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잭도우 입니다
오늘은, 디비전 PVP를 처음 시작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PVP시작시에 익혀야 할 기초적인 개념과 방법에 대해 간단히 적어보고자 합니다.
물론, 저 또한 PVP를 시작한지 그리 오랜 시간이 흐르진 않았지만, 그래도 고수 분들과 파티도 자주 하고 1:1을 자주 하면서 배웠고 느꼇던 부분에 대해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스킬 1 즉시사용' '스킬 2 즉시사용'버튼을 활성화 하라
- 보통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키셋팅 옵션을 만지지 않은 분들은 위 키에 어떠한 단축키도 바인딩 되어 있지 않으셨을 겁니다. 실질적으로, 디비전의 PVP는 빠르고 정신없게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 이므로, 일반적인 스킬사용 키는 거의 사용 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드시, 위의 두가지 키를 본인이 항시 눌러 줄 수 있는 키설정으로 바꾸시고, 스킬 즉시 사용에 익숙해 지시는게 좋을 겁니다.
2.본인이 데드아이가 아니라면 엄폐 및 가만히 멈춰서 쏘는 것은 있어서는 안된다.
-대부분 초보 유져분들이 실수 하시는 부분 입니다. PVE에 익숙해 진 분들의 전형적인 특징이기도 하구요.. 내가 엄폐를 한다 -> 수류탄이 날아오고 휘청거림 그 한순간에 머리에 헤드샷 파팍 꽃혀서 죽으실 겁니다. 내가 가만히 서서 쏜다 -> 반대로 생각해 보세요.. 디비전 몹들도 가만히 써서 쏘진 않습니다. 나 죽여줍쇼 하는거죠..
그래서 보통은 A D 키를 타이밍에 맞게 딱 딱 딱 딱 누르시면서 게다리 스텝으로 1:1 상황시엔 대치를 많이 합니다. 아니면 A나 D키를 쭉 누르면서 돌려깎기를 하던가요..
적군이 게다리를 치거나, 돌려깎기를 시도 한다면, 나 또한 반대방향으로 돌면서 스텝으로 인해 적이 멈춰있는듯한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명심하세요.. PVP시에 엄폐나 제자리 쏘기는 자1살행위 입니다. 견착사격시 반드시 스텝을 병행하는 연습을 하세요
3.PVP는 '수류탄'싸움 입니다. 수류탄을 항시 잘 쓸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실질적으로 PVP 처음 오시는 분들의 큰 특징중 하나가 수류탄을 전혀 쓰지 않는것 입니다. 적군은 수류탄을 마구마구 던져 대는데 본인은 그냥 총질만 한다면, 오히려 그게 팀에겐 더 큰 딜로스로 다가 오게 되겠죠?
PVP에서 많이 쓰이는 수류탄은, 충격수류탄, 소이수류탄, 일반수류탄, EMP수류탄 이정도가 되겟네요.. 물론 나머지 수류탄도 상황에 맞게 쓸 일이 있긴 합니다만,
충격 수류탄은 적을 마비시켜 움직이지 못하게 합니다. 걸렸다 하면 무조건 필킬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소이 수류탄은 적의 퇴로나 진입로를 일시적으로 막아 주는 기능을 합니다. 전진과 후퇴에 용이 하죠
일반 수류탄은 적에게 딜을 넣는 용도 보다는, 적의 휘청거림을 유발시켜 선타 싸움을 잡는데 사용 됩니다.
그럼 수류탄은 언제 던지느냐?
보통은 적이 아군이 딜 넣을 만한 지점에 미리 대기를 타서 아군의 딜각이 나오지 않거나
적이 진입할 만한 곳에 미리 깔아두어 선타싸움에서 승기를 가져 가거나
적의 진입과 퇴로를 일시적으로 막아두어 아군이 회복할 시간을 벌어 주는데 사용 됩니다.
보통 1:1 상황에서는 적이 올 만한 곳에 미리 깔아두어 오는 즉시 밟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서리를 기준으로 대각싸움을 유도 한 다음에, 적이 올 타이밍에 모서리 끝에 수류탄을 던져 놓는것이 일반적인 방법 입니다.
*적에 '최후의 수단'세트가 있다면 혼자서 수류탄을 절대로 던지지 마세요. 팀원과 상의 후에 같이 던져서 수류탄의 효과를 보는것이 바람직합니다.
4.대부분이 기동 유져이기 때문에, 스텍관리를 잘 해줘야 됩니다.
-일반적으로 스텍 관리란 것은, 본인의 스텍만을 관리 하는것이 아닙니다. 스커미쉬나 다크존에서 가장 많이 실수 하는 부분이 이건데, 기동이 스텍이 쌓일 경우 아이디 옆에 파란색 마크가 뜨게 됩니다. 적군도 아군도 마찬가지로, 기동의 스텍은 한번에 빠지는게 아닙니다. 전투가 지속된다면 천천히 줄어들게 되죠.. 그리고 전투상황이 오랜시간 종료되면 그 즉시 스텍도 초기화 되게 됩니다.
아군이 밀릴 경우, 최대한 교전을 피하십시오. 우리가 1킬 하는 것 보다 적군의 스텍을 먼저 제거하여 동일한 싸움을 유도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려면 전투상황을 만들어선 안되겟죠, 스텍이 사라질 때까지 피하면 됩니다.
초보분들은 보통 스커미쉬나 다크존이나 죽으면 혼자라도 부활해서 뛰쳐 나간다음에 적에게 스텍을 바칠 경우가 많더라구요..
본인의 스텍도 동일합니다. 본인이 70 80 90 100스텍 이상이라면, 굳이 적군이 올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는거죠.. 아군과 합의 후에 스텍이 사라지기 전에 다시 한번 교전을 시도 하는것이 좋습니다. 또는, 주변의 몬스터를 애드시켜서 전투상황을 지속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메디킷과 지원소를 잘 써야 되며 아군의 피를 항시 체크 해야 합니다.
-보통 초보분들은 교전시에 정신이 없어서 메디킷과 지원소를 쓰거나 터트릴 생각 자체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군의 피 또한 체크하지 못하는 경우가 수두룩 하구요.. 이 부분을 감각적으로 미리미리 쓰게 하는 연습이 중요 합니다. 피가 빠질 타이밍에 자연스럽게 지원소를 터트리거나 메디킷을 사용하는 연습을 하세요. 전투위생병으로 본인 피 뿐만 아니라 아군또한 살릴 수 있도록 파티창을 틈틈히 체크하는 것도 중요 합니다.
6.다수대 다수 싸움의 경우, 선빵은 굉장히 위험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다크존에서 4대 4나, 4대 다수나, 스커미쉬에서 4대 4 시에, 원거리 교전도 많지만 근거리 교전도 굉장히 많습니다. 거기서 본인이 항상 왜 일찍 죽는지에 대해 고민인 분들이 많더 라구여.
현실은, 잘하는 사람은 4대 4에서 적팀이 뚜벅이로 가만히 쏘지 않는이상, 절대로 선타를 쉽게 치지 않습니다. 내가 견착을 하고 있다는 것은, 적 또한 나를 노리기 쉬운 상태란 것을 인지 해야 합니다.
스텝이란 것이 별거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가속무빙이나 이런저런 무빙은 많은 연습이 필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많이 쓰이지도 않을 뿐더러 마우스로 화면을 이리저리 돌리면서 적에게 비벼 주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수 도 있습니다.
무조건 4대 4 교전을 한다고 해서, 선타를 칠 생각을 하기 이전에 적에게 비빗비빗 하시다 보면, 분명히 적 중에 견착사격으로 아군을 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를 조지면 됩니다. 그럼 1킬 획득합니다. 참 쉽죠?
7.팀과 함께 이동하십시오.
-본인이 은폐 펄스 세팅이 아니거나, 팀의 어그로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뒤를 도는 플레이는 굉장히 위험 할 수 있습니다.
영웅이 되겠다는 생각 이전에, 팀과 함께 있으면서 수류탄도 날려 보고, 전튀 위생병도 쏴 주다 보면 반드시 킬 타이밍은 나오게 마련입니다.
여포짓은 나중에 빡고수가 되서도 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팀과 함께 이동하고, 팀이 죽으면 후퇴하고, 다시 재정비 해서 싸우는 방법부터 배우십시오. 현실의 PVP는 스텍싸움 입니다. 본인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적의 스텍은 쌓이고 유지되며, 반대로 팀원은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하십시오.
8.될 수 있으면 헤드샷을 노리는 것이 좋으나, 여의치 않으면 빠르게 몸샷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하우스를 쓰는 이유죠.
대충 생각 나는대로 적었습니다. 물론 맞는 부분도 있고 틀린 부분도 있겠지만, 제가 몇달 동안 피브이피만 빡시게 하면서 느낀 부분에 대해서 적었으니,
너무 심한 악플은 적지 말아 주세요 ㅠ_-
다음에도 생각나면 공략글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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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JJangS
로그는 어떻게 키나요? 아직 로그 켜본적이 없네요. | 18.08.07 17: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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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상대방이 로그를 키면 일반상태라도 공격이 가능합니다. 단순한 서버렉이거나 100스텟이라 회복량이 으마으마 하거나 본인 딜이 낮았을 겁니다. 2.상대방이 로그키면 1대1 상황에서 킷빨고 마우스로 와리가리 겁나하면서 터렛있음 터렛깔아대며 튀시면 됩니다. 방랑이면 더 좋구여. 방법이 딱히 있다기 보단 지형을 숙지하시면 따돌릴 방법은 얼마든지 있어여.. 뒤 다 뚫린 상태에서 일자로 직진달리기 하시면 죽습니당 | 18.08.07 18: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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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방패 피고 몹과 대치중이 었고 스텟은 스테미너에 집중되어있는 프론트4+방랑2세팅이어서 그런가보네요. 조금 공격해보다가 안되서 뛰다가 바로 죽어서...ㅠ.ㅠ | 18.08.07 19: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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