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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스포] 마녀와 백기병 1 스토리 떡밥 정리 겸 해결 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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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221.***.***

답변 감사합니다. 궁금증이 어느정도 해결되었습니다. 다만 룻키니의 행동은 정말 이해가 안돼는게 룻키니의 아버지 토토페페가 초반부터 등장해서 왕국을 손에 넣는 계획을 짜고 있었다는 것은 룻키니가 애초부터 아버지와 협력해서 계획을 짜고 있었다는 의미고, 그리고 룻키니가 메타리카의 제자로 들어가기 위해 마을사람들을 몰살시켰다는 것, 이 2가지만 봐도 룻키니는 애초에 사악한 애였다는 말이 되는데... 룻키니가 애초에 절망하게 된 계기가 메타리카의 제자가 되었어도 세계의 멸망을 막을 희망이 안보여서였다는 건데....그건 그 뒤의 얘기란 말이죠. 뭔가 시기적으로 앞뒤가 안 맞네요. 세계의 멸망을 막고 싶어했던 선한 룻키니가 멸망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걸 깨닫기 전부터 아버지랑 계획해서 왕국을 먹을 계획을 짜고 있었고, 세계의 멸망을 막고 싶어서 메타리카의 제자가 되고자 했던 선한 룻키니가 마을사람들을 몰살시켜서 메타리카의 제자가 되었고, 그런 나쁜 룻키니가 미튼을 헌신적으로 도왔고 그녀의 죽음에 진심으로 슬퍼했다. 물론 룻키니가 애초에 미친X이었다고 한다면 뭐든게 맞아 떨어지지만..
17.05.13 12:54

(IP보기클릭)59.8.***.***

캍브
룻키니는 마을과 가족보다 세계를 바라봤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애초에 룻키니는 마을 사람들과 사이가 좋은 편도 아니었고 그 이유에 관한 추측으로는 룻키니의 성별은 남자입니다만 룻키니의 풀 네임은 라나 룻키니입니다. 라나는 여자애한테 붙는 이름이고 룻키니는 여자애 같은 이름 때문에 괴롭힘을 당했으며 그것이 트라우마로 라나보다는 룻키니로 불리는 것을 선호합니다. 자기 소개 때도 유독 룻키니라고 불러줄 것을 강조합니다. 토토페페가 라나라고 부를 때도 불쾌하게 느끼는 모습을 보입니다. 마을을 망설임 없이 몰살 시킨 건 마을보다는 세계가 중요하니까 라는 이유와 동시에 동시에 그런 마음도 있었을 것이라 추측됩니다. 백기병에서 진짜로 착한 인물은 별로 없습니다. 알렉키노나 비스코 백기병 정도죠. 대를 위해 소를 버릴 수 있는 캐릭터지만 소를 아무리 버려도 대를 위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고 미쳐버린 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왕국을 먹을 생각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메타리카 구출 당시만 해도 메타리카와 백기병에게 일말의 희망을 품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세계 멸망에서 왕국을 차지해봤자 소용 없는 일이죠. 왕국을 차지하는 건 토토페페의 독단이고 이제 무슨 짓을 해도 세계 멸망이 확정된 상황이라고 룻키니는 점성술로 알고 있으니 될 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토토페페의 일에 동참했을 겁니다. 절대 착한 녀석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나쁜 놈이라고도 볼 순 없고요. | 17.05.13 13:16 | |

(IP보기클릭)211.36.***.***

티투티투
백기병이 착한건 아닌거같은데...ㅋㅋㅋ 명령만 내려오면 지성이 있는 상대라도 가차없이 죽여버리던 녀석인데 착하다 하긴 무리가 있죠. 메탈리카에 대한 충성심 혹은 애착은 있었던 거 같지만요 | 17.05.15 09:36 | |

(IP보기클릭)211.36.***.***

캍브
미튼을 헌신적으로 도운건 자신의 점성술에서 자신의 힘으로 도망치기 위한 시도로 해석 가능하지 않나 싶어요. 사실 이 시점의 룻키니는 이미 미래가 변하지 않을거라고 반쯤 확신하고 있었겠지만 그래도 미련이 남아서 끝까지 노력했던게 아닐까요. 결국 자기가 본 미래에서 벗어나는건 불가능했지만요. | 17.05.15 09: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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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와 백기병 Rev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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