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드온 유도 전술 ~
이 전술은 좀처럼 맞지 않는 상대를 격추시키기 위해 강제로 헤드온 상황을 유도하여 격추시키는 전술입니다.
기본적으로 상대방보다 좋은 선회능력을 요구하거나 일시적인 급선회를 요구합니다.
먼저 6시를 잡은 상황에서 미사일을 발사합니다.
상대방이 선회하는 방향을 보고 반대로 선회해서 상대방보다 먼저 상대의 머리를 봅니다.
그리고 미사일을 정면에서 다시 발사합니다.
특수무기와 일반미사일 총 4발을 사용하는 이 전술은 격추율이 매우 높으며
일반적으로 고수들간의 싸움에서 종종 사용되는 요격전술입니다.
유도능력이 좋은 미사일로 1차 유도사격을 한후에는 다시 반대로 돌아와 속도가 빠른 미사일로 헤드온 사격을 노리는 방법과
유도능력이 평균이나 그 이하인 미사일로 1차 유도사격후 다시 정면상황에서 빠른 미사일로 잡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느방법을 사용하던 상관없습니다. 일반미사일과 특수미사일을 적절히 사용하는것이 요령입니다.
상대방이 이 전술을 간파한 경우 오히려 정면상황에서 요격당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공격후 배럴롤로 상대방의 반격 미사일을 회피합니다.
만약 상대방이 빠른 속도의 미사일로 반격할경우 오히려 카운터 당할 확률이 높으니 상황을 잘 보고 헤드온을 사격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2차 공격으로는 사거리가 높고 빠른 4AAM이 유리합니다.
헤드온을 노릴때 스텔스기의 특수무기의 경우 발사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상대방보다 먼저 상대방의 얼굴을 보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이런 경우는 QAAM을 사용해 1차 유도사격을 하거나 2차 헤드온사격에서 상대방을 먼저 보도록 급선회를 한후에 먼저 사격을 하는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스텔스로 인해 도중에 락온이 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한 스텔스를 사용할경우 도중에 선회하면서 락온이 풀리는데
이럴 경우 정면에서 다시 락온을 해야하는데, 락온속도 증가 파츠가 도움이 됩니다.
안그러면 헛치게 될겁니다.
스텔스가 고수들간의 싸움에서 무척 중요한 이유중 하나죠.
~ 배럴롤의 사용 ~
정면대결에서 승리하려면 상대방보다 먼저 쏘고 먼저 이탈하는것입니다.
서로 빠르게 다가오기 때문에 의외로 헤드온은 명중률이 높습니다.
근데 상대방도 똑같이 정면사격을 해오기 때문에, 대응기동을 하지 않으면 맞게 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기동술이 배럴롤입니다.
배럴롤의 움직임은 구글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배럴롤은 정말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됩니다.
여기서는 공격기동으로써의 배럴롤은 다루지 않습니다.
먼저 정면대결에서 사용하는 배럴롤은 익히 아실거고
이번에는 좀 다른 사용용도를 소개해봅니다.
먼저 교전중에 누군가를 노리는데 거리가 되서 다가가야 하는 상황을 가정합니다.
이때 누군가가 뒤에서 나를 노립니다. 여러분은 선택할수 있습니다. 먹이를 포기하고 방어기동에 들어갈것인가, 아니면 견제를 뿌리치고 공격을 속행할것인가.
만약 뒤에서 나를 견제하는 상대의 공격을 뿌리치면서 먹이를 노리고 싶다면 배럴롤로 뿌리치면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견제를 뿌리칠수 있습니다.
물론 먹이를 효과적으로 잡을수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죠 :)
이번엔 반대로 정면을 가정해보죠.
서로 동시에 공격하거나 먼저 공격해도 되지만 이번에는 좀더 효과적으로 헤드온을 노리기 위해 상대방의 공격을 먼저 기다립니다.
만약 상대가 먼저 공격을 하는것을 포착한 경우 무리하게 직진하지 말고 상대방의 미사일을 배럴롤로 회피한후 안쪽으로 파고듭니다.
상대방과 더욱 가까워졌기 때문에 이쪽에서 빠른 미사일을 쏘는 경우 상당히 효과적으로 제압이 가능합니다.
상대방이 미사일을 교체한경우 오히려 카운터를 맞을수 있으므로 잘 선택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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