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웨스커모드까지 클리어했습니다.. 웨스커가 바하 시리즈 남자 캐릭터중 최고 간지를 자랑하는건 인정하지만 눈빛으로 좀비 대가리 날리는건 좀 웃기기도 하네요.
그래도 풀충전으로 50명 제거 도전 과제를 위해서 열심히 째려봤습니다..
나름 신선한 미니게임이었습니다. 레베카 코스튬도 마음에 들었구요.. 올블랙으로 입으니까 귀여웠던 레베카가 시크해보이더라구요.
이로써 도전과제 100% 달성..
19000원에 산것 치고는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예전에 게임큐브 있었을때보다 더 뽕뽑아서 했던거 같아요. 그때는 하드 난이도도 안해보고 그냥 노말 클리어, 리치헌터 100개 모으고 끝냈으니까요.
리버스보다 도전과제 달성 난이도도 더 높은편입니다.. 하드 난이도 자체도 어려운 편이고.. 여러번 뺑이치게 만드는 도전과제들이 있어서요..
이건 덤으로 리버스 도전과제 100% 달성 인증입니다..
레베카 이 코스튬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데, 바지가 아니라 치마였으면 더 좋았을겁니다.. 아마도 모두가 같은 마음 아닐까요???
눈빛도 그냥 웨스커모드랑 일반 플레이 모두다 빨간 눈인데, 이지/노말/하드 난이도 같은 일반 플레이에서는 평범한 눈빛이었으면 더 이뻤을뻔했어요.
저 빨간눈도 뭔가 독특하긴 하지만요.
여튼 제로 근 일주일 넘게 재밌게 했습니다..
캡콤이 리버스, 제로 같은 예전 스타일의 바하를 다시 내줄것 같진 않지만... 정말 할때마다 옛날이 그립습니다..
캡콤이 차기 바하에서는 정신좀 차리길 바라는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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