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spdgrab_/status/1762813810099020043
(해당 영상은 최종 보스에 대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1. 수정구 챰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아라비안 의상을 언락한 뒤 이걸로 스타트하는 걸 추천합니다
(75분 안에 최종 보스까지 클리어 챌린지 달성 시 언락)
2. 타입은 밸런스형. 파워형은 애초에 달 속성 카드가 안 나옵니다
3. 중간중간 상점 등 카드를 지울 기회가 있는 상황에서 최대한 공격 카드를 지웁니다
4. 만약의 준비&(업그레이드된)신들의 황혼은 다다익선이므로 카드 보상에서 나올 때마다 덱에 추가해줍니다
5. 극광의 가호 1~2장은 필수
6. 달 속성 카드인 만약의 준비나 신들의 황혼을 써서 노 코스트로 1장을 새로 드로우 하면서
수정구(달 속성 카드 사용 시 적 전체 3 데미지)와 극광의 가호(달 속성 카드 사용 시 랜덤한 적에게 6 데미지)로 딜
7. 공격 카드를 최대한 제거한 상태이므로 만약의 준비의 '카드를 1장 뽑아서 주문 카드일 시 실드+' 효과로 실드를 채우고
신들의 황혼의 '카드를 뽑아서 주문 카드일 시 방어력+2' 효과로 방어력 업이 무조건 발동
장점
완성된 상태를 기준으로 자전일섬 덱의 하위 호환 격인 덱이지만
자전일섬 덱이 초반부터 최대한 카드를 안 집고 빡세게 덱 압축에 신경써야 덱이 제대로 굴러가는 반면
이 덱은 그냥 적당히 카드 잡으면서 진행하다가도 중간에 상황 봐서 놋포빵 덱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유연한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또한 자전일섬 덱이 카드 압축이 충분히 되지 않아서 한 턴에 덱의 모든 카드를 손에 들지 못해 무한 순환을 못 하는 상황에서는 이도저도 아닌 덱이지만
이 덱은 굳이 무한 순환으로 굴리지 않아도 그냥 평범하게 매우 강하다는 점도 자전일섬 덱에 비해 가지는 장점
이 덱을 굴리면 평화주의자 챌린지(공격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전투에서 승리)는 자연스럽게 클리어할 수 있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습니다
단점
운용 자체에서 큰 단점은 없고 굳이 꼽자면 주요 화력인 극광의 가호가 랜덤한 적을 타격하기 때문에 중간에 아직 덱이 충분히 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극광의 가호가 이번 턴 안에 잡아야 하고 잡을 수 있었던 적 대신 다른 적만 때려서 잡지 못하고 피격 당하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굉장히 쉽게 실드를 쌓는 덱이라서 대체로 맞는다고 위기 상황이 올 일은 별로 없지만 실드 무시 관통 공격을 하는 적이나 주문 봉쇄 디버프를 쓰는 적에게는 주의
때문에 중반쯤까지 괜찮은 공격 카드를 1~2장 정도 집었다가 적당한 시점에서 상점에서 제거하는 것도 방법
또한 공격 카드 사용 불가가 되는 디버프에는 당연히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대신 주문 카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디버프에는 완전히 쥐약이라
디버프 걸린 동안 아무 것도 못하고 그냥 맞아줘야 하기 때문에 리코 소환 카드를 상비하고 다니거나 디버프를 쓰기 전에 먼저 정리합시다
사실 운용상으로 큰 단점이 없는 대신 이 덱의 최대 단점은 화력 자체가 강한 편은 아니고
매번 카드를 쓸 때마다 수정구 및 극광의 가호의 데미지 처리를 하는 것 때문에 플레이 타임이 오래 걸리는 게 단점입니다
필수 카드
만약의 준비, 신들의 황혼. 만약의 준비는 무조건, 신들의 황혼은 업그레이드를 시켜줄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다다익선
극광의 가호 1~2장
선택 카드
리사이클 퀸
일루전
요하네 빵, 오카리나의 음색 등 드로우 카드
필수 챰
챰은 수정구 하나만 있으면 딱히 필수적인 챰이 없으므로 돈에 여유가 있는 게 아니면 상점에서는 챰을 사기보다 필수 카드 구입이나 카드 삭제 위주로 소비
아라비안 의상 언락하셨고 평화주의자 챌린지를 아직 클리어하지 못하셨다면 돌려볼만한 굉장히 강한 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