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 2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 2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를 배경으로 하는 온라인 TPS 게임입니다. PS4/5에서 PSN+ 가입 없이 무료로 멀티플레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들어가기 앞서
본 문서는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 2(이하 ‘건배오2’)를 처음 접하는 신병을 위해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튜토리얼 시스템이 충분하지 않아 게임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권해드립니다. 기초편은 총 3부로 나뉘어집니다.
①조작법부터 전투의 기본지식까지(경직, 태클, 부위파괴)
②격투의 기본(격투)
③잘부탁해!(매치룰, 맵, 채팅매너, 추천MS)
이 문서는 신병의 저코스트(200 ~ 350) 매치 플레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머리 아픈 숫자는 제쳐두고, 되도록 실제 매치에서 적용되는 정보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읽는 재미를 위해 잡설을 늘어놓습니다만, 밑줄 쳐진 중요정보만 읽으셔도 무관합니다. 잘못된 정보나, 추가되었으면 좋을 것 같은 정보를 댓글에 써주시면 검토 후 추가/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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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RO
‘튜토리얼을 마친 당신은 의욕에 가득 차 있다. 한시라도 빨리 모빌슈트를 조종하여 끝내주는 전투를 경험해보고 싶다. 하지만 이제 겨우 기본 조작법 정도만 머리에 들어있을 뿐이다. 이대로 매치에 출전하면 게임 내내 비틀거리고 쓰러진 채, 아무것도 못하고 패배하를 맞이하는 비참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다’
이러한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건배오2는 기본 훈련보다 성의있는 추가 훈련을 준비해두고 있다.
<건배오2의 마스코트 캐릭터 텐더 비긴>
튜토리얼 내내 함께한 소녀, 머리 위에 '안내소'란 태그를 띄우고 있는 NPC, 텐더 비긴에게서 초/중/상급 훈련을 추가로 이수할 수 있다. 훈련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면 DP, 리싸이클 티켓, 토큰, MS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중급 훈련 중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짐 트레이너LV3는 200COST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범용기이다.
1부는 초급 훈련에 맞춰 훈련 중 제공하지 않는 보다 자세한 정보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 조작법을 바꾸자!
조작법 변경은 어디까지나 권장 사항으로 필수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더 편안하고 수월하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경향은 특히 후에 있을 고코스트 전투에서 두드러진다.
1) H.A.R.O.(△버튼)를 켜고 '옵션>버튼설정'으로 가보자
<초기 설정>
2) 조작법을 아래와 같이 변경해보자
<변경 후 설정>
고코스트로 갈수록 고속이동 전투가 빈번해진다. 높은 스피드와 넉넉한 슬러스터 용량으로 방향을 전환해가며 고속 이동을 해야하는데, 초기 설정 조작법의 경우, 이 동작 중 불편함이 생긴다. 오른쪽 조이스틱(방향전환) 조작과 X버튼(고속이동) 조작을 동시에 오른손으로 해야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고속이동 중 사용할 수 있는 무장을 활용할 때는 공격버튼(초기 설정: R2버튼)까지 사용한다. 이 때문에 오른손가락이 뒤엉켜 조작이 힘들어지거나 오조작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고속이동(초기 설정: X버튼)을 L1버튼으로 변경함으로써, 고속이동 조작은 왼손으로 방향전환은 오른손으로 수월하게 할 수 있게된다. L2버튼을 고속이동으로 변경해도 좋지만, 보통 다른 게임에서 점프 조작을 X버튼으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다 익숙해지기 편하도록 L1버튼(초기 설정: 점프/상승)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 이는 취향문제이다.
스코프(초기 설정: R3버튼)와 태클(초기 설정:△버튼)을 변경하는 이유는 반응성을 위한 것이다. 보통 오른 엄지손가락으로 항시 오른쪽 조이스틱(방향전환)을 조작하고 있기 때문에, 태클 타이밍에 빠르게 반응할 수 있다. 만약 △버튼이 태클하기에 더 편하다면 굳이 변경하지 않아도 좋다.
추가로 무장변경(초기 설정: R1버튼)과 공격(초기 설정: R2버튼)을 변경하는 것도 괜찮다. 그리고 조작에만 집중하고 싶다면 '옵션>컨트롤 설정'에서 진동 설정을 OFF로 변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 조작법 변경은 지상전에만 해당됩니다>
▷ 초급훈련 : MS타입 상성, 경직, 태클, 부위파괴
초급훈련에서는 [점프], [MS의 자세], [MS의 상태], [태클과 카운터], [무장 전환 쇼트 컷], [우주 기초 훈련], [중계 지점과 거점], [파일럿 응용]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훈련을 전부 이수하면 총 6,000DP와 짐 트레이너LV1(100COST), LV2(150COST)를 입수할 수 있다. 훈련을 완수하고, 혹은 훈련을 진행하며 아래 내용들에 대해 알아보자!
0) [MS 타입] : 범용, 지원, 강습
훈련하기 전, MS의 타입과 그 역할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자세한 내용은 2부에 후술). MS는 지원기, 범용기, 강습기 세 종류로 나뉘며 이들은 가위, 바위, 보 상성을 가진다.
지원기는 범용기에게 강하고, 범용기는 강습기에게 강하다. 그리고 강습기는 지원기에게 강하다.
지원기 : 강력한 원거리 화력과 뛰어난 경직기를 보유하고 있다. 대신 스피드가 느리고 접근전이 약하다. 전선 뒤에서 적을 공격하고 아군을 지원한다.
범용기 :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잡혀있고 회피기를 가지고 있어 전투 지속능력이 우수하다. 전선을 형성하는 역할(방패)을 한다.
강습기 : 빠른 스피드, 강력한 근거리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경직을 무시하는 능력 혹은 이에 상응하는 특수 능력을 가지고있다. 전선을 뚫고 적 지원기를 격파하는 역할을 한다.
AOS 게임에 비유하면 지원기는 원거리 딜러, 범용기는 딜탱커, 강습기는 암살자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1) [사격/격투] : 무장의 종류와 공격 방법에 대해
건배오2에서는 크게 사격무장, 격투무장 두가지가 존재한다.
두 무장에 대해 알아보기 앞서, 무장에 대한 기본 지식에 대해 알아보자. 무장마다 무장전환속도(무장을 변경한 후 사용 가능하게 되기까지의 시간), 쿨타임(발사간격), 사거리등이 존재한다.
(1) 사격무장
사격무장은 빔 무장과 실탄 무장으로 나뉜다. 둘다 사격보정을 받지만, 방어보정이 따로(내빔, 내실탄) 존재한다.
<빔 사격무장>
보통 빔 사격무장은 히트율 형식이 대부분이다(잔탄식도 존재). 발사될 때마다 히트율이 충전되며 100%를 초과하는 순간 오버히트 된다. 오버히트 된 무장은 설정된 오버히트 수치 동안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일부 무장에는 집속 기능(공격 버튼을 누른채로 집속)이 있는데, 집속시 데미지 증가, 사거리 증가, 즉발경직 기능 추가등의 효과가 있다(증가된 수치는 무장마다 상이하다).
<빔라이플 사격(건담LV1, 건담용 빔라이플>
<빔라이플 집속사격(건담LV1, 건담용 빔라이플>
<실탄 사격무장>
실탄 무장은 전부 잔탄식이다. 크게 연사형(머신건)과 단발형(바주카, 포)로 나뉜다. 머신건의 경우 지속 딜 능력이 뛰어나고, ASL(조준보정) 기능이 달려있어 발사시 명중률을 높여준다. 단발형 무장은 대개 폭발형 탄환을 발사한다. 적 기체에 직접 맞히지 않고 적 발밑 근처에 명중시켜도 폭발 반경 안에 있을 경우 데미지와 경직을 준다.
<100mm 머신건 (짐LV3, 100mm 머신건)>
<바주카(짐ⅡLV1, 하이퍼 바주카[개량형])>
주 사격무장 이외에도 각 MS마다 고유 부사격무장이 존재한다. 사격무장 중에는 발사 시 기체가 정지하는 무기, 고속이동 중 사용할 수 있는 무기등 다양한 특성을 가진 것이 많다. 새로운 MS를 타기 전에 자유연습 모드 등을 활용하여 장비한 무장 특성에 대해 알아보자!
(2) 격투무장
격투무장은 훌륭한 공격 수단이자 경직기이다. 모든 격투 공격은 경직 상태를 부여한다(「충격흡수」스킬 보유 기체 대상제외). 특히 하격은 피격된 적을 다운시킨다. 좌측조이스틱(이동) 방향에 따라 총 3가지 형태의 격투 공격을 한다.
·조작하지 않거나 전방을 향한 채 격투공격 : N격
·좌측 혹은 우측 조작 격투공격: 횡격
·아래를 향한 해 격투공격: 하격
N격을 기준(100%)로 보통 횡격(75%)은 N격보다 약하고, 하격(130%)은 N격보다 강하다.
스킬 「격투연격제어」를 보유한 기체의 경우, 격투 공격을 연속으로 할 수 있다(LV1: 2회, LV2: 3회). 격투를 연속으로 할 때마다 데미지가 약해진다.
<정면 격투(짐 커맨드LV1, 빔사벨)>
<횡격(짐 커맨드LV1, 빔사벨)>
<하격(짐 커맨드LV1, 빔사벨)>
2) [MS의 상태] : 경직, 대경직, 다운에 대해 알아보자!
경직은 건배오2 전투에서 제일 중요한 개념이다.
이 게임은 결국 내 HP는 최대한 지키면서 적 HP를 깎는 게임이다. 그런 의미에서 경직은 무척 효과적인 수단이다. 경직 상태에 당하면 그 자리에서 잠시 행동불능 상태에 빠진다. 경직 상태 중에는 아무것도 못하는 표적이 되는 것이다. 심지어 경직 상태가 회복되자마자 바로 다시 경직 상태를 부여할 수도 있다. 이것이 건배오2에서 원맨쇼가 힘든 이유이다. 여럿이서 연속으로 경직 상태를 부여하면 당해낼 장사가 없다. 공격측은 가진 무장을 활용하여 최대한 경직 상태(경직, 대경직, 다운)를 연장시키며 공격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격투공격으로 경직 → 격투 하격으로 다운(짐ⅡLV1, 빔사벨)>
<빔라이플로 경직 → 격투 공격으로 추가 경직(짐ⅡLV1, 짐Ⅱ용 빔라이플)>
<범용기의 기본 바주카 → 격투 하격(짐ⅡLV1, 하이퍼 바주카[개량형])>
경직기는 방어하는 입장에서도 요긴하게 쓰인다. 접근하는 적을 경직시키고 도망갈 수도 있고, 반격할 수 도 있다. 누가 제일 효과적으로 경직을 시키느냐에 따라 공격과 방어가 역전될 수 있는 것이다.
경직에는 3 종류가 있다. 경직(비틀거림), 대경직, 다운. 순서대로 알아보자!
(1) 비틀거림(즉발경직, 축적경직, 방패경직)
⒜ 즉발경직
첫 번째는 즉발경직이다. 즉발 경직은 피격 즉시 경직 상태를 부여한다(일부 스킬 발동 시 무시 가능). 즉발 경직 무장에는 바주카, 즉발 경직기능이 있는 빔라이플, 집속 가능한 빔라이플의 집속 사격 등이 있다. 바로 경직 상태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접근전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특히 바주카는 폭발 반경이 존재하여 적기에 직접 맞히지 않고, 발 주변에만 맞혀도 경직과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바주카 경직(짐ⅡLV1, 하이퍼 바주카[개량형])>
<즉발경직 기능이 있는 빔라이플(짐ⅡLV1, 짐Ⅱ용 빔라이플)>
⒝ 축적경직
다음으로 축적경직이 있다. 모든 사격 무장에는 고유의 경직치가 존재한다. 적기를 공격할 때 마다 이 경직치가 축적되는데, 축적치가 100%가 되면 경직 상태가 된다(「데미지리액션」이란 스킬은 경직치 허용량을 늘려준다).
예를 들어, 연방의 실탄 무기 중 하나인 100mm 머신건은 한발당 7%의 경직치를 부여한다. 즉, 15발을 명중시키면 총 105%가 축적되어 적을 경직시킬 수 있는 것이다. 경직치는 적기에 축적되는 것이므로 아군과 함께 공유한다. 단, 경직치는 최종피격 3초 후에 초기화된다. 경직치를 축적시키려면 공격과 공격 간의 간격이 3초보다 벌어지면 안되는 것이다.
<100mm 머신건, 경직치 7% 15발 명중시 105%(짐LV3, 100mm 머신건)>
⒞ 방패경직
이외에 특수 경직이 존재한다. 방패경직은 적기가 방패를 장비하고 있을 경우에만 해당된다(1회성). 방패는 고유HP 이상을 받아낼 경우 파괴되는데, 이 때 장비 중인 기체에게 경직 상태를 부여한다.
<적 짐 커맨트의 방패가 파괴되면서 경직됨(짐 커맨드LV2)>
(2) 대경직
대경직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경직(비틀거림)보다 강력한 구속 상태이다.
대경직이 된 순간 MS는 한쪽 무릎을 꿇는다. 대경직은 경직(비틀거림) 시간의 1.5배 동안 지속된다. 대경직은 일부 무장과 MS 폭발에 휘말렸을 때만 부여된다. 효과가 강력한만큼 강경직을 부여하는 무장의 수는 적다.
<강경직(데저트 짐LV1, 레일 캐논[MP장비])>
<강경직(즈다LV1, 135mm 대함 라이플)>
<격투 부무장 강경직(구프[VD]LV1, 히트 로드[강화형])>
<우측 짐 커맨드 폭발의 여파에 좌측 양산형 건캐논이 강경직됨>
단, MS 폭발로 부여되는 강경직은 스킬「내폭기구」를 보유하고 있으면 무시할 수 있다. 여러 기체가 접근전을 벌이는 혼전 중에 「내폭기구」는 무척 유용하다. MS 폭발 대경직을 무시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스킬이 없는 적기보다 자유롭게 접근전을 벌일 수 있다.
(3) 다운
다운은 제일 강력한 단일 경직 상태이다. 물론 강경직이나 연속으로 경직을 주는 것이 데미지 면에서 뛰어날지도 모른다. 그러나 강경직 수단은 희소하고, 연속으로 경직을 주는 것은 1대 다수가 아닌이상 힘든 편이다.
다운을 시키면 적은 쓰러져 약 4초동안 아군의 공격에 완전 무방비해진다. 그 뒤에는 슈퍼아머 상태가 되는데, 최대 8초 가량 지속된다(일어선 적이 공격 행동을 취하면 슈퍼아머 강제해제).
다운 상태를 부여하는 방법은 총 3가지 존재한다. 격투 하격을 당했을 때, 카운터에 당했을 때, 점프 중 경직 공격을 당했을 때.
⒜ 격투 하격
격투공격은 좌측 조이스틱의 방향에 따라 N격(정면), 횡격(좌,우), 하격(아래)로 나뉜다. 그 중 하격은 제일 강력하며 피격된 적 기체를 다운 시키는 기능을 한다.
<격투 하격 다운(짐 커맨드LV1, 빔사벨[후기형])>
격투 무장 중 어떤 방향으로 공격해도 다운 시키는 무장도 희소하게 존재한다(돔 고속실험형의 히트랜서,etc.).
⒝카운터 다운
적 격투 공격에 맞춰 태클을 시전하면 카운터 모션을 취하며 반격한다. 단, 태클은 남은 슬러스터를 전부 소모한다(자세한건 후술).
카운터 당한 적은 다운된다. 카운터 판정(강,약)에 따라 다운 상태에서 회복되는 시간이 다르다. 약 판정 카운터의 경우, 일반 다운보다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시간이 훨씬 짧다.
<카운터 다운(짐 커맨드LV1)>
⒞ 점프 중 경직
점프를 하는 중, 경직 공격을 당하면 다운된다.
(4) 경직에 대처하는 법
⒜ 범용기
범용기는 보통 「긴급회피LV1」이란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일부 강습기도 보유).
고속이동 버튼을 2연타하여 슈퍼아머(무적) 상태로 이동방향을 향해 회피한다. 이 때 남은 슬러스터를 전부 사용한다. 슬러스터가 전부 남아있어도, 아주 조금 남아있어도 상관없다(일부 기체가 보유한 「긴급회피LV2」는 슬러스터 소모량을 100%에서 90%로 줄여준다 ex 구프[VD],etc.).
<격투 공격을 긴급회피로 무시(짐ⅡLV1)>
긴급회피가 진가를 발휘하는건 경직 상태에 빠졌을 때 이다. 긴급회피는 경직 상태가 반즈음 남았을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추가 경직을 피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긴급회피는 그 이름처럼 긴급한 상황에서만 사용해야한다. 슬러스터를 전부 소모하기 때문에 더이상 도망칠 수 없게 된다.
긴급회피를 보유한 기체들 간의 전투에서는 보통 누가 먼저 긴급회피(혹은 태클)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판가름난다고 볼 수 있다.
⒝ 강습기
범용기에게 긴급회피가 있다면 강습기에게는 「매뉴버 아머LV1」이 있다.
매뉴버 아머는 고속 이동 중의 경직을 완화시켜준다. 즉, 고속 이동 중 바주카와 같은 즉발경직기를 맞아도 경직되지 않는다. 긴급회피와 같이 데미지를 없애주지는 못하지만 슬러스터만 충분하다면 지속적으로 경직을 피할 수 있다. 단, 이것은 사격 무기 한정으로 격투 무기에 공격당하면 취소된다. 또한, 매뉴버 아머 중에도 경직치는 축적되어 축적 경직도 피할 수 없다.
⒞ 지원기
지원기는 경직기에 대처할 수 있는 수단이 거의 없다. 경직 반응을 완화시켜주는 일부 스킬(「충격흡수기구」, 「기체 고정 장치」, 「폭발 반응 장갑」)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적의 경직기를 최대한 회피하거나, 맞서 공격하는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이 경직에 취약한 지원기를 보호하는 것이 범용기의 역할이다.
3) [태클과 카운터] : 태클은 신중하게!
격투는 접근해서 공격해야한다는 제약이 붙은 만큼 강력한 무장이다. 격투가 넘어야할 난관이 하나 더 있으니, 바로 태클이다. 적이 격투 공격을 할 때 태클을 시전하면 카운터 모션을 취하며 반격한다. 카운터 중, 태클을 시전한 기체는 슈퍼아머 상태에 놓인다(카운터에 성공하지 않았더라도 태클 중에는 슈퍼아머 상태).
이와 같이 반대급부가 큰 만큼, 격투공격을 취하기 전 적을 경직시켜 행동불능 상태로 만들거나, 태클을 시전할 수 없게 슬러스터를 모조리 소모시켜야한다. 혹은 태클 판정(태클 방향 전방)을 피해 후방에서 격투 공격을 해야 안전하다.
따라서 접근전은 늘 심리전이 동반된다. 사격 무장으로 경직을 시키고 격투 공격을 하던가, 적 기체의 「긴급회피」를 유도해(경직시키는 것이 제일 효과적) 태클에 쓸 슬러스터를 소모시키거나, 격투 공격을 한다는 착각을 시켜 적 태클을 엉뚱한 방향에 쓰도록 해야한다.
격투 공격을 방어하는 입장에서 제일 주의해야할 점은, 너무 성급하게 태클을 쓰지 말것. 그리고 태클 전에 무장을 바꾸지 말 것 이다. 무장이 바뀌는 중에는 태클이 시전되지 않는다. 적 기체가 격투 공격을 하려 접근할 때 충분히 거리가 벌려져 있지 않다면 무장을 변경하면 안된다. 적 접근을 보고 성급히 격투 무장으로 바꾸다 무장전환시간이 맞물려 태클을 시전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카운터(짐 커맨드LV1)>
태클은 경직 수단으로 쓰일 수도 있다. 태클이 맞으면 적은 경직된다. 만약 태클 시전 전에 이미 격투 무장이 장비되어있다면 경직된 적에게서 선공권을 가져올 수 있다(적이 긴급회피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그러나 이 수단은 1 대 1 상황 혹은, 아군 MS가 바로 도와줄 수 있는 상황에서만 유용하다. 태클을 사용하면 슬러스터가 전부 소모되어 무방비해지므로 적 MS에게 취약해진다.
활용하기 좋은 경우는 적에게 사격으로 경직을 준 뒤 접근해서 격투 공격으로 연계하려는데 적이 긴급회피로 피했을 때. 바로 슬러스터로 적에게 따라붙어 태클을 시전하면 된다.
<태클(짐ⅡLV1)>
태클은 공격 수단으로 쓰일 수도 있다. 태클 데미지 자체는 고정되어 있지만, MS 상성 보정과 스킬 보정을 받는다. 상성 보정과 「강화태클」, 「실드태클」과 같은 태클 데미지 보정 스킬이 조합되면 큰 데미지를 적에게 줄 수 있다.
4) [부위파괴] : 다리, 머리
건배오 2 MS에는 부위 판정이 존재한다. 이 중 MS의 기능에 영향을 주는 부위는 머리와 다리뿐이다.
<짐ⅡLV1>
위와 같이 HP 바 오른쪽에 HEAD와 LEG 부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머리와 다리에는 고유 HP 수치가 존재하는데, 기체의 HP가 아예 분배된 개념이 아니다. 설정된 수치에 따라 해당 부위에 데미지를 받을 수록 파손되며 그 정도가 심할 경우 기체 성능이 저하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국부특수장갑 커스텀 파츠 장착, 국부특수완충재 스킬 보유가 필요하다)
·머리 : 손상도가 50%를 넘어갔을 경우(레이더에 노이즈가 발생하며, 레이더 반경이 줄어든다), 파괴되었을 경우(사격/격투 능력 저하, 레이더 사용불가, 스코프 사용불가, 시야에 노이즈가 발생, 특정 스킬 사용불가)
·다리 : 다리 부하 허용치가 줄어든다, 허용치 이상의 부담이 가해졌을 경우(고속이동, 착지로 발생) 다운 상태가 된다(이 다운의 경우 슈퍼아머 적용없음), 다리가 파괴되었을 경우 스피드가 대폭 저하, 선회능력 저하, 고속이동, 착지로 다리 부담 가중시 다운 상태가 됨.
제일 중요한 부위가 다리이다. 다리 파손이 커질 수록 고속이동에 부담이 되고, 파괴되었을 시 스피드가 대폭 저하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가능하다면 다리를 향해 쏘고, 빔사벨을 휘두르자(다운 상태의 적을 공격할 때 용이).
①조작법부터 전투의 기본지식까지(完)
②범용기, 지원기, 강습기(MS타입별 특성, 역할과 기본기) 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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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뭔가 개념 위주의 글이 많은데, 2부부터는 좀더 그림과 영상이 많아질 예정임.
막상 시작하니 귀찮아진다...ㅠㅠ 2부 주말 내로 나올듯
PS5 런칭으로 뉴비가 유입되기도 하는구나
신년이벤트도 남았고 좀더 기대해봐도 좋은걸까 흑흑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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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AMyu
★뉴비는 언제나 환영★ | 20.12.26 14: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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