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은 호불호가 갈렸어도 전투만큼은 일품인 명작이었죠...
거치형 콘솔 플랫폼으로 차기작이 안 나오고 있는 현재, 실메리아가 생각나서 요즘 다시 즐기고 있습니다.
처음 잡았을 때 프레이 도핑해서 세라픽 11주 돌고 접었었는데 이번엔 어여쁜 진 발키리를 주력으로 파티를 골고루 섞어서 이것저것 다양하게 해보려구요.
일단 리셸, 로랜드, 리리아, 미트라 >>> 프로디아, 아론, 리리아, 제논 파티로 정령의 숲까지 차분히 진행한 이후,
틈새의 동굴부터는 나중의 재미를 위해 다 패스하고 보스들만 먼저 잡아서 진 발키리까지 숨겨진 동료들을 전부 얻었습니다.
최애 캐릭도 좋지만, 실메리아에는 에인페리아간 숨겨진 특수 대사들도 있고 게임 스토리상 서로 얽히고 얽힌 미묘한 관계들이라 이걸 고려하여 파티를 짜는 것도 재밌네요.
지금 틈새의 동굴로 다시 돌아가 여기부터 씹고 뜯고 즐기고 맛보고 천천히 진행하고 있어요.
진 발키리는 역시 이쁘네요. 기술은 단순해도 이 캐릭 저 캐릭 조합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주차도 임의로 바꿀 수 있고 현재 실메리아 액션 리플레이 코드가 밝혀진게 많아서 밸런스를 건들지 않는 선에서 얼마든지 재밌게 즐기는게 가능하답니다.
다시 노가다할 엄두가 안 나시는 분이라면 원하는 괜찮은 무기 몇 가지만 미리 가지고 시작하셔도 이전보다 훨씬 수월하게 즐기실 수 있을거에요.
발매된지 10년이 넘은 게임이라 여기 오실 분이 얼마나 될지는 의문이지만 액플 코드를 나중에 따로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주차 임의 변경, 주요 아이템/장비 코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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