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시에 던지는 방향 조절 가능합니다.
중계 플레이 안하고 한번에 던질려고 했는데 안될거 같다 싶으면 중계플레이로 바꿀수도 있고 2루로 던질려다가 1루로 바꿀수도 있구요.
이거 하나 만으로도 좀 더 재미있는 수비를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잘못된 수비선택으로 앗 x됐다. 했는데 말이죠.
포수 미트질이랑 포구 자세등이 좀 더 안정적으로 바뀌었구요.(바뀐거 중에서 젤 맘에 드네요.)
플스판은 타격시에 약간 딜레이 생긴다고 했는데 엑박판은 괜찮군요.
야수들 움직임은 아직 게임을 많이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외야수 슬라이딩 모션이 좀 더 부드러워 진거 같아요.
구질의 경우 타자를 향해 던진 마지막 공이 안타 맞거나 볼넷등을 내줄 경우 구질능력치가 낮아집니다. 반대의 경우에는 올라가구요.
직구로 일부로 난타 당해봤는데 50대까지도 떨어지더군요. 이 공으로 스트라잌 집어넣으면 텍사스의 강타자들에게 난타당하더군요.
삘받은 날은 좀 더 능력치보다 잘던질 수도 있겠고 난타 당하는 날은 평소보다 좀 더 불펜 가동해야 되겠습니다.
2k11의 경우는 그냥 흔들릴때만 투수코치 불르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는데 구질 능력치가 떨어져버리니 좀 더 힘듭니다.
그래픽은 어짜피 포기했으니 정발은 게임성이랑 버그나 잘잡고 마플, 프렌챠이즈, 온라인만 보강 잘했으면 좋겠네요. 이왕이면 카드시스템 부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