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독 초심자는 온라인 침입을 당했을 때 이게 당한 건지 아닌 건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무턱대고 이동해버리다가는
괜히 해커(1:1해킹 해결사)와 멀어져서 찾기도 힘든데 시간이 촉박해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아는 방법을 숙지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 포커스 기능을 활용해 눈치 채기
가끔 게임 플레이 중에 갑자기 "삐빅" 하는 소리가 날 때가 있습니다.
물론 주변에서 지형지물에 의해 나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는 해결사가 침입했을 때 나기도 합니다.
(자꾸 겪어보다 보시면 어떤 사운드가 침입했을 때 나는 소리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반드시 포커스 기능을 활성화 시켜서 캐릭터를 움직여봅니다.
재생중이던 음악이 느려지거나, 에이든의 이동이 느리다면 해킹당한 것이 아닙니다.
만약 재생중이던 음악이 그대로거나, 에이든의 이동이 느려지지 않았다면 해킹당한 것입니다.
적에 대비하세요!
2. 프로파일러 기능을 활용해 눈치 채기
프로파일러는 되도록이면 항상 켜두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파일러를 켜고 끌 때, 특유의 소리가 나는데요.
이것을 이용해서 해결사가 침입했는지 아닌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로파일러를 켜둔 상태에서 해결사가 침입하게 되면
프로파일러가 꺼지는 소리가 납니다.
이 때, 프로파일러 키를 눌러봅니다.
아까까지 켜져있던 프로파일러가 새삼스레 다시 켜진다면 해킹당한 것입니다.
프로파일러가 그냥 꺼진다면 침입당하지 않은 것입니다.
이 방법을 알 때 유용한 점은,
- 1:1 해킹의 경우 상대의 해킹 진원지로부터 가까운 곳에서 시작할 수 있다.
- 1:1 미행의 경우 상대로부터 미리 도망칠 수 있다.
이 점이 있겠네요.
덤으로,
1:1 미행 중에 공격자를 찾지 못한 방어자가
미행 게이지가 전부 차기 전에 강제종료를 해버리더라도
공격자가 성공한 % 분의 점수는 획득합니다.
그러므로, 해결사가 침입하는 것을 아예 원치 않는다면
설정 - 온라인 - 침입 "끔" 으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침입을 유난히 잘 당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바로 퀸의 클럽 근방과
바이스로이 본거지 근방입니다.
이 지역에서미션을 수행할 때나 시민을 해킹할 때에는
침입에 언제나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