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엘러스 단로스 증후군 (Ehlers-Danlos syndrome)이란 병은 피부나 내장 등을 구성하는 세포들을 떠받들어 주는 세포바탕질을 만드는 성분들 중 하나인 콜라겐이나 피브로넥틴에 문제가 생기는 상염색체 우성 유전병입니다. 상염색체 우성 유전병들은 대체로 질환유전자가 있어도 확률적으로 증상이나 소견이 나타나고, 나타나는 연령대도 사람마다 다르고, 증상의 강도도 사람마다 다르죠.
그리고 피부, 혈관, 관절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제일 흔한 것은 피부가 지나치게 연해지는 유형이고 그 다음이 관절이 과신전되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흔하지만 제일 심각한 게 혈관이 약해지는 형태죠. 혈관형이면 나이 40되기 전에 생명을 위협하는 과출혈이 안 일어나리라고 보장을 못합니다.
전에 뱅드림 프로젝트의 로젤리아에서도, 배역 담당 성우가 돌발성 난청 (이것은 완전히 청력상실되는 것이 3분의 1, 반 정도 날아가는 것이 3분의 1, 낫는 것이 3분의 1입니다. 치료를 할 때)으로 교체된 적이 있었죠.
하루 빨리 오디션을 해서, 자리를 메꿀 수 있게 되기 바랍니다. 세츠나쨩의 이미지를 잘 반영하면서 토모리씨와는 겹치지 않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토모리씨와도 겹쳐 버리면 그리워서 니지동 정기공연 못 갈 것 같습니다.
저 두 병은 학교 다니면서 당연히 배울 수밖에 없었죠. 의학도들이 수의학도들을 부러워하는 이유와 그렇지 않은 이유에 대한 농담이, 의학도는 호모 사피엔스만 배우면 되지만 대신에 아주 깊고 넓게 해야 하는 반면에 수의학도는 그 정도로 깊고 넓지는 않지만 일단 마소나 돼지, 개는 무조건 배워야 하고 나머지는 플러스 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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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가 사람들 걸리는 샤코마리투스 병처럼 늙어서 나타나는 병도 아니고 저 병은 원래 저 나이에 현증되는 병입니다.ㅠ | 22.11.02 09: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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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거기서 성우 바꾸고 나서 이전 성우의 흔적을 날려버렸다는 거죠. 뭐 그 때와 여기가 같지 않을 것이나..ㅠ | 22.11.02 1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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