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에 언급안된 주의할 트로피
공6만짜리 고탑하나 만들어서 플레티넘 작업 시작한 상황입니다.
맵100% 외에 딱히 어려운 트로피는 다 따 둔 것 같군요..
트로피 중 [하극상]은 배드엔딩 클리어데이터를 로드 했을 때 딱 한번만 시도 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배드엔딩 최종보스를 클리어 할 때 아예 강력한 무기를 맞추고 도전하세요
어렵게 클리어 했는데 메탈리카를 잡지 못하면 또 다시 최종보스 잡고 엔딩 또 보고 이래야 됩니다.
그나마도 로드할 세이브를 따로 만들어뒀을 때 이야기죠..
전 최종보스 도전할 때 공6만정도 고탑 만들어서 순삭으로 클리어 했습니다.
5천짜리 무기 들고 하지마시고 지하13LV 노가다를 좀 하고 하세요
지하 max레벨 까지는 이 타이밍에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따로 세이브를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세이브가 되어서 트로피 획득에 실패하게 되며, 로드를 한다 해도 그 부분은 자동세이브 되어서
넘어가 버리므로 다시 안 나옵니다.
한 세이브 파일에 몰빵 했다면 빼도박도 못하고 한 회차를 배드엔딩으로 한번 더 클리어 하셔야 되는거죠
하극상 트로피의 타이밍은 시작하자마자 첨으로 물어보는 선택지에서 (O) 재차 물어보는 선택지에서 (X)를 하셔야 하고
이러면 메타리카와 싸우게 됩니다..이기시면 되요
딱히 내용면에서 스포는 아니고 돌발 이벤트 정도 입니다.
게임평
스토리 6 / 10
사실 스토리 별로 안 좋다고 봅니다..ㅎㅎ
그럴싸하게 여러가지를 짬뽕시켜놨지만 짜임새가 엉성하고 진부한 전개 입니다.
단 이렇게 계속 꼬아가면서라도 스토리를 길~게 만들어 준 것에는 니폰이치에게 고밉게 생각합니다.
최근에 급전개 엔딩겜을 하나 했더니 ㅜㅜ
환영의탑은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지만 스토리면에서는 마이너스 요소 였다고 봅니다.
스토리와 동시에 진행하면 안그래도 많은 인물관계도가 엉망이 되어 버리는 느낌입니다.
(본 게임은 평행우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대사가 너무 많습니다 ㅜㅜ
보통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쪽인데..이건 많이도 너무 많아요...
만담같은 걸 하는데 게임 몰입에 방해가 될 정도로 한번 대화를 시작하면 끝도 없이 대화를 합니다..
참다참다 환영의탑 80층부터는 대화스킵 하고 99층부터만 읽었네요
그리도 스토리는 꾹 참고 다 읽었습니다.
게임성 8 / 10
스토리를 깐 건 바로 이 것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슈타인즈게이트를 바란 것도 아니었지만....그냥 3류 소설같은 만담 스토리에 비해서
노다가는 게임의 본질은 잘 살리고 있습니다.
결국 사냥해서 템 맞추고 짱짱 쌔져서 희열을 느끼는 게임이라는 말이죠
그래서 버겁게 게임하는 것보다 환영의탑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플레이가 재미를 더 살려줍니다.
1장 -> 1레벨까지 생성가능
13장 -> 13레벨까지 생성가능
입니다.
대략 감이 오시죠? 새로운 장에 들어서면 일단 환영의탑에 가서 참격과 타격무기 방어력 높은 방어구를 맞춘 다음에 진행하면
딱히 강화 안해도 그 장은 수월하게 클리어가 됩니다.
2장이면 2레벨로 만들어서 도는거죠 그러면 가끔 3레벨이 떨어지는데 이걸로 깔맞춤 하시면 됩니다.
3장들어가면 전에 줏어놓은 3레벨 넣고 만드셔서 4레벨 무기 방어구로 도배하고 스토리 진행
환영의 탑을 만드실때는 11층 21층 31층 이런식으로 웨이포인트같은 역활이 있습니다.
새롭게 탑 레벨을 올리고자 할때 1층부터 만드시는게 아니라 이전에 진출한 층에 이어서 만드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1장에서 11층까지 클리어 했으면 2장에 들어가서는 레벨2무기를 넣고 11층부터 시작을 하시면 된다는거지요..
전 이걸 몰라서 계속 1층부터 재시작을 했었습니다...ㅜㅜ
암튼 이렇게 하면 쉽고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공략에 있는 맵정보가 정말 유용합니다.
전투팁
대쉬어택
x누르자마자 네모 누르시면 됩니다.
뎀지가 높게 나옵니다.
엑스트라 체인이라고 불리는 기술?
사실 엑스트라 체인은 그냥 걸어가서 때려도 엑스트라체인이라고 뜹니다.
정확히 이름이 뭔지 모르겠는 그 자동 대쉬어택?을 구사하는 방법 입니다.
몹을 한방에 죽인 다음에 좌스틱을 중립으로 놓고 그냥 네모버튼 누르면 됩니다.
이때 검보다는 고탑이 진짜 좋습니다. 리치가 길기 때문이죠
R1 + 네모로 적을 죽이고 R1을 잠시 떼었다가 바로 다시 R1+네모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냥 네모만 누르면 고탑 특성상 엉뚱한 곳으로 많이 칩니다.
좋은 도검들을 여러개 착용하고 있을때는 도검이 당연히 좋습니다.
근데 딜이 월등하게 높은 무기가 딱 한개 있을 때는 고탑이 더 좋더군요^^
(연성작업 한 무기 단 한개!! 이럴때요)
총평
가격 대비 훌륭한 타이틀이었습니다.
다만 스토리가 늘어지고 괜히 복잡하게 꼬기만 하는 경향이 있고 반전도 평범 해결도 무난 ..어디선가 본듯? 같은 전개 입니다.
괜히 첨에 파격적인 표현 잘 하더만 뒤로 가면 용두사미 입니다. 컨셉을 그렇게 잡았으면 끝까지 그렇게 가던가...
이 겜은 그저 디아블로3 파밍하는 것 처럼 사냥x사냥x사냥 과 파밍x파밍x파밍 을 위한 자들을 위한 겜 입니다.
그쪽 방면으로는 질리지 않는 뭔가 파밍욕구를 계속 불러일으키는게 있구요..
니폰이치의 전매특허죠..
젤 좋은건 공략집 없이 그냥 할 수 있다는게 좋았습니다.
물론 시작전에 주의할 점만은 읽고 했지요
딱히 공략이랑 같이 놓고 플레이 할 필요가 없는 타이틀입니다.
빠르게 하고자 한다면 위에 말한대로 맵만 골라서 보심 되구요
예전에 SFC성검전설이나 폰겜으로 하던 영웅서기라던가 에픽크로니클인가 그런 겜들 생각나는 재미를 가지고 있으니
취향이 맞으신 분들은 해보세요
2도 나온다고 하니 괴랄한 노가다가 벌써부터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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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군요 ^^ 재미있게 하셨다니 다행입니당. 전 그런 만담들이 나중에 보면 다 유의미한 경우를 좋아해서 그런가 봅니다. 장비 맞추고 먼치킨 되는 재미로 했던 것 같아요 | 17.02.15 05: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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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솔직히 스토리는 매우 유치찬란해요 ㅎㅎ 쌈질과 파밍에 초점을 맞춰서 하니 재미를 찾을 수 있더군요.. 딱 디아블로 씨즌 하는 재미..그거 였어요..ㅎㅎ | 17.03.02 06: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