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워커는 오픈 초기에는 많은 사건사고로 유저들을 붙잡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다.
여러 논란과 버그로 인해 초기에 유입된 유저를
전부 잃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무엇이 소울워커를 다시 일으켜 세웠을까?
1. k7 일러스트레이터 메갈논란 부터 소울워커까지
인터넷은 메갈과 관련된 이슈로 꽤 오래 소란이 일고 있었다.
이전에도 있었고 아마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그 중 소녀전선도 이 사건에 한쪽 발을 담글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k7 일러스트레이터와 관련해서 많은 메갈 관련 인물들과 게임들이 다시 재조명 되면서
제대로 대처한 게임과 그렇지 않은 게임들이 있었다.
물론 소울워커도 잘 대처했지만 지금의 인기를 만들기에는 부족했을 것이다.
2. 돌아오니 고쳐진 외양간
클로저스는 적절하지 못한 대처로 클로저스의 유저들은 실망을 금치못하고
게임을 등지고 다른 대체품을 찾기 시작했다.
소울워커는 그 중 하나였을 뿐이었는데 말이다.
(흔한 뉴비의 '이게 되요?' 짤)
그저 버그 잘 고쳐지고 편의성 좋은 게임이었다.
웃기게도 이런 모습에도 유저들은 놀라고 신기해했다.
(도대체 아이템 분할 불가는 무슨 생각이었을까?)
소울워커는 그저
소 잃고 외양간을 고쳤지만 소를 돌아오게 하지는 못했다.
다만 외양간은 돌아온 소를 더 이상 잃지 않게 해주었다.
3. 무엇이 이런 인기를 만들었나
다만 유저수가 많던 게임이 아니었고 컨텐츠도 많은 게임이 아니었다.
여러 장점이 있지만 그 장점 만으로는 다른 특별함이 없었던 것이었다.
소울워커가 먼저 입에 오르면서 유저수가 조금씩 모이자
가장먼저 떠오른 것은 고인물들의 소매넣기였다.
pvp존에서 자경단이 생기면서 훈훈한 모습이 나온다던가
다른 게임의 고인물들이라 할만한 사람들이 플레이 타임 인증을 하는 등등...
(제발 당신의 인생을 살아주세요 짤)
이것이 현재 소울워커의 가장 큰 핵심이다.
바로 유저가 만들고 소모하는 컨텐츠(UCC)의 힘인 것이다.
유저가 개돼지일수는 있지만(...) 힘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느낀건 게임사가 내 줄수있는 컨텐츠는 한정적일수 밖에 없다.
하지만 유저가 모여서 만들어내는 컨텐츠는
쉽게 게임밖으로 벗어나는 것도 가능하고
게임사가 할수 없는것도 가능하게 한다는 점이다.
(소울워커를 하는데 플레이타임 인증은 왜 노맨즈스카이 일까)
이런 유저들이 모였다면
그리고 게임사가 상식적으로 대우해 준다면
우리가 여기에 한번 기대어 보아도 좋지 않은까?
(ㅁㅅㅁ)b
(귀찮아서 짤은 안찾음 짤)
(오늘은 릴리를 해야해요, 릴리를 해야한다고!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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