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월드 6개중 내용적으로 가장 훌륭하게 만든거 같습니다. 기존 영화의 내용을 이어서 킹덤하츠 캐릭터들과 합께 훌륭하게 뒷내용을 만들었네요.
라푼젤,캐리비안은 그냥 완전 영화내용에 주인공이 들어가서 구경하는 느낌이고, 토이월드나 아란델은 사실 내용이 별로 없다고 봐야하고, 몬스터 주식회사도 엔딩이후 애들을 보여주긴 했지만, 스토리 자체가 그냥 문찾아 탈출하는게 다라 내용적으론 좀 부실하다고 느꼈었는데, 마지막 빅이어로편은 내용이 너무 탄탄했습니다.
원작 영화가 빅히어로 멤버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줬었다면, 이번 킹덤하츠 스토리에서 빅히어로 멤버들이 어떻게 활약하는지를 재대로 보여줬었네요. 예전 영화관에서 마지막에 배이맥스가 히로를 살려주고, 마지막에 히로가 배이맥스2호를 꺠우면서 끝날때 진짜 울컥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살아나는걸 보니까 진짜 감동적이네요.
월드도 다른 월드보다 규모는 크진 않지만 영화의 센프란소쿄 도시를 아주잘 재현한거 같아서 만족합니다.
단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배이맥스 영어 목소리가 워낙 푸근한 느낌을 줬었는데, 일어는 그 느낌을 살려주지는 못했네요, 다른 캐릭들은 괜찮았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월드만 남았네요.... 뒤로갈수록 원작 스토리 비중이 높아지면서 내용 몰입이 떨어지는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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