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요정/강적용 덱을 정리해서 올렸던 적이 있는데, 그 뒤로 덱을 몇 번 바꾸기는 했지만,
언제 정리해서 게시판에 올려야겠다고 생각만 하다 계속 미루는 바람에 결국 올리지는 못했네요.
휴이 님께서도 언급하셨던 '휘장형 시파카', '성제형 페이', '성제형 몬드라인' 및 지난 콜라보에서
얻은 '아코 -스쿠미즈-' 를 포함해 추가로 덱을 변경할 예정이지만, 기록 차원에서 현재 사용중인
요정/강적용 덱도 정리해서 올려 둡니다.
사용 카드 목록
CP 가 높은(낮은 코스트와 높은 효율) 카드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요정/강적용 덱에
많이 사용되는 조건 회복 스킬이 주력입니다. 코스트가 높고 성능도 좋은 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기는 한데, 이상하게 그쪽으로는 손이 잘 가지 않더군요.
그러다 보니 빠르게 줄을 늘려 기본 콤보의 혜택을 받는 장점이 있는 반면, 공격력이 분산된다는
점은 단점일까요. 그래도 공격 횟수를 늘려서 엑칼로나마 부족한 대미지를 보완한다는 점에서는
그럭저럭 쓸만하다고는 생각중입니다.
마지막에 언급하겠지만, 기존에 사용했던(이 게시물과 이전 게시물 사이에 사용해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은) 덱의 효율이 워낙에 나빴었다 보니 상대적으로 만족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기회가 된다면 덱의 줄은 최대한 느리게 늘리고 성능 좋은 카드로 구성해 보는 것도 시도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호로리 투자
게시판에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사실 얼마전에 'PSO형 레프젠' 에 호로리를 사용했다죠.
CP 보다 아서콜용으로 사용하는 고성능 카드에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기는 한데, 제 경우에는
평소에 랭킹에 꾸준히 참여하다 보니 요정/강적용 덱에 투자한다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더군요.
그래서 2장 가지고 있던 호로리 중에서 1장을 과감하게 투자했습니다. 나머지 1장은 호로리가
처음 등장했을 때 받았던 호로리 키라인데, 아직까지도 사용하지 않고 보관해 두고 있습니다.
호로리를 사용하기 전에도 몇 시즌에 걸쳐서 계속 덱의 사용 범위를 조율했는데, 호로리 사용
이후에 다시 몇 시즌 확인해 봤더니 강적 HP 기준으로 약 10만 정도는 더 사용할 수 있더군요.
그리고 예전에 사용했던 '맹하형 시시라라' 와 마찬가지로 '창계형 클레어' 도 키라였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기는 하더군요. 예전에 스텝업 가챠가 처음 도입되었을 당시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몇 번만이라도 더 돌려볼 걸 그랬나 하고 조금 후회되기도 합니다.
강적 최대 HP 기준
예전에도 그랬지만, 강적 최대 HP 를 기준으로 판단하다 보니 강적 레벨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분들에게는 조금 헷갈릴 수도 있겠네요. 그 점에 대해서는 양해 바랍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강적 레벨도 추가로 파악해서 게시물 내용에 반영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강적 최대 HP 가 낮은 구간은 자잘한 관계로 생략합니다. BC 를 조금 더 사용하더라도
AP 회복에 중점을 둔 덱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65만 ~ 80만
AP 회복용 덱
80만 ~ 100만
AP 회복용 덱
100만 ~ 130만
130만 ~ 150만
'성제형 페이' 의 어빌리티 효과로 조건 회복 스킬 총 4회 발동.
150만 ~ 170만
마찬가지로 '성제형 페이'. 다만 실패하는 경우가 조금 있어서 개선의 여지가 있음.
170만 ~ 220만
빠르게 2줄 덱으로 넘어감. 'SR 창계형 아서 -마법의 파-' 의 경우에는 '창계형 클레어' 와 HP 증가 콤보.
위쪽 덱 사이에 하나 추가할 생각인데, 위에서 언급한 '휘장형 시파카' 와 성제형 2장이 될 것으로 예상.
220만 ~ 250만
보통은 거들떠 보지도 않지만, 키풀인 것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애용하고 있는 '지원형 클레어'.
'창계형 클레어' 가 포함된 덱에서는 적은 코스트로 최대 HP 와 HP 콤보를 올리기 매우 좋음.
250만 ~ 280만
280만 ~ 340만
340만 ~ 350만
사용 가능 범위로도 알 수 있지만, 역시나 개선의 여지가 있는 애매한 덱.
위의 코스트 64 짜리 덱과 마찬가지로 '휘장형 시파카', '성제형 몬드리안' 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음.
350만 ~ 400만
조금 뜬금없지만, 3줄 덱으로 넘어가면서 AP 회복 카드도 1장 추가.
SR 2장 세트는 최대한 적은 코스트로 덱의 줄을 늘릴 때 유용. 둘 다 더블 스킬이기도 하고.
400만 ~ 460만
역시나 '지원형 클레어' 가 활약.
짜투리 BC 를 남기지 않고 일반 홍차를 사용하기 위해 아래 코스트 151 짜리 덱과 섞어서 사용하기도.
현재 최대 BC 가 450 인데, 랭킹을 달릴 경우에는 코스트 145 + 151 + 151 = 447 패턴으로 계속 반복.
460만 ~ 490만
고효율 조건 회복 스킬인 '사은형 푸카' 의 찬조(?) 출연.
490만 ~
위의 덱보다 콤보 성능은 조금 떨어지지만, '성제형 페이' 의 어빌리티로 커버.
덱 변경 이후로 여기까지만 사용하고 다음 단계로는 넘어간 적이 없는데, 일단 500만까지는 확인.
기존 덱 비교
코스트 198 부터는 위의 덱에서 사용되었던 카드 중에서 일부를 사용하기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지금보다 BC 효율이 많이 나빴던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SR+ 과의 단일 콤보만 있는
조건 회복 SR 을 많이 사용했던 것도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까요.
강적 최대 HP 500만 기준으로 코스트 186 → 154 로 32 만큼 절약되어 덕분에 물약 비용도 많이
절약되더군요. 언젠가 경쟁율이 치열한 랭킹을 하게 되더라도 효율이 많이 좋아져서 예전처럼
물약값만 10만 ~ 20만씩 들이지는 않아도 될 것 같기는 하네요.
50: ~100만
59: ~120만
62: ~140만
72: ~170만
84: ~190만
92: ~200만
105: ~235만
120: ~270만
126: ~290만
133: ~320만
143: ~345만
149: ~360만
160: ~380만
170: ~440만
176: ~470만
186: ~500만
198: ~590만
204: ~710만
219: ~850만
233: ~895만 (더 사용 가능하지만 여기까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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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하는 덱과는 콤보 확장 방향이 달라서 키우지는 않았지만, 그쪽도 괜찮아 보이기는 하더군요. | 16.07.12 2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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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는 이생각이었는데, 아콜덱 보다 차라리 요정덱에 투자하는 게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에요. 아서콜 뭐 한달에 한번하는 거고, 반대로 요정전은 매번하는 거고. 아서콜 덱은 수시로 갱신되는 반면 제대로 만든 요정덱은 오래쓰니까요. | 16.07.14 2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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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랭킹 참여 여부에 따라서 결정하는 것도 방법이죠. 제 경우에는 워낙 참여율이 높다 보니 장기적으로 봤을 때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겠더라고요. | 16.07.14 2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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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콜은 덱이 꾸져서 죽으면 패가 올라가서요... 강적한테 패배한다고 뭐 패널티도 없고하니 왠지... 아콜이.. 솔찍히 확밀아는 아콜없었으면 시작도 안했을거같네요. | 16.07.14 23: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