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까지 액토즈의 한국 밀리언아서가 이런 카드팔아먹기 게임류에서 제일 비싸다고 생각해 왔는데 (확정연차, 기본 11연차 가격 등을 고려해서)
사스는 확정연차도 없고 카드 인벤도 디립다 좁은 마당에 11연차에 해당하는 300시공석 가격이 무려 밀리언아서를 뛰어넘음.(그나마 11연차 4번쯤 하면 마일리지로 5성 하나 받을 수 있는데 여기서 쓰레기가 나올지 당첨이 나올지는 며느리도 모름)
사람들이 폰겜은 결제과정이 너무 간단해서 감각이 둔해지는 감이 없잖아 있는데, 초반 이벤트로 보너스로 주는 11000, 33000, 55000 패키지를 제외한 기본 시공석 판매액은 제작자들 한달에 월급 얼마 받냐고 멱살잡고 물어보고 싶을 지경.
뿐만 아니라 인벤 3칸확장에 10시공석이 들고, 시나리오 진행을 위해 드는 st는 밀아처럼 포인트로 올리는 것이 아니라 레벨업당 알아서 올라가는데, 초반엔 10~20대, 후반가도 40대 될랑말랑한 이 수치를 한번 채우는데 10시공석이 소모됨. BP는 말할 것도 없음.
근데 이렇게 10시공석을 들여서 한번에 3씩 들어가는 시나리오만 돌면 모르겠는데, 만약 4, 8, 그 이상으로 들어가는 시공의 틈 던전이나 펭던이라도 들어가는 순간 이 게임은 '피로도 시스템'이 존재하는 마냥 하루종일 ct 차는거만 기다려야 되는 수준이 됨. (심지어 충전 속도도 매우 느림.)
월급쟁이들은 말할 것도 없고, 이런 겜에 가장 쉽게 접하는 대딩들 알바하면 시급이 3천원대 후반에서 5천, 6천원대 왔다갔다함. 근데 이거 연차 한번 지르려면 6시간 넘게 일해야 함.
대기업이 아니라 중소기업 취직했다면 월 실수령액 200 넘기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데, 이 게임을 '재미있게'즐기기 위해 인벤 조금 늘리고 펭귄 타임에 st 몇번만 충전해도 순식간에 돈이 빠져나감.
초반 뽑기운이 좋았다면 약간만 투자해 줘도 시나리오 클리어 보상 등으로 인해 그 뒤로는 탄력이 붙어 덱이 성장하게 되어 있지만, 이 게임은 내가 지금까지 접해 왔던 많은 게임들 중에서도 그 과금액 책정가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편에 속함.
나도 이벤트 틈타서 과금하고 즐기는 마당에 과금전사들 사기 꺾기 뭐하지만, 적어도 그 비싸디 비싼 우리나라 부분유료화 카드게임 중에서도 사커스피리츠는 상당히 고액의 투자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좀 어떻게 완화시켜 줬으면 좋겠음. (이런건 이제와서 가격 내린다고 하면 그전에 과금한 사람들이 소송걸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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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최소 퍼드 3분하다 찍싸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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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최소 퍼드 3분하다 찍싸신분 | 14.05.30 22: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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