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바닐라를 새로 시작하다보니 대화를 스킵한 모양입니다.
아무튼
재료를 아카디아에게 전달해 주면서 느낀게
혹시 파렌가 이 넘이 딴 생각이 있는게 아닌가... 아카디아한테 말이죠. ㅋ
굳이 아카디아가 파렌가에게 부탁을 했던 것은 아닌것으로 보이더군요 저에겐
음...
근데 재료를 받은 아카디아의 반응이 좀 의외인게
그 재료(무슨소금)를 파렌가에게 먹여서 테스트를 하겠다는 겁니다.
즉 파렌가를 실험용 모르모트로 이용하려는 것이죠.
그니까 아카디아는 파렌가를 1도 마음에 두지 않는다는 뭐 그런게 아닐가... ㅋㅋㅋ
그건 그렇고
파렌가 이 넘 좀 웃기더군요.
찾아갔을 때가 한 밤중 이었는데
자고있는 넘을 강제로 일으켜 세워서 재료를 얻은 후에
마법부여대를 처음 사용해 보는 대화가 있어서 사용해도 되냐고 물어보니
소중히 잘 써라 주절주절 하고선 이 넘이 바로 자리에 눕더군요. 여느 때와 같이 말이죠.
그래서 마법부여대로 가서 처음 사용을 했더니
갑자기 파렌가 목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어? 이 넘 자고 있지 않나? 해서 침실로 재빨리 갔더니...
자고 있더군요. 음....
눈만 감고 있었던 것인지
무슨 잠꼬대를 하는지
아무튼 좀 이상한 기분이 들더군요.
파렌가 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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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퀘에 섞인 둘의 속셈은 둘째치고 그 퀘를 해결해주고 나면 아카디아의 호감도가 올라서 저등급 포션 및 재료를 마구마구 집어갈 수 있어서 무조건 하는 퀘중 하나였습니다. | 21.05.25 0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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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카디아는 도바킨을... 음... | 21.05.25 2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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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대사를 볼때 도바킨을... 이라고보기보다는 예는 이런 세상에 (겉보기는 평화스러운데 드래곤 설치지 전쟁났지.. 막장이죠.) 예는 믿을만 하니까 싼거 집어가는건 냅두자 이런 분위기정도? 그리고 이건 왠만한 다른 NPC들 역시 마찮가지이며 아카디아는 화술의 투자퍽으로 투자하기 전에 이 퀘스트를 통해서 싼거 집어갈 수 있는 상점주죠. 근데 파랜가는 그딴거 없습니다...... | 21.05.25 2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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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넬키어의 파렌가에 대한 언급이 더더욱 소름끼치는군요. 하긴 용을 잡아놓자 파렌가가 피를 뽑겠다고 달려드는 것이 좀 얍샵해 보이긴 하더군요. 파렌가 평소에 인심을 얻지는 못한듯 음... | 21.05.26 18: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