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8은 폭망작일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아이즈데이]

진삼이라면 무조건 하고 본다가 모토입니다만..

(플스2때 베르세르크에 질려서 만화책으로는 다 보지만 현재 베르세르크 무쌍 빼고는 무쌍이란 무쌍은 다 했습니다 ㅠㅠ...)

새로운 시도를 추구하느라 폭망한 사례도 봐서.. 오픈 월드..

케릭터들도 차기작이니까 디테일은 바뀌지만 옷차림이나 그런게 변화도 없고...

여러 정보를 보니. (물론 뚜껑도 안열어 봤는데 이런거 가지고 판단한다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폭망의 불안감이 일어나네요.

그런데 유저분들은 왜 이렇게 기대중인지 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무쌍 스타즈에 하도 데여서 그런가...신뢰도 깨진 마당에 불안불안하네요.,.(이젠 그냥 정상적인 게임회사라는 믿음이 없음.)

저도 나오면 바로 사러 갈수밖에 없습니다만..

그래서 기우이길 바래보지만, 저도 기다리는 입장이지만 대체 이번 작품이 기대되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프리모드가 없는 무쌍은 유저들에게 무조건 까여 왔습니다..;;

그리고 오픈 월드는.. 글쎄요. 하나의 맵을 끝내는 인스턴트 즐거움에도 반하지 않을까 싶은데..

물론 오픈월드의 장점을 살리면서 제대로 공략해가면 좋은 점이죠.

그런데 코에이의 시도들 보셨잖아요;;

할때 제대로 하던가요;;

삽질만 줄창해서 어떻게든 포맷을 바꿔보겠다고 ...여러 작품 냈다가 외면받은 것도 있고. 다른 곳에서 무쌍 시스템을 차용해서 작품 많이 내는 이유는 그 포맷이

시간이 지나도 잘 먹혀서인데 오히려 그 안에서 틀을 파괴하겠다고 별 해괴한 짓을 다 하니..(그중 절정은 무쌍스타즈. 일부 디렉터들도 자신들 게임의 매력을 이해 못하는듯;; 아니 무쌍게임을 아예 안하고 살았던듯..)

저는 오히려 유저들이 불안해 해야 할거 같은데 기대중인게 이해가 안갑니다;;

최근 보면 기대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

프리모드 계획이 없으면 이미 60퍼센트는 이야기 끝난거 같은데.(프리모드 말고 다른 방안 강구.. 이것도 믿음이 안감. 인터뷰 ...그냥 시간 없고 재촉 들어오니 볼륨 줄이겠다 식으로 마구 커팅하는 것도 상상됨. 일단 판매 개시하고 어차피 완전판은 천천히 내자 이런식.그래도 어차피 유저들은 나중에 돈내고 원래 있어야 할거 다 사겠지 상술도 알고는 있음...) 거기에 오픈월드 더하면 뭐..

그 안에서 코에이가 책임감 있게 뭔가 한다고는 별로;;

제가 유일하게 기대하는것은 무쌍 최신작이니까 하고 싶다.. 이정도;;;

솔직히 우리는..

"제발..제발 평타만 해줘..그러면 사고나서도 즐겁게 할테니까..불안함이 목 끝까지 차오르지만

평작 수준만 쳐라.."

가 정상이지 않나 싶습니다.. 

[아이즈데이]

견희 교복해보고 싶다...디엘씨로 내줘...

[자유롭게할거야]

일단 견희가 어떻게 나오는지부터...

[더 플로웬]

어떠한 부분에 기대를 거는가의 차이가 아닐까요.
저는...
차지공격 시스템을 개편해주기를 바라기 때문에 변화된 시스템이 과연 똥이 될지, 금이 될지
반신반의 하면서 기대중입니다. 또, 전장의 재미가 과연 5만큼 해줄 것인지...

기타 다른 부분에서는 큰 기대를 걸지 않습니다. 저 두가지가 괜찮게 만들어진다면 만족할 것 같네요.

[자유롭게할거야]

액션이 영상상에선 흐음~기대가 되긴했지만 먼가 설명이 부족해요
"스테이트의 변화" 이 부분이 아직도 이해가 되진 않는다는
...

[더 플로웬]

저도 아직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진삼5 때 연무시스템이 딱 그런 느낌이었는데
지금 8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 5 플레이할 때는 엄청나게 실망을 했는데 후에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어느정도 되고나서
플레이를 다시 해보니까 악평이 지배적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일단, 새로운 시스템이니까 기대를 걸어보는 겁니다. ^^

[아이즈데이]

5에 대한 전체적인 평이 그렇더라고요. 일단 익숙해지면 그 안에 재미를 발견할수 있는데 익숙해 지는게 어렵다고 본 기억이 나네요. 그 말이 맞았던듯.

[자유롭게할거야]

저도 재밌게는 플레이했습니다 특히 견희가 이뻤으니까요

[아이즈데이]

견희는 교복일때가 가장 좋은것 같아요. 그게 아니더라도 아름다운 복장은 많았지만..그래도 교복이..

[자유롭게할거야]

물론 방과후플레이콜라보복장이 인기가 많긴했습니다만....

[아이즈데이]

제가 방과후 플레이 쓰려다가 왠지 모르게 머뭇 거리면서 참았는데.. 그리고 그건 인기를 떠나 최고였습니다...진짜 견희에게 교복이 그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피리 들고 있는 폼과 맞물려 최고였습니다.. 그것보다 더 멋진 복장은 도저히 상상이 안갑니다.

[자유롭게할거야]

저도 그게 정말최고존엄이었지만 콜라보라 다시 나오진 않을듯해요 ㅠㅠ

[그란디언]

잘먹히지 않았어요;; 무쌍시리즈 판매량은 요즘 하락세에요;; 잘먹혔던 건 한참 플스2 잘나갈때고 요즘은 전성기 시절 판매량의 절반도 복구못하고 있어요. 당장 7편 판매량이 5편보다 안나왔어요;; 꾸준함이 먹혔으면 7편 판매량이 그렇게 나오면 안되는데 실제론 안그랬고 요즘 캐릭터 무쌍들도 성적 엄청 안좋아요;;

[자유롭게할거야]

아무래도 영걸전과 무쌍스타즈가 쌍으로 망해버려서 오메가포스입장에선 뭔가 변화가 있어야 하는건 느꼈을테니...
플레이영상에선 분명 기대가 되는데 전편에선 개인액션영상을 보여주었지만 이번에는 안보여준게 마음에 걸리는군요

[아이즈데이]

저는. 무쌍8에 대해서는.. 오픈월드에 힘 쏟는 것보다. 무쌍이란 틀을 원하니. (그래서 게임 이름도 무쌍.)
무쌍 안에서 액션에 집중해줬음 좋겠네요. 변화의 방향성을 가져도 틀이나 룰에 대한 심각한 파괴를 유저가 원하는게 아니거나.
(아니 전체의 마음을 제가 다 알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무쌍 포맷을 보고 당연히 무쌍게임을 원하는건데. 오히려 변화의 집중 요소는 틀이라기보다는 액션에 있지 않나 싶음...
코에이 아닌 곳에서 매력적인 틀을 본따서 만든 다른 무쌍게임들은, 틀만 빌려와서 자신들의 안으로 못 녹였다면. 무쌍은 원래 매력적인 틀에 대한 노하우도 있고. 그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케릭터 성이나 액션 심화로 니즈 맞춰주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틀을 가지고 부수려 하거나 (부술때 부수더라도 잘좀 생각하고 부수던가..) 안에서 변화를 요하는것도..
자꾸 이상하게 무쌍 스타즈 말하게 되는데.. 브레이브처럼. 전혀 다른 방향성을 가진 시스템.. 무쌍의 학살과 반대되는 온라인 게임 시스템 차용은 좀... 우리가 무쌍 시리즈 살때 뭘 기대하고 요구하는지 최소한의 선을 유지해줬으면 좋겠어요.

[자유롭게할거야]

확실히 무쌍스타즈가 망작이지만 브레이브시스템은 참신했어요

[아이즈데이]

브레이브가 왜 무쌍 자신을 공격하는 꼴이 되냐면. 브레이브는 다른 순간 클리어 게임에 이미 있는 개념입니다. 스테이지 시작되면 0에서 시작되고 타 유저와 붙어서 레벨을 올리고 승리하면 ok 그리고 다시 다른 맵을 하면 다시 레벨 0부터 시작이죠. 아마 디렉터들은 이걸 순삭 스타일에서 탈출하는 요소로 봤는지 몰라도..

무쌍은 학살하는 맛입니다. 그런데 브레이브가 전체를 지배합니다. 그러니 학살할수가 없어요. 오히려 후반가면 브레이브때문에. 브레이브 레벨을 올린다면 난이도가 쉬워지기도 하죠. 우린 우리가 노력해서 레벨 쌓고 우호도 쌓아서 강해진 걸로 승부를 보고 싶은데 그 맵에서 랜덤 퀘스트에 의해 브레이브가 적용되서 승부가 나면 멘붕이 오죠.

게다가 브레이브 포진을 보면 매우 어려움일때.(보상이 좋은 매우 어려움.) 초반에 8~7~6애들이 근접 포진해 있습니다. 이건 미친 배열이에요. 이런 것들이 수두룩함. 거기에 돌아다녀도 사실상 서브 퀘 안하면 잡을수 있는 2~3짜리가 거의없는 맵도 있어요.
그리고 시작하자 마자 어떻게 맵을 공략할까 보다는 서브 퀘를 찾고 렙 낮은애를 찾느라 혈안이 되죠... 결국 무쌍안에 대립되는 작은 시스템이 또하나 있는겁니다.. 이러니 다들 짜증을 낼수밖에요;;
차라리 브레이브가 좌우하는 면이 적었다면 좋았을지도 모르지만 거의 절대적입니다. 아무리 노력해서 셋팅해도 히어로 스킬 등등 포화 하지 않으면 9짜리 죽이려다가 골로 갑니다.. 이러나 완성이란게 의미가 없는거죠;; 그럴거면 뭣하러 케릭 키웁니까;; 브레이브만 맵 시작할때마다 신경쓰면되지.

[자유롭게할거야]

머 이번에는 그런건 많이 없다 생각되니 그건 다행인가봅니다

[아이즈데이]

여기에 무쌍 스타즈만의 병크들이 엄청나게 맞물린 거죠. 프리모드 없음. 스토리 배틀 지나가면 없어짐. 2회차때 케릭 다시 모아야함. 게다가 맵들이 다 엄청나게 넓은데 아군 피는 무쌍3처럼 적음. (실상 작은 맵은 거의 한두개 뿐입니다. 다 엄청 넓습니다.) 그런데 이게 또 레벨링은 무지하게 노가다 레벨링입니다. 프리모드가 없으니 더 짜증나게 회차까 끼어들고 다시 케릭 이벤트씬 스킵 안되는거 보면서 또 모으고...)
게다가 브레이브 레벨...같은 급이라도 몬스터들은 매우어려움 가면 장수에 비해 잡기도 힘들고. 이러니 유저들이 브레이브라면 어이가 없는거죠. 게임과 맞물린 핵심시스템 이라서.. 물론 브레이브 그거 나중가면 노하우가 생겨서 금방 올립니다. 카드 셋팅으로도 있고요. 그런데 무쌍스타즈 정복하려면 노가다 무지하게 해야 합니다. 우호도도 1케릭당 전 케릭과 5단계 올리는거고. 카드 노가다 하며...애정케릭 5~6명만 해줘도 노가다 마구 해야 하는데..결국 레벨링은 그 얼마 되지도 않는 맵. 심지어 아군 구원 미션은 주창 버프 써도 힘든 걸.. 그 넓은 곳을 수백번 돌아야 하는데. 그때마다 브레이브. 서브 퀘 하려고 이리저리 뛰고. 브레이브 높은 애가 달려오면 도망가야 하니.. 스트레스가 유저들이 쌓이는 거죠. 결국 브레이브 의지도를 보거나 전체적인 시스템 균형으로 보면.
디렉터들이 그냥 막연히 이러면 재미있겠다.. 싶어서 큰 고민 안하고 넣은듯. 아니 심화된 고민 했어도 적용할때 대충 우겨넣은듯.

[아이즈데이]

너무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실은 제가 카드 노가다 하고 있는데 무쌍 스타즈는 브레이브 외에도 까도 까도 끝이 없네요.진짜 이게 말하다 보면 속이 터지고 열불이 납니다. 좋은 케릭터들 가지고 이렇게 1부터 100까지 막장일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짜증이 폭발해요 ㅠㅠ 으아아!!! 으아아!!!
망할 무쌍스타즈!! 난 왜! 이걸 하고 있는 걸까? 소피가 귀여워서? 타마키가 귀여워서 ㅠㅠ!!?? 호노카가 강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유롭게할거야]

마지막문장에서 답이 나왔네요

[아이즈데이]

그보다 견희 비키니까지는 너무 무린가 싶어서 요구할수는 없겠지만...
소교 곰돌이 인형 풀 셋팅 디엘씨 정도는 기대하고 싶음...-_-...너무 귀여울거 같아...곰돌이 안에 소교가 있다...
음...

[자유롭게할거야]

디엘씨는 테크모코에이가 있으니 뭐 기대는 되지만...
저는 견희만 볼 생각입니다
비키니는 왕원희나 보연사만 일단 기대되고.
저는 무엇보다 견희 액션만 기대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