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무대로 나아가는 공화국편, '여명의 궤적Ⅱ'로 그려지는 것은?
그리고 이야기는 '여명의 궤적 I'으로 제목에 담긴 추억이란?
콘도 : 역시 '여명의 궤적'의 이야기는 아직 계속되고 있으므로, 속편으로서 스트레이트로 "II"라고 붙였습니다. 서브 타이틀의 「CRIMSON SiN」에 대해서는, 「여명의 궤적 II」를 제작하는 데 있어서, 항상 기획의 사람들 사이에 내용을 채워 갑니다만, 이번에는 디자이너나 프로그래머들도 포함해, 모두 함께 안을 내 보자고 하는 방식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그렌델이 "검붉은 그렌델"과 싸우고 있다는 구도를 낸 디자이너가 있었는데 이게 모두의 영감을 자극하는 결과가 돼서 "이번에는 이걸로 가자"라는 방침이 된 거죠 거기서부터 홍색-CRIMZON과 종교적 의미의 죄=SiN을 부제에 넣어보면 어떨까 하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여명의 궤적' 발매 후 3개월 정도 지났는데 이용자 여러분들의 반응이 어떠신가요?
콘도 : 비교적 걱정했던 부분은 있어요. 역시나 지금까지와 표현이 달라서 어른스럽기도 하고, 조금 슬픈 장면도 많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그런 부분에 대한 비판은 별로 없고, '지금까지와 달라서 다행이야' 라는 의견을 많이 들었습니다. 또 특히 걱정스러웠던 것으로는 반도 꼽을 수 있겠네요. '궤적' 주인공으로는 가장 나이가 많고 '궤적' 의 주인공 중 가장 좋은 점도 많으니까요. 하지만 끝나고 보면 그저 설문조사에서도 남녀 모두 두 번째로 꼽힐 정도로 인기가 높아서 '궤적' 의 주인공 중 가장 좋았다는 의견까지 얻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충분한 반응을 느끼고 있습니다.
배틀 등의 시스템면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콘도 : 배틀에 대해서 여러가지 있었네요. 스토리와 마찬가지로 '그동안과 달라지길 잘했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차이에 당황했다' '앞이 잘됐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스템을 바꾸면 부정적인 의견은 반드시 나오게 마련입니다. 이번 배틀은 새롭게 RPG에서 즐길거리로는 색다른 체험을 제시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명의 궤적 I'에서 더 좋은 것으로 만들어가는 발판은 되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할 생각입니다.
이 기본 시스템들은 '여명의 궤적 II' 에서도 답습되어 갈까요?
콘도 : 그렇군요. 여기서 끝나지 않고 더 잘할 수 있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지금 열심히 작업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구체적인 변경 아니면 수정하고 싶은 부분을 듣는다면 어떤 부분일까요?
콘도 : 단순하게 '보기 힘들다'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은 부분에는 손을 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터페이스 회전이나 AT 바의 표시에 대해서 말이죠. AT 바는 특정 버튼을 눌러야 행동 순서가 표시되며, 이 사실을 모르고 깨버리는 사용자분들도 계셨던 것 같습니다. 행동 순서를 모르면 실리와 전략을 세우지 못하고 엉성하게 싸워버려서 조금 분량 안에 싫어질 수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개선하는 건 우선으로 하고 싶네요 문자에 대해서도 디자인을 중시해서 해 버린 결과, 「읽기 어렵다」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제대로 사용 퀄리티를 높여서 게임의 좋은 점을 그대로 전달해드릴 수 있는 그런 노력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명의 궤적'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낚시 등의 미니 게임이 '여명의 궤적 II' 에서 부활할 가능성은?
콘도 : 현 단계에서 '이 미니게임이 길을 가게 됩니다'라고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미니게임 등의 덤으로 하는것은 우리도 하고싶다고 생각하고 있는것이기 때문에, 무엇인가의 형태로 차기작으로 실현하고 싶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음식을 먹고 구르메 포인트를 쌓는 꿀맛 요소가 있었는데 이건 답습되나요?
콘도 : 새로운 요리를 생각하기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땀). '여명의 궤적'부터 '여명의 궤적 II'가 시작되기까지 기간은 얼마 지나지 않았고 그런 짧은 시간에 저 세계 음식 트렌드가 변할 것인가 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물론 새로운 땅으로 가면 그 땅의 요리는 준비될 수 있겠지만요 요리를 어떻게 늘릴지 여러 가지 생각 중이에요.
그렌델과 검붉은 그렌델이 대치하고 있는 장면이 공개되고 있는데, 이 검붉은 그렌델은 도대체 어떤 존재일까요?
콘도 : 이미지 비주얼도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완전히 악역으로 등장한 존재로, 이 검붉은 그렌델이 일으키는 사건이 '여명의 궤적 II' 이야기의 발단이 됩니다. 물론 '그렌델이 또 있었나?' '누가 변신한 모습일까?' 이런 궁금증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밝혀볼 예정입니다.
반의 경우는 메아와 <게네시스>가 있어서 그렌델화가 일어났는데, 검붉은 그렌델에도 같은 존재가 있을까요?
콘도 : 일부러 그렌델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이상, 무엇인가의 장치가 있는 것이겠지요. 누가 변신을 했는지도 궁금하지만 그렌델화를 했다면 상대방에게도 메아 같은 존재가 있을 수 있어요.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의 정보나 PV 등에서 언급할 예정이니 신작정보에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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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을 주인공으로 연결되는 '여명의 궤적 II' 이야기
'여명의 궤적 II' 이야기의 목적은 여덟 번째 <게네시스>를 찾는다는 것도 있을까요?
콘도 :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나머지 1개의 <게네시스>는 어디에 있는가?' 라는 상황을 한 작품 통째로 이끌 수는 없으니까요.
그 밖에 「여명의 궤적 II」의 프롤로그 텍스트에서, "무엇을 추구하는 소년 소녀와의 만남이라고 있습니다. 이 소년소녀는 중요 인물이 됩니까?
콘도 : 그렇군요. 그들과 함께 '여명의 궤적 II'만의 스토리를 찾아가는 형태가 될 것 같습니다. '여명의 궤적 II'의 첫 장면은 '여명의 궤적'의 엔딩 후 얼마 되지 않아, 그의 사무실에는 동료가 별로 돌아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검붉은 그렌델의 사건이 터지게 됩니다.
'여명의 궤적 II'의 주인공도 계속해서 반이라는 인식으로 괜찮을까요?
콘도 : '여명의 궤적' 시리즈의 주인공은 기본적으로 반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씬에 따라서는, 반에 관련되는 다른 캐릭터가 주체적으로 움직인다, 라는 전개도 있겠지요.
여의 궤적의 메인 캐릭터는 총 8명이었다. 그들은 '여명의 궤적 II'에서도 메인 캐릭터를 맡습니까? 또, 메인 캐릭터가 새로 늘어날 예정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
콘도 : 이 문제에 대해서는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메인 캐릭터인 8명이 연임될지도 여의 궤적 II의 이야기 상황 차원이 될 것인지. 각 캐릭터의 동향을 생각하면 '이 자리에 그 캐릭터가 있는 게 이상해' 라고 말할 수도 있으니까요.
수도 이디스에서는 아직 가보지 않은 지역이 있습니다. '여명의 궤적 II' 그럼 다 갈 수 있게?
콘도 : [새로 갈 수 있는 장소가 늘어나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느낌으로 지금은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3구의 트리온 타워와 Z1의 경주장이 있는 제12구의 그란 서킷장 등 '여명의 궤적'의 시점에서 이름은 나왔는데도 가지 못한 곳이 몇 군데 있었으니까요. 물론 이디스 말고도 공화국 내의 여러 도시나 마을, 주변국 어딘가에 갈 수 있게 될 수도 있어요.
제므리아 세계의 핵심을 파고든다!?
새롭게 추가되는 규칙이란
'여명의 궤적 II'에서 공화국편은 어떤 전개를 보이게 될까요?
콘도 : 사실 지금까지의 '궤적' 시리즈에는 없었던 규칙이, '여명의 궤적II'에서는 새롭게 나와요. 또한 그것이, 지금까지 말해져 온 세계의 수수께끼에 얽혀 옵니다. 그런 점을 포함해 '여명의 궤적 II'는 '궤적' 시리즈 중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 타이틀이 될 것입니다.
오른쪽 페이지에 밴과 엘레인의 설정화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엘레인은 사복으로 갈아입었는데, 반은 새로운 의상이 되지 않을까요?
콘도 : 현재로서는 반은 그대로입니다. 아까도 잠깐 언급했지만 '궤적' 시리즈에서 의상이 바뀌는 건 뭔가 갈아입을 필요가 있어서였어요. 엘레인은 유격사 배지를 놓고 사복으로 움직여야 하겠지만 반은 뒷해결사로서의 스탠스 그대로 움직인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다른 캐릭터들의 의상이 변경될 수는 있죠.
'여명의 궤적 II'를 향해 다시 '여명의 궤적'을 플레이한다면, 어떤 점에 주목하면 좋을까요?
콘도 : 저마다 다른 속셈이 있으니까 각 세력의 동향을 재확인해 두셨으면 좋겠네요. 이 근처는 다양성을 그린다는 공화국편의 주제를 구현하고 있다
라는 부분도 되어있기 때문에 세력이라고 하면 나라는 물론 그 공공기관이거나 공공기관이 아닌 조직이거나 여러 가지가 나왔죠. 좀 플레이가 무거워지긴 하지만 5장 분기 루트도 되도록이면 플레이해서 각 세력의 의도를 파악해 두면 이야기를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역시 그램하트 대통령입니다. 그의 동향에 주목해 두어야 합니다. 또 기술체계적으로 담아야 할 점이 많잖아요. 특히 샤드 둘레에 대해서는 의식해서 외워두면 좋을 것 같아요.
셰리드의 여동생이나 <헤이위에>의 집끼리의 관계 등, 그 넥토 행사에서만 볼 수 있는 정보도 있었습니다. 이쪽도 다 봐두는게 좋을까요?
콘도 : 그렇군요. 의외로 중요한 정보가 나오니까요. 참고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커넥트 이벤트는 다스와니 경부의 것입니다. 다 하고 나면 경부의 애수라는 걸 알게 될 거예요 (웃음).
덧붙여서 「여명의 궤적 II」는 PS54와 PS5에서의 발매가 정해져 있습니다만, Nintendo Switch나 Steam판의 전개는 생각하고 있습니까?
콘도 : '여명의 궤적' 시리즈라도 전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고, 지금은 사내뿐 아니라 사외에서도 기술적으로 이식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 있는 중입니다.
독자 및 '궤적' 시리즈를 주목하고 있는 모든 사용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콘도 : '여명의 궤적'에서 우리가 넣고 싶은 것은 더 남았지만, 공화국이라는 무대와 반을 비롯하는 캐릭터들을 그리느라 벅차고 여러 가지로 넘쳐나는 부분이 있어요 첫 번째 작품이라고 하니까 개발 과정에서 깨닫는 것도 되게 많았고요. 그리고 '여명의 궤적' 발매 후 플레이어분들의 의견도 듣고 '역시 그렇지' '여긴 좀 더 하지 않았나' 이런 부분들도 많이 올라왔어요 그 곳은 크리에이터와 함께 돌파해 나가고 싶은 곳이며, '여명의 궤적 II'를 더욱 좋게 만들고 싶습니다. 또 여의 궤적 이야기는 완결 지을 수 있었지만, 공화국편으로는 이제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겠습니다. 아까도 잠깐 언급했지만 지금까지의 '궤적' 시리즈와는 다른 원리랄까 룰이 나와서 '궤적' 시리즈로서의 핵심으로 다가갈 예정입니다 . 그래서 '여명의 궤적 II'는 특히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이야기가 됩니다. 여러분들께 가능한 빨리 전달해드리기 위해서 좋은 작품을 제작 중이니까 기대 많이 해주시고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