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짧은 글 씁니다. 엘레망입니다.
글의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역습을 막아야할 땐 첫 단추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첫 단추라고 말씀드리는 부분은 내가 어떤 수비수를 선택해서 방어를 하냐는 겁니다.
현재 상황은 60분 정도 흘러가는 시점에서 상대방의 사이드 공략을 통한 역습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다시피 상대편의 Ben Yedder 선수가 치고 나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 첫 단추의 시작입니다.
상대방이 공을 몰면서 페널티 에리어까지 뛰어가는 동안
공만 쳐다보고 있으면 절대로 안됩니다.
운전할 때 사이드 미러를 살짝 보듯이 아래의 2개의 네모칸을 보고 비교합니다.
상대방은 초록색 우리팀 선수는 빨간색 체력을 가지고 있으니, 과감하게 다른 선수로 바꾸어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만약에 우리팀 선수가 베예린, 워커 같이 전문적인 윙백이였으면 곧 잘 따라가서 수비를 할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피파가 재밌는 건 항상 실점은 이런 상황일 때 나옵니다.
저 같은 경우 과감히 선수를 바꿉니다.
우리팀의 리슈타이너가 달려가면서 수비를 하게 됩니다.
체력을 보시면 리슈타이너가 한수위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수비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리슈타이너를 조종하지 않는경우 아래로 내려오기보단 위에 공격수랑 붙어있어서
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니 수비수를 빠르게 바꾸어 주어야 합니다.
그 이후의 수비는 다음에 팁으로 쓰겠습니다.
누구나 알 것 같고 당연한거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씁니다.
요약 : 상대방의 역습시 위치나 체력적인 면에서 더 좋은 상황인 선수를 골라주어야 한다.
짧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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