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세이브보석에서 이것저것 누르다 보면 나오는 집만들기 라는걸 해 봤습니다.
그동안 모아온 재료로 집도 만들고 상점건물도 만들고 나무도 만들고 항아리도 만들어 봤죠
처음엔 그냥 누르면 뚝딱하고 만들어지는건줄 알았다가 자세히 보니까 재료를 소비해서 합성을 하는것이였더라구요.
소중한 재료로 쓸데없는 짓거리를 한것 같아서 내심 후회하고 있었는데...
막상 집한채 만들어둔것도 있고 해서 실제론 가지고 있지도 않는 땅 을 넷 상에서 공짜로 준것같은 흐믓함에...
내땅에다 집을 만들고 토지공사도 좀 해주고 그러다보니 신나서 상점넣고 합성점 넣었는데...
이상한 사람 한명이 덩그러니 있길래 잡아다가 집엔에도 넣어 줬어요.
뭐 대충심시티 놀이를 하고 있는데 우연찬게 마을에 가니 보통 마을 사람들의 이름은 하얀색명찰을 달고있는데 연두색 이름표를 단 사람들이 보이는거예요!!!
이거슨 퀘스트!!!
하면서 눌러봤더니 이건 뭐...뭐라뭐라 알수없는 말들만 써있길래 자세히 봤더니 내땅의 레벨이 높으면 영입할 수 있는 사람들인가바요?
죄다 레벨 4 의 땅을 소유해야 들어온다고 써있길래 하던일 멈추고 마을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영입조건 레벨 4 미만의 주민들을 찾아다녔어요.
얼마나 숨겨뒀는지 렙 4 미만의 주민들 3명 간신히 잡아와서 내 땅에 강제이주 시켜 놓으니까 내 땅값이 오르는겁니다 !!!
얼른 레벨 4로 땅을 올리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땅 레벨이 안오르길래..
뭐야...사람 차별해?
라고생각하고 상형문자 유심히 봤더니 아라비아 숫자로 3, 500 이렇게 써있는거예요.
3이라는 숫자는 사람 3명 잡아오라는 소리같고 500 이라는 숫자는 땅에 500 포인트를 쓰라는 예기같아서 만만한 집 한두채 더 사서 비좁은 땅에 뺴곡히 넣어주니 땅의 레벨이 오르긴 하더군요...
나 정말 대단합니다.
몰라도 다 알아듣는 신기가 생겼어요!!!
뭐 땅레벨 4까지 올리고 그동안 비좁은 땅에 산다고 무시해온 렙 4 주민들 다 잡아왔는데...
젠장...집이 없어요!!!
집을 더 살려고 했는데 이번엔 돈이 줄어든거예요!!!
뭐 우선은 나중에 헤깔릴까바 렙4 주민들만 전부 잡아놓고 상점이나 밭 만들어둔거에다가 일시키려고 하는데 이 게으른 주민들 집 아니면 안들어가려고 해서...
어쨋든 중요한건 나에게도 땅이 생긴거!!!
집도 4채나 가지고 있는 부자라는거!!!
(집 3채에 공방같은거 1채 있는데 여긴 사람이 안들어가네요...)
그리고 상점도 무기,도구,합성,왕궁어쩌구,악세사리 가게의 소유자가 나라는거!!!
난 부자다!!!
그런데 사람들이 일을 안한다,,,ㅡㅜ
다행이 토지세나 소득세는 안낸다는걸로 위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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