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모이고 그 사람들이 뭉치게 됨에 따라 후속으로 들어오는 인원들이 소외감 혹은 위화감을 느끼기 시작하면 이미 과한 친목이 진행되고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솔직히 말하면 친목은 막을 수가 없는게 맞습니다. 어찌됐건 커뮤니티의 1차적인 목적은 친목이니까요. 서로 대화하고, 교류하고, 소통함에 따라 날 수 밖에 없죠.
다만 이것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는 있습니다. 아까도 얘기가 나왔던 것 같은데, 사생활 얘기 등이죠. 텔레그램도 1v1 채팅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굳이 공개적인 모두가 쓰는 채팅방에 자신과 친한 지인과의 대화를 할 필요는 없지요. 1v1 챗을 나누면 될 일이니까요.
실상 신규로 유입되는 사람들이 가장 위화감을 느끼는게 서로 반말, 호형호제, 사생활 얘기입니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 이상 이미 그 그룹은 본의 아니게 신규 유입을 방해 할 수 있다는거에요.
당장 저같은 경우도 처음 텔레그램 및 오프라인에서 요것에 위화감을 받았습니다. 간단히 말해 뭔가 다가가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붙임성이 좋고 활발한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그다지 활발한 성격이 아니어서요 ㅜㅜ
물론 개인 문제로 국한 될 수는 있지만서도 단체의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겁니다. 여기다 저같은 여러사람이 문제 제기를 하면 그게 단체문제가 되는거죠.
그러니까 제가 하고싶은 말은 서로 매정하게 게임 챗방이니까 게임얘기만 하자! 이런게 아니고 어느정도의 친밀성을 유지하지만 지금 환경에 익숙치 않을 유저들을 위해 조금만이라도 사생활, 일기장형식의 글은 자제를 하면 어떨까라는 겁니다.
여기까지가 제 의견이자 생각입니다. 글주변이 없어 읽으시기 힘드시겠지만,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 밤 되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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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였나 길티기어 게시판이었나 채팅창에 서로 반말하면서 롤얘기 계속하는거 보고 아 어차피 안되겠네 늦었네 하고 포기했음 뭐 그게 길티기어 게시판이었다 한들 여기라고 다르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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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블블이란 게임이 유저층이 좁고 봤던사람끼리 부데끼다보니 서로서로 친밀해진건 이해하는데, 보는사람 여럿있는 채팅방에서 본명을 부른다던지 형동생하는건 확실히 신규유저가 보기엔 위화감이 들고 다가가기 힘들어지는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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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함중
나도 인정한다 누구누구 있엇더라? | 16.11.22 0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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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블블이란 게임이 유저층이 좁고 봤던사람끼리 부데끼다보니 서로서로 친밀해진건 이해하는데, 보는사람 여럿있는 채팅방에서 본명을 부른다던지 형동생하는건 확실히 신규유저가 보기엔 위화감이 들고 다가가기 힘들어지는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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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였나 길티기어 게시판이었나 채팅창에 서로 반말하면서 롤얘기 계속하는거 보고 아 어차피 안되겠네 늦었네 하고 포기했음 뭐 그게 길티기어 게시판이었다 한들 여기라고 다르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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