미지 0.25배증가, 받는 데미지 2배, HP1/2배로 줄었지만 초반에 시작하자마자 유용한 어빌리티들이 주어져서
생각했던 것보다는 할 만 했습니다. 전편 프라우드 모드는 초중반이 굉장히 힘들었기 때문에 플레이 하기 전에는 불안감이 들었지만, 패널티가 있는
만큼 혜택도 주어져서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잡몸들에게 1~2방 맞으면 바로 게임 오버가 된다는 점은 전편과 마찬가지 입니다.
크리티컬 모드의 최대의 난관은 많은 분들이 입을 모아 록서스가 제일 어렵다고 하시는데, 처음으로 조우했을때는 다채로운 패턴에 혼란이 오기도 했지만,
정확히 공격이 맞닿는 부분에 커맨드가 발생하면서 록서스의 키블레이드를 강탈이 가능합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몇 번의 대전 끝에 강탈에 성공하여서 무난하게 끝냈습니다. 오히려 록서스 다음으로 만나는 13기관 멤버 사이크스가 더 힘들었습니다. 폭주 한 번 제대로 걸리면 바로 사망이니...
해외 유투버분들의 스피드런 영상을 보면서 플레이 하니 1회차 난이도 트로피를 획득하였습니다.
2회차는 이제 본격적으로 디즈니 월드를 탐험하기 위해서 비기너 모드로 플레이
가장 쉬운 난이도이기도 했고 1회차에서 스토리 진행을 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가볍게 엔딩 직전까지 돌입하고 본격적으로 13기관, 남겨진 사념과의 전투를 준비해야 했습니다.
준비한 순서는 각 드라이브 폼 레벨 7 달성 - 소환수 7레벨 달성 - 보물 상자, 퍼즐 완성 - 재료 파밍- 최강 악세사리, 알테마 웨폰 만들기
재료 파밍은 드랍률을 올려주는 럭키링 2개 정도 장착하니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3기관, 남겨진 사념을 조우하였는데, 사실 난이도가 쉽고 만렙에 최강 장비를 장착하니 화력으로 다 밀어서 기억나는 적을 별로 없었습니다.
굳이 생각나는 상대라면 액셀이나 데믹스 정도 일까요. 액셀은 시작하자마자 화염에 둘러싸인 필드에서 싸워야했고, 데믹스는 물 분신을 제한시간에
제거하지 못하면 바로 게임 오버가 뜨니 몇 번의 리트라이를 해서 13기관 전원을 격파할 수 있었습니다.
남겨진 사념은 콤보 마이너스를 이용한 방법이 있었는데, 몇 번 해보니 자꾸 실패해서 패턴을 파악해서 그냥 싸웠습니다. 도널드 덕의 연계공격이
참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기관단원들과 사념을 해결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지미니 레포트를 완성해야하는데, 이 게임의 진정한 보스는 개인적으로 지미니 인 것 같습니다.
미니게임들은 왜 그렇게 많이 있고, 콜로세움도 일정 이상 점수를 내야하는데, 소환수 스티치와 피터 팬을 활용하시면, 점수를 크게 불릴 수 있습니다.
소환수를 사용하지 못한 경기는 마스터폼&썬더가를 마구 사용하면, 충분히 지미니 레포트의 점수를 획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머지 미니게임들도 유투브에 다양한 방법으로 공략 영상이 올라와 있으니 어렵지 않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관문 구미쉽
전편에 다르게 건슈팅 게임을 하는 느낌으로 환골탈태 하였는데, 영화 스타워즈 보는 느낌으로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익히 알려진대로 액자 모양을 만들어서 무난하게 플레이 하였습니다. ex미션은 기본 틀은 유지하되, 공격 파츠만 바꿔서 플레이 하니까 어렵지 않게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한 가지 팁을 제시하자면, 구미쉽 어빌리티가 정말 중요합니다. 점수를 배로 획득하는 차지 버서크를 반드시 장착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필자는 이걸 몰라서 s랭크 나올때 까지 여러 번 플레이 했습니다.)
끝으로 제가 여태까지 플레이했던 게임들 중에 가장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게임이였습니다. 조작법도 단순하고 버튼 하나만으로 다양한 상황을 연출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많은 분들이 2편과 bbs가 가장 명작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대단한 작품이라는 것을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작진들이 디즈니 작품과 잘 어울리도록 많은 신경을 썼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디즈니 작품을 볼 때 마다 아 저 작품, 킹덤하츠에서 이렇게 나왔지, 하면서 디즈니만 보면 저절로 킹덤하츠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전편들도 플레이 할 수 있게 한글화 발매도 한 번 해보는 것도 어떨까 하는 아쉬움도 깊게 남는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작품하면서 마지막으로 마스터 에라쿼스의 3명의 제자들의 이야기도 플레이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bbs 작품이 제일 어렵다던데, 걱정도 되기도 하네요. 관심이 있으시거나 플래티넘 도전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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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글 감사합니다. | 22.02.18 05: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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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축하드립니다. | 22.02.18 05: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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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 플레 검색 후에 축하 댓글을 적었습니다. 늦은 축하 댓글 양해 바랍니다.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 22.04.26 14: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