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고 싶었던 여캐.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노출도가 높아지는 지리산의 한 처자. 애국심으로 써보긴 했는데, 무기 자체는 제 취향이 아니더군요. 소울칼리버에선 타림말고는 많이 안써봐서.....
그러나 현실은 가혹했다 3.
우선 한복이 없어서 Fail.
한복은 둘째치고 적나라한 아랫가슴 노출 의상따윈 존재하지 않.....
내 안의 녹룡이 날뛰려 하고 있어 크큭
(주. 진삼국무쌍 6부터는 관우의 청룡 언월도를 녹룡 언월도로 번역했다.)
정말 몇 번을 만들면서 느낀거지만 무기 크기도 커스터마이징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관우가 엄청 큰 남캐다 보니 관우 공중 무쌍을 입혀놓으면 무기가 공중에서 붕 떠버립니다.
손권이 검을 버리고 새 무기로 갈아타서 주인이 사라진 무쌍난무.
검 자체도 무난무난의 극치를 달리는 무기라 굳이 안바꾸어도 되었을 것을.....
각성난무는 의외로 손권 각성이 아니라 클론 검 각성입니다. 각성난무는 오히려 클론쪽 각성이 더 좋아보이더군요.
진 각성난무가 되면 미끄러지듯이 베어넘기기 때문에 무빙하면서 학살하는 맛이 있지요.
주 무기가 언월도면서 왜 언월도 모션을 안쓰느냐 하면....
관우 지상무쌍 1 - 수염 만지작
관우 공중무쌍 - 무기가 공중에서 붕~
관우 각성무쌍 - 수염 만지작
캐릭터성을 잘 살리긴 했으나, 그 캐릭터성 때문에 커스텀이 난감해졌다.
오늘도 수고해주시는 순욱짜응(모자 쓴 강유짜응)입니다.
원본이 너무 바람직해서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무기들도 나름 대량 존재하고, 대부분은 납득이 가는 무기다 보니 팀 소울칼리버 결성도 꿈은 아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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